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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선수 출신’ 강서연 “우플은 다른 데선 할 수 없는 행복한 경험”
‘전문선수 출신’ 강서연 “우플은 다른 데선 할 수 없는 행복한 경험”
득점왕을 차지한 강서연(왼쪽)이 대회 홍보대사 이대훈으로부터 트로피와 부상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인터폴뉴스] 2023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 이하 우플)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경희대 KH LIONS 강서연은 전문 선수 출신으로서 아마추어들과 어울려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서연은 지난 28일 파주NFC 새싹구장에서 열린 대학 연합팀 FC GPS와의 우플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혼자 두 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리그 13경기서 무려 47골을 몰아친 강서연은 결승전에서도 두 골을 추가해 득점왕이 됐다. 경기 후 만난 강서연은 “FC GPS가 결승 상대인 걸 알고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은 20%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0%의 확률을 믿고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뛰었다. 강팀이랑 경기를 했지만 선수들끼리 서로 자신감을 심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서연은 킥오프 시작 직후 하프라인 근처에서 골대를 향해 슛을 날렸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원더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1-1 동점 상황에서는 수비수 사이를 돌파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득점 소감에 대해 강서연은 “우리 팀이 빌드업보다 역습을 지향해서 첫 번째 골은 미리 계획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넣은 골은 처음이라 나도 놀랐다”며 “득점을 많이 해서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지만 혼자서 너무 많이 넣은 거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다”며 웃었다. 중학생 때까지 취미로 축구를 즐기던 강서연은 여자축구 대표팀 지소연과 박은선의 모교로 유명한 서울동산고 여자축구부의 입단 테스트에 합격했다. 강서연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하여, 고등학교 3학년까지 엘리트 선수로 활약했다. 이에 강서연은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었는데 부모님이 처음에 반대를 하셨지만 고등학교 입단 테스트에 합격하니 부모님께서 하고 싶은 거 해보라고 하셔서 축구를 시작하게 됐다”며 “하지만 축구와 공부를 병행하면서 경희대 진학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겨 경희대에 입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문 선수를 그만둔 이후에도 강서연의 축구를 향한 사랑은 식지 않았다. 강서연은 “경희대에 입학 후 KH LIONS에서 좋아하는 축구를 즐기고 있다”며 “선수 출신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는 많이 없는데 우플에서 리그 경기를 뛸 수 있어 기뻤다. 전문 선수 시절에도 리그를 경험해 본 적이 없었는데 매달 경기가 있다는 게 좋았고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강서연은 “예전에는 여자가 축구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정말 많았다. 요즘은 아무도 여자가 축구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는다. 더 많은 여성분들이 축구를 접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양시, 11월 광양 가볼 만한 곳
광양시, 11월 광양 가볼 만한 곳
광양시, 11월 광양 가볼 만한 곳 [인터폴뉴스] 광양시가 가을의 서정이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에 인문의 향기와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11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광양향교, 이균영문학동산,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등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2일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인서리공원 ~ 광양향교 ~ 이균영 문학동산을 잇는 인문 예술코스다. 조선시대 교육과 문화의 중심 공간이었던 ‘광양향교’는 은행잎이 곱게 물드는 11월이 가장 아름답다. 외삼문인 풍화루를 통과하면 단정하게 배치된 대성전, 명륜당 등이 고즈넉하게 방문객을 반겨 마음이 고요해진다. 광양향교를 왼쪽으로 돌아 오르면 이상문학상과 단재학술상을 수상하며 문단과 사학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소설가이자 사학자인 이균영 문학동산이 있다. 1951년 광양읍 우산리에서 태어난 이균영은 광양중학교, 경복고등학교, 한양대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덕여대 교수를 역임했다. 이균영 문학공원에는 이상문학상 수상작 ‘어두운 기억의 저편’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문학비 등이 있어 그의 문학적 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유당공원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인서리공원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시 정원)를 투어한다. 