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86건 ]
문화재청, ‘어린이·청소년 누리집’ 접근성 높여 새 단장 완료
문화재청, ‘어린이·청소년 누리집’ 접근성 높여 새 단장 완료
문화재청, ‘어린이·청소년 누리집’ 접근성 높여 새 단장 완료 [인터폴뉴스] 문화재청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문화유산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문화재청 어린이·청소년 누리집’을 전면 개편하고 11월 6일부터 선보인다. 문화재청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흥미롭고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누리집’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의 국가유산 관련 수업에서 활발히 활용되는 등 국가유산 교육의 대표 누리집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 한해만 51만여 명이 방문하여 223만여 건의 쪽보기(페이지뷰)를 기록(9월말 기준)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과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흐름에 발맞춰 어린이·청소년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자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 ▲ 휴대폰, 태블릿 컴퓨터(PC) 등의 지능형(스마트) 기기를 활발히 활용하는 어린이·청소년의 특성에 맞춰 누리집의 화면과 메뉴들을 최적화했고, ▲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 문화재청 소속기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체험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관련 내용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연동했으며, ▲ 문화재청이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운영 중인 ‘문화유산채널’ 누리집의 교과과정 영상(247건)을 고품질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유산 방문학교·체험교실’, ‘학교문화유산교육 우수사례 사업’ 등 문화재청에서 매년 운영 중인 국가유산 교육 정보도 살펴볼 수 있어 일선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정부혁신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국가유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국가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온전히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강득구 국회의원, 안양 관내 초중고 학교시설개방을 위한 범기관 MOU 이끌어
강득구 국회의원, 안양 관내 초중고 학교시설개방을 위한 범기관 MOU 이끌어
강득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인터폴뉴스] 강득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6일 오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안양시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과 협약식 당사자인 학교장까지 모두 참여했다. 강득구 의원은 올 3월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만나 체육동호회가 학교시설을 이용하고자 할 때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그 후, 다른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책을 벤치마킹 하고, 안양시와 체육회 간 협의를 진행하며 학교와 체육동호회 간의 애로점을 조율했다. 이번 협약 이후 24년 2월까지 안양시체육회와 학교 간 1:1 매칭을 선정하거나 자체 사용허가에 따른 동호회 모집을 끝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안양시는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시설개방에 따른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제1차 업무협약 참여율은 67.5%로 안양 관내 80개 초중고 학교 중, 25개 초등학교와 16개 초등학교, 13개 고등학교, 총 54개교가 참여한다. 강득구 의원은 “제2차, 3차 협약 대상 학교를 추가하여 더 많은 학교와 체육동호인들이 원활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라고 밝히며 더 많은 학교가 이 협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해결책을 협약 기관들과 계속 협의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날 협약식에는 만안구의 김성수 도의원을 비롯하여 관련 상임위원장인 윤경숙 보사환경상임위 위원장, 장명희 시의원과 민주당 대표인 곽동윤 시의원이 함께 했다.
김학용 의원, 안법고 기숙사 증축 교육부 특별교부금 36억 확보 !