광양 원도심에 자리잡은 유당공원은 1547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읍성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성한 보안림으로 오랜 역사를 켜켜이 새겨온 정원이자 기억의 공간이다. 500년의 나이테와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며 천연기념물 제235호'광양읍수(光暘邑藪)와 이팝나무'로 보호되고 있는 노거수들은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부터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인서리공원 ~ 백운산자연휴양림 ~ 옥룡사 동백나무숲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즐거운 미식 ~ 어치계곡 생태탐방로에서 느긋하게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는 진상면 내회교(橋)에서 구시폭포까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1.25km 탐방로로 내밀한 자연을 폐부 깊숙이 호흡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가을의 절정인 11월 광양여행코스는 울긋불긋 물드는 가을 풍광과 인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향교, 유당공원 등 광양의 색채를 담고 있는 고즈넉한 역사 공간들과 전남도립미술관의 수준 높은 전시들을 찾아 고요한 사색과 함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발굴해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인사혁신처,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호남권 개최
인사혁신처,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호남권 개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포스터 [인터폴뉴스] 공무원 채용 현장의 소통과 교류 무대인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가 호남권 일정을 시작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7일 전북 군산대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전북 전주, 전남 목포 등에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7일 군산대, 30일 광주시 내 특성화고 등 13개교, 11월 1일 광주시 광주여대, 2일 전북 전주대, 3일 전남 목포대, 12월 18일 광주시 장덕고 등에서 총 6번의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인사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개최지마다 행사장을 직접 찾아 청년․학생, 학교 관계자 등과 소통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번 호남권 일정에도 김승호 인사처장, 인재채용국장, 인사혁신국장 등이 현장을 찾는다. 30일 광주시 내 13개교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김승호 처장은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 재학생 약 120명과 교장단을 만나 공직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나눴다. 지난달 29일 충청권에 이어 호남권 행사에도 직접 방문해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청년들과 마주하고,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채용 현장 목소리를 경청한 것이다. 학생들과 대담이 끝나고 김 처장은 교육 현장에서 이들을 직접 지도하는 학교장 및 교사들과 만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공직 진출, 인재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인사처는 정책 현장에서 답을 구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통해 인사처의 구성원이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박람회’는 공직 채용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청년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3년 만에 처음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충청지역에서 개막해 10월 영·호남, 11월 호남·강원, 12월 영남 지역까지 3개월간 총 35회에 걸쳐 전국 14개 대학, 14개 고등학교에서 순회,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공직 선배 특강 ▲신규 공무원 1:1 상담 ▲공무원 시험 문제 체험 ▲공직에 전하는 말 작성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경찰·소방, 군과 고용복지센터, 상공회의소 등에서도 행사에 참여하며 각 기관 채용정보 및 청년 정책 등을 홍보하는 등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창단 3년차’ 세종SAFC, 동신중 꺾고 권역 무패 1위
‘창단 3년차’ 세종SAFC, 동신중 꺾고 권역 무패 1위
27일 열린 세종SAFC와 동신중의 중등리그 경기 모습. [인터폴뉴스] 창단 3년 째인 세종SAFC U15(SAFC)가 2023 전국중등축구리그 세종/대전 권역 무패 1위를 차지했다. SAFC는 27일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중등리그 세종/대전 권역 18라운드 최종전에서 대전동신중(이하 동신중)에 9-1 대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열린 17라운드 승리로 우승을 확정한 SAFC는 이날도 이기며 18경기 무패(16승 2무)로 창단 첫 권역 1위의 기쁨을 누렸다. 2021년 창단된 SAFC는 세종연봉초 코치를 지냈던 양동철 감독이 연봉초 출신 선수들을 모아 팀을 구성했다. 차분히 팀을 만든 끝에 올해 전국중등축구대회 춘계 및 추계 대회 모두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SAFC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김리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7분 김리환은 중원에서 흘러나온 볼을 놓치지 않고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선제골 이후에는 양제민이 연속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22분 김주완의 크로스를 가볍게 왼발로 밀어 넣은 양제민은 10분 뒤인 전반 32분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왼발슛을 때려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7분 이위용의 골까지 터지며 SAFC는 전반을 4-0으로 앞선 채 마쳤다. 4-0으로 앞선 SAFC는 후반에도 양제민, 김주완, 김예환(2골), 도원준이 총 5골을 추가하며 한 골을 만회한 동신중을 가볍게 따돌렸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양제민은 16경기 44득점을 기록하며 권역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경기 후 양동철 감독은 “창단 무렵에는 대부분 초등학교를 막 졸업한 저학년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많이 져봤다. 그때 많이 패배해 본 경험을 통해 선수들이 고학년이 됐을 때는 더 단단한 팀이 됐다. 선수들과의 오랜 호흡이 1위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종시에 중, 고등학교 축구팀들이 창단된 지 얼마 안 됐다”며 “우리 팀이 잘해서 전국에서 세종시는 중학교 팀은 강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권, '국민사형투표' 마지막 타깃 됐다! 역대급 빌런 '열연'
김권, '국민사형투표' 마지막 타깃 됐다! 역대급 빌런 '열연'
[사진 = SBS '국민사형투표' 방송 캡처] [인터폴뉴스] 배우 김권이 '국민사형투표'에서 빌런으로 활약했다. 김권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 10회에서 이민수 역으로 출연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극 중 김권은 서래고등학교 교사이자 두뇌가 명석하고 이해타산이 빠른 이민수 역을 맡았다. 하지만 사실 이민수는 권석주(박성웅 분) 딸 권나래를 살해한 진범이었다. 주현(임지연 분)은 이민수의 방에 잠입해 증거 영상을 확보했다. 그때 귀가한 이민수는 불이 켜져 있는 자신의 방을 보고 눈빛을 번뜩였고, 민지영(김유미 분)은 이민수를 도주시켰다. 하지만 이민수는 해당 영상을 들고 느닷없이 경찰서에 나타나 "자수하고 싶다. 내가 권나래를 죽였다"라고 털어 놓으며 김무찬(박해진 분)을 혼란시켰다. 이후 이민수는 권석주의 다음 공격 대상자가 자신이라고 말하는 주현의 말에 처음에는 점잖게 대화를 이어갔지만 계속되는 도발에 "싸구려 경찰이 감히 누굴 겁 줘!"라고 윽박지르며 본색을 드러냈다. 심장을 강화한다는 이유로 태연하게 운동을 하며 구치소 생활을 이어가던 이민수는 누군가가 건넨 텀블러 물을 마시다 쓰러졌다. 그가 마신 것은 다량의 니코틴으로, 병원으로 이송하던 과정 중 '사형투표' 공범들에 의해 납치당했다. 이윽고 권석주와 마주하게 된 이민수는 자신의 딸을 왜 죽였냐는 물음에 "내가 교수님 존경해줬는데. 걔가 데리고 다니는 자식이 짜증나서"라고 답하며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사형투표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이민수는 "난 돈은 많은데 몸이 약해 할 수 없는게 없었잖아. 손가락만 누르면 사람이 죽는거 보고 흥분하는 니들도 마찬가지야"라고 끝까지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김권은 회가 거듭할수록 광기어린 열연을 펼치고 있다. 댄디한 모습부터 섬뜩한 표정까지 극과 극의 두 얼굴을 연기하는 김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권은 2011년 드라마 '나도, 꽃'으로 데뷔한 이후 '가시꽃',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공항 가는 길', '보이스', '크리미널 마인드',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나빌레라',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는 안하무인 재벌 3세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특별한 저주를 둘러싼 차은우X박규영X이현우의 삼각관계 ‘흥미진진’
'오늘도 사랑스럽개' 특별한 저주를 둘러싼 차은우X박규영X이현우의 삼각관계 ‘흥미진진’
[사진 제공: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방송 캡처] [인터폴뉴스] 단 3회 만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취향 저격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는 동명의 네이버웹툰(작가 이혜)과 ‘갓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합, 스피드한 전개, 극 몰입도를 높이는 사랑스러운 연출까지 더해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방송 후 각종 커뮤니티를 비롯한 SNS에는 ‘서원 해나’, ‘오사개’ 등 드라마와 관련된 키워드가 장시간 검색 순위에 포함됐고 10월 3주차 화제성 부문에서 요일별 수목드라마 부분 1위, SNS 전체(드라마+비드라마)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1~3회 속 화제의 장면들을 꼽아봤다. #1회: 밤 12시면 개로 변하는 해나의 특별한 저주! 상대방과 다시 키스해야 한다!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자 이성과 키스하면 매일 밤 개가 되는 저주를 지닌 한해나(박규영 분)는 동료 교사들과의 뒷풀이에서 어색한 동료 진서원(차은우 분)과의 키스로 저주가 발동했다. 