김학용 의원, 안법고 기숙사 증축 교육부 특별교부금 36억 확보 !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 [인터폴뉴스] 경기 안성 교육의 숙원인 안법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사업이 역대급 규모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게 되면서 정상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은 2023년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 약 36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안법고 기숙사 증축 사업은 1988년도에 건축된 안법고의 여학생기숙사(마리아관)가 노후화되어 개선이 시급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79억원으로, 준공 예정시기는 2025년 12월이며, 4인 1실에 총 120명(기존 60명+신규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추진된다. 현재 안법고의 기숙사 수용 학생 수는 총 366명으로, 신축 이후에 총 426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사업 규모가 큰 만큼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거 확보가 절실했다. 김학용 의원은 안법고,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수차례 협의해오며, 올해 8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기했다. 특히, 이주호 교육부 장관, 장상윤 교육부 차관, 임태희 경기교육감, 경기도교육청 기조실장 등 교육 당국자들과 심사 직전까지도 연락을 하며 공들였다는 후문이다. 김학용 의원은 “이번 역대급 특교 예산 확보는 안법고,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이뤄낸 쾌거로, 안성 교육 발전에 큰 성과가 아닐수 없다”며 “불철주야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최인각 교장 신부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동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지난 1일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경기도교육청 예산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향후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교육당국과 계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전원주택 분양, 용인 지곡동 골드 타운 빌리지
전원주택 분양, 용인 지곡동 골드 타운 빌리지
용인 지곡동 골드 타운 빌리지 [인터폴뉴스] 용인시 지곡동에 최고급 전원주택이 들어선다. 용인시 처인구 지곡동에 들어서는 '골드 타운 빌리지'는 면적/ 9,323.4㎡(약 2,820평), 가구 수/ 21가구, 건폐율/ 25% 이하, 용적률/ 100%,로 지어진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마을 전용 통학로가 있으며, 대중교통은 등산로와 산책로를 이용하면 써니 밸리 아파트 단지 정류장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학교와 대중교통 염려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거주할 수 있는 힐링 전원마을이다. 특히 지곡동 골드 타운 빌리지 전원 주택은 넓은 실사용 면적 야외정원, 다락 지하주차, 커뮤니티존, 도시가스 연결 인입관,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 설계, 단지형 게이트 설계, 안전한 보안, 높은 건폐율 등의 장점이 있다. 주변 교통 환경도 좋다. 용인 지곡동 골드 타운 빌리지 동백역 ~ 진흥 아파트 입구 일원 8 ~ 12m 2024년 개통 예정, 상하동 ~ 지곡동 지곡초삼거리 8 ~ 12m 2024 개통예정, 공세동 ~ 지곡동 간 연결도로와 기흥구 공세동, 지곡동(대주 2단지 ~ 지방도, 토지 보상 중) 개설 공사 2025년 개통 예정이다. 특히 주변 환경을 살펴 보면,교통 환경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 서울고속도로, 사통팔달 이어주는 사용인 IC까지 10분, 삼가역 자차 이동 8분(에버라인) 거리, 반경 3Km 이내 기흥역과 강남대역이 있다. 또한 교육 환경에서는 지곡초등학교가 단지 내 저용 통로 도보 5분 거리, 지곡 중학교, 상하 중학교, 보라고등학교, 도담 어린이집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코스트코, 기흥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케아를 이용하실 수 있고, 한국민속촌, 용인 미르 스타디움, 남부 CC, 태광 CC, 수원 CC, 골드 CC, 코리아 CC, 강남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다. 나곡 체육공원, 부아산, 보라산, 석성산, 구갈레스피아, 기흥 호수 공원, 등이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지곡동은 카사에반스, 레이노빌타운, 한양코트야드노스힐, 위너스빌리지, 니치니스빌, 메자골 등 많은 전원주택이 있다. 지곡동의 전원주택들은 인기가 많아서 분양은 100% 완판이 되며, 꾸준한 토지 상승도 올라가기 때문에 투자 후 실입주를 하시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432-124'에 위치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분양사무실로 하면 된다. 입지조건1 입지조건2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대전하나 공격수 유선우 ”내년에는 1부 경기 뛰고파“
대전하나 공격수 유선우 ”내년에는 1부 경기 뛰고파“