그렇게 매일 밤 12시면 ‘개나(개+해나)’로 변했고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인 서원과 키스하기 작전을 본격 개시해 극 재미를 더했다. 1회 방송 말미 ‘개나’인 상태에서 해나는 서원과 키스하고자 서서히 다가갔지만 주춤하는 그를 보곤 혼란에 빠졌다. 저주를 풀기 험난한 상황에 놓인 해나가 개를 무서워하는 서원을 상대로 다시 키스에 성공해 저주를 풀 수 있을지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2회: 율 앞에서 개로 변한 해나 → 제자의 방에서 마주친 서원!? “꿈인가?” 해나는 서원과 친해지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이보겸(이현우 분)과 잘 되게 해달라는 핑계로 그의 곁을 맴돌았다. 하지만 서원이 유독 자신에게 철벽을 치자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서원이 개 공포증을 갖고 있어 자신의 곁을 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해나는 자신이 담임인 반 학생 최율(윤현수 분) 앞에서 개로 변해 정체가 들통났다. 결국 율의 집에서 아침을 맞은 해나. 이때 서원이 나타나 율의 방에 있는 해나의 모습을 목격했고 해나 또한 서원의 등장에 “꿈인가?”라는 한마디를 날리는 등 멘붕에 빠졌다. 이렇게 해나가 율의 삼촌이 서원임을 알게 되고, 율 또한 해나의 저주 비밀을 새롭게 알게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다음 방송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3회: 서로의 상처 감싸주며 가까워지는 서원X해나! 설렘 폭발시킨 ‘우산 심쿵 엔딩’ 해나는 교감(유승목 분)이 학교에 개를 데려오자 개를 무서워하는 서원이 은근 신경 쓰였고, 개로 인해 궁지에 몰리는 서원의 앞에 시기적절하게 나타나 구해주는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상승시켰다. 그렇게 서로의 벽을 허물며 서원과 해나는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두 사람을 지켜보던 보겸은 우연인 듯 필연을 만들어내는 등 의미심장한 행동으로 예측불허 전개를 예고,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별한 저주를 둘러싼 이들의 관계에 호기심을 불러 모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3회 방송 말미, 동료 교사 결혼식을 함께 가기 위해 만난 서원과 해나는 자신들을 찾고 다니던 윤채아(이서엘 분)의 눈을 피해 우산 뒤로 숨어 버렸고 의도치 않게 초밀착한 ‘우산 심쿵 엔딩’이 역대급 장면을 탄생시켰다. 간질간질 설렘으로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만드는 가운데 로맨스 향방에 불꽃이 튈 다음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특별한 저주와 개로 이어지는 알콩달콩 로맨스 전개는 오는 11월 1일(수)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민석의원, 올해 입학식‧졸업식 없는 학교(입학/졸업예정 0명) 164개교, 2개교
안민석의원, 올해 입학식‧졸업식 없는 학교(입학/졸업예정 0명) 164개교, 2개교
안민석의원 [인터폴뉴스] 초저출생시대 학생 감소와 지방 인구 유출에 따른 학교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이 공개한 "전국 초중고 입학생 및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국 초중고 12,164개교 중 17.6%, 2,138개교이며, 이 중 초등학교는 1,693개교, 중학교 401개교, 고등학교 44개교로 나타났다. 올해 입학생이 0명인 학교는 164개교나 됐다.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경북 344개교, 전남 343개교, 전북 301개교, 강원 252개교, 충남‧경남 233개교, 경기 156개교, 충북 139개교 순이었다. 경북은 전체 초중고 학교의 36.6%, 전남은 전체 초중고 학교의 40.9%는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셈이다. 또한, 올해 졸업 예정자인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가 10명 이하인 학교는 전국에 1,926개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졸업예정자가 0명인 학교는 2곳이다. 학교소멸 위기는 저출생, 수도권 집중, 신도시 개발, 인구 유출 등에 따른 지방소멸과 함께 앞으로도 심화될 전망이다. 교육통계 등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생 수는 2000년 800만명에서 해마다 급감해 올해 528만명이며, 2026년에는 487만명으로 500만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전망됐다. 안민석 의원은 "지방 학교소멸은 지방소멸을 가속화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대책과 지방교육 투자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지방교육재정 축소 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안 의원은 "기초지자체마다 교육비 부담없는 최상의 우수학교 모델을 많이 만들어 인구유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우수한 교원과 시설, 프로그램 등을 서울 명문학교보다 더 좋은 교육여건을 만들어 교육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나인우-이이경-송하윤-이기광-공민정, 매력 만점 배우들이 만들어갈 탄탄한 연기 합 '기대'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나인우-이이경-송하윤-이기광-공민정, 매력 만점 배우들이 만들어갈 탄탄한 연기 합 '기대'