대전하나 공격수 유선우 [인터폴뉴스] K4리그(4부) 대전하나시티즌 B팀에서 뛰고 있는 2004년생 공격수 유선우(19)는 하루 빨리 1부 경기에 데뷔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밟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대전하나 B팀은 지난달 28일 전주대인조구장에서 펼져진 2023 K4리그 32라운드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1로 비겼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유선우는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41분 만회골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후 만난 유선우는 “승점 3점을 따지 못한 게 많이 아쉽다”면서도 “전주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가져갈 수 있는 것에 만족하고 기쁘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골 상황에 대해선 ”중앙에서 (임)유석이 형이 볼을 치고 가다가 내게 패스를 넣어줬다. 잘 돌아서서 빠른 템포에 슈팅해 득점까지 잘 연결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 골은 유선우의 성인 무대 데뷔골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선우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오래 쉬다가 최근에 복귀했는데 득점에도 성공하고 몸상태도 많이 올라왔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 소중한 경기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선우는 충남기계공고(대전하나시티즌 U-18) 출신으로 지난해 K리그 주니어 U-18에서 16경기 15골로 득점왕을 수상했다. 소속팀 활약을 바탕으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19 국가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대전하나시티즌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유선우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항상 경기를 보면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뛰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내게 큰 의미가 있는 팀”이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선수의 플레이를 많이 보고 있다. 우선 스트라이커로서 골 결정력이 좋고, 볼을 배급해 주는 능력을 닮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유선우는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팀에서 막내인데 항상 잘 챙겨주시는 형들께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골 넣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교육부는 국민과 함께 입시비리를 근절하여 입시 공정성을 확립하겠습니다
교육부는 국민과 함께 입시비리를 근절하여 입시 공정성을 확립하겠습니다
교육부 [인터폴뉴스] 교육부는 기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확대·개편하고,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대입제도 마련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 신고센터 확대・개편으로 입시비리 신고의 문턱을 낮추고, 신속한 조사를 추진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입시전형 운영을 뒷받침한다. 또한, 신고센터를 기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와 통합 운영함으로써 사교육업계와 유착된 입시비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신고 및 조사 대상은 대학과 대학원의 신・편입학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을 침해했거나 침해하고자 하는 행위이다. 중・고등학교 입시비리 사안도 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으며, 해당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조사·대응한다. 아울러, 적발된 비리 사안에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입시비리에 대해서는 현재 3년인 징계시효를 10년으로 연장하고 관련 징계양정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입시비리 연루 교직원에 대한 징계제도를 정비한다. 또한, 신고 내용과 조사 결과의 분석을 토대로 입시 공정성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입시 카르텔 근절에 대한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는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신고된 사안을 철저히 조사함과 동시에 제도 개선을 병행하여 입시비리가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2023 체육발전 유공자 33명, 대한민국체육상 9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2023 체육발전 유공자 33명, 대한민국체육상 9명 선정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명단(9명) [인터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61회 스포츠의 날(10.15.)을기념해 10월 3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42명의 체육인에게 ‘2023년 체육발전유공’ 훈포장과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여한다. 올해 포상 규모는 청룡장9명, 맹호장 7명, 거상장 2명, 백마장 8명, 기린장 2명, 체육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장관 표창 3명이다. 유인촌 장관은 시상식에 참석해체육발전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2023년 체육발전 유공자’ 33명 선정 ‘체육발전 유공’은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1973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올해로 51회 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청룡장에 광주체육중학교 교사 송칠석 지도자, 소프트테니스 김지연 선수 등 9명, ▴맹호장에 대한유도회 김영훈 지도자, 인천광역시 직장운동경기부 문필희 핸드볼 지도자 등 7명, ▴거상장에 대한보디빌딩협회김성환 선수 등 2명, ▴백마장에 경상북도 김천시 배드민턴단 오종환 지도자등 8명, ▴기린장에 제주특별자치도청 김수경 지도자 등 2명, ▲ 체육포장에대한산악연맹 손영조 선수, 대한보디빌딩협회 정현철 지도자 등 5명, 총 3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체육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국가체육발전유공부분에서는 ▴1980년부터 복싱지도자로서 수많은 복싱 유망주를 발굴․ 지도해 각종 국내외 대회의 메달 획득에 기여하는 등 평생을 우리나라 복싱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김성일 감독이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는다. ▴2009년부터 청도군 골프협회장을시작으로 현재, 청도군체육회 민선 1기 체육회장을 지내기까지 기초자치단체의 엘리트체육 경기력 향상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청도군체육회 이종복 고문은 체육포장을 받는다. ‘제61회 대한민국 체육상’ 우상혁 선수 등 수상자 9명 선정, 특히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분야에서는 안세영 선수 부친, 허승욱․허승은 선수 부친 선정 1963년에 제정되어 올해 제61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체육상’은 경기, 지도, 심판 등 8개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자에게 대통령 표창과 문체부 장관 표창, 시상금 등 부상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의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로는 ▴‘경기상’ 부문에 대한육상연맹 우상혁 선수, ▴‘지도상’ 부문에 망월초등학교 김영은 교사, ▴‘공로상’ 부문에 최용훈 전(前) 광주광역시검도회 회장, ▴‘장애인경기상’ 부문에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신의현 선수, ▴‘장애인체육상’ 부문에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사격연맹 김병우 회장, ▴‘심판상’ 부문에 중경고등학교 고종환코치, ▴‘진흥상’ 부문(장관표창)에 경상북도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을 선정했다.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분야에서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의 아버지 안정현 씨, ▴스키 국가대표 허승욱, 허승은 선수의 부친이자 정민식, 허도현 선수의 조부인 허길남 씨를 공동으로 선정해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경기상’을 수상하는 우상혁 선수는 한국 높이뛰기를 대표하며 2020 도쿄올림픽에서 25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수립했고, 이후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 대회 1위, 세계육상연맹 초청 다이아몬드리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경기마다 밝고 긍정적인 표정으로 경기를 즐기는 모습은 우상혁 선수에게 ‘스마일 점퍼’라는 별명을붙여주었고, 국민들에게 밝은 에너지와 스포츠 정신을 전달해주고 있다. ‘장애인경기상’을 받는 신의현 선수는 천부적인 소질과 탁월한 경기력으로불모지였던 대한민국 장애인노르딕스키의 성장을 견인하고 저변 확대에기여했다. 2018 부오카티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월드컵 대회 1위,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동계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해 장애인노르딕스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신의현 선수가 소속된 창성건설은 장애인노르딕스키팀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장애인사격 실업팀을 창단하는 등 신의현 선수의 성과가 장애인체육 실업팀 창단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그의 수상이 더욱 뜻깊다.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은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부상 투혼을 펼친 끝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 전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안세영 선수의 부친인 안정현 씨에게 돌아간다. 안정현 씨는 복싱 국가대표 은퇴 후 생활체육인으로서 배드민턴을 접하게 됐고, 배드민턴 클럽 활동에 따라다니던 딸 안세영 선수와 아들 안윤성 선수의 재능을 알아보고 세계적인 선수로 키워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어렸을때부터 셔틀콕 천재라고 불렸던 안세영 선수는 현재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위 등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신화를 새롭게 써 내려가며 한국 배드민턴의 재도약에 앞장서고 있다. 공동 수상자인 허길남 씨는 아들 허승욱 선수와 딸 허승은 선수, 손자 허도현 선수, 외손자 정민식 선수를 대한민국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선수로길러낸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아들 허승욱 선수는 1986년도에 처음 참가한 동계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동대회 금메달을 41개 획득하고, 동계스포츠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의 알파인스키 종목의 전설로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손자 허도현, 외손자 정민식선수까지 대를 이어 알파인 스키 발전을 이끌고 있다.