[사진 제공: 후크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상영이엔티, 킹콩 by 스타쉽, 어라운드어스, HB엔터테인먼트] [인터폴뉴스]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공민정과 함께 초특급 사이다를 선사한다. 2024년 1월 1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낮과 밤’으로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잡은 신유담 작가가 각색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리즈로 웃음과 감동의 서사를 탁월한 연출력으로 풀어낸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갖춘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공민정의 조합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민영은 남편과 절친의 손에 살해당하고 10년 전으로 회귀해 새 인생을 시작하는 강지원 역을 맡았다. 강지원은 참는 게 익숙한 삶의 태도를 180도 전환하고 운명을 바꿔나가는 인물. 새 삶을 살 기회를 얻은 강지원이 과연 시궁창 같은 운명에 어떻게 맞서 싸울지, 그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박민영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미모와 지성, 피지컬까지 완벽한 유지혁 역은 나인우가 분한다. 마음먹은 건 다 되는 유지혁이지만 짝사랑 상대인 강지원(박민영 분) 앞에서는 삐걱거리기 일쑤다. 강지원의 가장 큰 조력자가 될 유지혁을 싱크로율 100%로 완벽 표현해낼 나인우의 활약이 특히 주목된다. 이이경은 강지원의 회귀 전 남편 박민환 역을 연기한다. 박민환은 세상에 오직 자신만이 가장 소중한 이기주의자에, 아내를 종으로 생각하는 시대착오적 인물. 말 한마디로 분노를 유발하는 박민환 역으로 문제적 남편 캐릭터 계보에 한 획을 그을 이이경의 연기가 기대된다. 송하윤은 강지원의 절친 정수민 역으로 새로운 악역의 탄생을 예고한다. 정수민은 순해 보이는 겉모습과 정반대인 비틀어진 내면의 소유자. 연약한 미소 아래 헤아릴 수 없는 욕심을 품은 정수민 캐릭터의 이면을 리얼하게 묘사할 송하윤의 변신이 궁금해진다. 이기광이 연기할 잘 나가는 훈남 셰프 백은호 역은 강지원과 정수민(송하윤 분)의 과거를 함께 한 인물.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간직한 첫사랑 강지원을 다시 마주친 백은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기광 표 순정남 백은호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공민정은 강지원의 회사 동료 양주란 역으로 극에 현실감을 더한다. 양주란은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매번 지기만 하는 인물. 인생 2회차 강지원과 만나 어떤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연기 합으로 통쾌한 복수극부터 달콤한 로맨스까지 인생의 모든 희로애락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강렬한 개성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과 막힘없는 스토리 전개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탄산수처럼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줄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024년 1월 1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호세군 주연 中드라마 '두 남자' 단 한건의 민원 없이 전북 순창서 야외촬영 성공적으로 마쳐…드라마팀의 귀감
호세군 주연 中드라마 '두 남자' 단 한건의 민원 없이 전북 순창서 야외촬영 성공적으로 마쳐…드라마팀의 귀감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인터폴뉴스] 중국의 라이징 스타 호세군과 신예 유채희가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두 남자'가 전북 순창에서 야외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두 남자'는 촬영과 관련한 단 한 건의 민원 없이 모범적으로 촬영을 마쳐 드라마 제작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중화권 OTT에 독점 채널을 론칭한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첫 드라마 '두 남자'는 중화권 OTT를 통해 하반기 방송할 예정이다. 이에 전북 순창군은 '두 남자'에 대한 전체 지원에 적극적 나서며, 불황인 드라마업계에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창군에서 촬영된 '두 남자'는 순조롭게 촬영이 마무리된 가운데 스태프들의 모범적인 태도로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순창군은 '두 남자'의 모든 스태프들이 친절한 태도를 보였음은 물론 촬영 현장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순창군 내 식당들 또한 현장에 커피를 지원하는가하면 스태프들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해줄만큼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고. 이에 순창군은 "촬영장에 방문해 진행을 도우면서 보니 드라마 촬영은 고된 노동이었다.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로서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모두 친절해서 순창군민들과 화합을 이뤘다. 다시 한번 '두 남자' 드라마팀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팀을 대표해 다시 한번 순창군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촬영할 때마다 주민들이 나오셔서 같이 도와주시고 먹을거리도 나눠주시고 모기향을 피워주셨다. 꼭 다시 순창 촬영을 가고 싶다"며 서로를 칭찬하는 보기 드문 모범사례를 남겼다. 드라마 '두 남자'에서는 순창 제일고등학교, 금산여관, 대동 전원마을 등 순창이 지닌 다양한 풍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중화권에서 신뢰도 높은 콘텐츠 기획사로 인정받아 온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OTT에 한국 콘텐츠 송출 독점 채널을 론칭한 데 이어 드라마, 예능 등 활발한 프로그램 제작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