만만찮은 실력에 모두 놀라는 여대생클럽리그 ‘우플’
만만찮은 실력에 모두 놀라는 여대생클럽리그 ‘우플’
2023 렛츠플레이 여대생클럽축구리그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이 재기발랄하게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터폴뉴스] 열정과 활기가 가득했던 2023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 이하 우플)의 두 번째 시즌이 막을 내렸다.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창설된 우플이 4월에 개막하여 7개월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올해 우플에는 11개의 대학팀과 3개의 연합팀이 참가해 정규리그 13라운드와 챔피언십(4강 토너먼트)을 치렀다. 유튜브 중계를 통해, 혹은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한 이들은 하나같이 우플 참가자들의 ‘프로 뺨치는’ 실력에 한 번 놀라고,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즐기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다. 지난 28일 파주NFC 새싹구장에서 펼쳐진 우플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는 경희대 KH LIONS가 대학 연합팀 FC GPS를 상대로 2-1로 극적인 승리를 기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열린 3, 4위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제주대 제대로가 이화여대 ESSA를 1-0으로 이기며 3위에 올랐다. 우플의 참가 자격은 대학/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클럽 축구팀이다. 우플에 참가한 선수 모두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대학원에 속해 있어야 하고, 대한축구협회 전문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 고등학교 이상 엘리트 선수 경력의 학생은 팀당 2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경기에는 1명씩 참가가 가능하다. 아마추어와 전문 선수가 어우러진 축제 올해 우플에서는 현역 전문선수로 뛰고 있는 선수도 찾을 수 있었다. 2022 U-20 여자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대전대덕대 여자축구부 김민지는 FC GPS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며 팀을 이끌었다. 지난해 조별리그 A조 4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끝마쳤던 FC GPS는 김민지의 활약으로 올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지는 “팀원들에게 우승을 안겨주고 싶었는데 준우승으로 마쳐 아쉽지만 팀이 작년보다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소속팀에서의 성적을 위한 축구가 아닌 또래 친구들과 재밌게 어울리며 좋아하는 축구를 즐기고 싶어 지인의 소개로 팀에 들어오게 됐고 우플은 현역 선수가 뛸 수 있다고 해서 직접 참가하게 됐다”며 “우플은 뛸 무대가 없었던 아마추어 여성선수들에게 리그를 만들어줘서 좋다”고 답했다. FC GPS 주장 전샛별은 “우리 팀은 주로 대학교에 여자 축구 동아리가 없는 선수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전국 각지에서 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가 3시간 이상의 이동을 해서 모여 운동을 한다”며 “작년에는 운동 여건이 마땅치 않아 기록이 안 좋았지만 올해는 많이 모여 재밌게 훈련하니 좋은 성적이 나왔다. 우승을 못 해 너무 아쉽지만 우플에 참가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우승의 주역이었던 제대로 골키퍼 전지윤은 “올해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경기였는데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며 “우플 덕분에 축구를 즐기는 여성 동호인들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고 작년보다 참가선수들의 실력이 훨씬 좋아졌다”고 밝혔다. ESSA 주장 이경은은 “오늘 4위로 마무리했지만 다음에 열릴 우플에 다시 도전할 것이기 때문에 아쉽지 않다”며 “작년에는 부상 때문에 우플에 참가하지 못했고 응원만 했었는데 올해 직접 참가하니 너무 행복했다. 리그로 진행되기 때문에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부담감 없이 재밌게 축구했다”고 말했다. 한준희 부회장 “동호인 수준 뛰어넘는 경기력” 결승전과 3, 4위전은 대회 홍보대사인 이대훈과 유튜버 김진짜의 해설로 ‘KFA TV’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되어 높은 관심을 얻었고, 상패도 대한축구협회 한준희 부회장과 이대훈 홍보대사가 직접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 한준희 부회장은 “오늘 챔피언십에 올라온 네 팀의 플레이 하나하나가 동호인 축구의 수준을 넘어서서 너무 놀라웠고 재밌었다”며 “선수들이 즐거운 축구와 수준 있는 축구까지 보여줘서 우플의 앞날은 더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준희 부회장은 “우플은 한국 축구의 미래”라며 “한국 축구의 저변 확대에 있어 여성 축구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핵심적인 원동력이다. 우플은 축구를 사랑하는 여성들을 양산해 나갈 수 있는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축구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설을 맡은 이대훈 홍보대사도 우플의 현재와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대훈은 “우플은 축구는 여자스포츠가 아니라는 고정관념을 깨줬다. 주변 지인들이 실시간으로 우플 경기를 볼 정도로 높아진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우플 덕분에 활기찬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고 올해도 리그가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