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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부문 은상 수상”
“2019년도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부문 은상 수상”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기지부가 주관하고 최고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는 2019년도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6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한국복지대학교, 화성시여성비전센터, 성남율동생태학습원,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등에서 3일간 성남에서 개최되었다. 화훼장식, 바리스타, 제과제빵, 컴퓨터활용능력 등 총 30개 직종에 진행되어 선수들이 참가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금상을 수상하는 선수들은 오는 9월 전북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천시장애인자립센터 소속 선수들이 2개 직종(화훼장식, 바리스타)에 출전하여 1개 직종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기회를 얻었다. 화훼장식 직종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은상을 수상한 주OO씨는 ‘이번 대회는 입상보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경험해보자는 의미로 출전하였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좋으면서도 연습이 부족한 내 자신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고 내년에는 더 많은 연습을 통하여 기능 수준을 향상시켜 나에게 아쉽지 않은 시간을 만들겠다.’고 입상 소감을 전했다. 김선철 소장(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모두에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입상하여 좋은 소식을 전해주어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기능대회에 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새로운 도전의 설렘을 더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용인시 3개 도시첨단산단 감사 결과 관련자 3명 수사의뢰
용인시 3개 도시첨단산단 감사 결과 관련자 3명 수사의뢰
용인시는 A도시첨단산업단지 등 3개 산단 계획승인 및 변경승인 과정에 대한 특정감사에서 관계기관 협의 결과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직원 3명을 징계키로 하고 21일 관계기관에 수사의뢰했다. 이는 산업단지 승인 과정에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이 악용돼 사업시행자에게 특혜를 제공한 소지가 있다’며 시의회가 감사를 요구한데 따라 지난해 10월말부터 3개 도시첨단산단의 승인과정을 감사한 결과다. 감사결과 담당 직원들은 2016년부터 2017년 사이에 이뤄진 A산단의 계획승인 및 변경승인 때 녹지 5664㎡를 원형보전하고 (사업시행자가) 계획한 아파트 2개동을 업무시설 1개동으로 변경하도록 한 관계기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이 누락된 자료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협의 내용이 반영되지 않은 사업계획이 승인돼 해당 녹지가 훼손되고, 복합용지 구역의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결정돼 아파트가 들어서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때 건축허가에 필요한 부지조성 내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이 산단이 재해에 취약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이들 직원 3명을 중징계부터 경징계까지 징계키로 하고, 사업시행자의 청탁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관계기관에 수사의뢰했다. 이와는 별도로 (계획승인 후) 이곳 복합용지의 건축주를 변경토록 허용함으로써 분양수익이 기반시설 설치 등에 제대로 투입되지 못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준공 전 이 부분을 명확히 이행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관계자들에게 통보했다. 이곳 복합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 600실, 아파트 230세대, 오피스텔 920실 등이 건립되는데 현행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은 사업시행자가 건축사업에서 발생한 분양수익의 50%이상을 기반시설 설치 등에 사용토록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단 조성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기반시설을 규정대로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할머니를 살해한 손녀 검찰에 송치
외할머니를 살해한 손녀 검찰에 송치
군포경찰서 사진(출처=인터폴뉴스) [인터폴 뉴스] 15일, 경기 군포경찰서는 외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손녀 A(19) 씨를 검찰에 송치하였다. A 씨는 이달 3일 새벽에 경기도 군포시 자택으로 찾아온 외조모 B(78)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였다. 사건이 발생할 당시 A 씨의 부모는 집을 비운 상태였다. 당일 오전 10시 20분경에 귀가한 부모가 B 씨의 시신을 발견하였고, 이를 경찰에 신고하였다. A 씨는 범행 직후 집을 나와 근처를 배회하다 신고 접수 4시간 만에 군포의 길거리에서 검거되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시신 부검 결과 B 씨의 사망이 '흉기로 인한 자상으로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A 씨의 진술에 따르면 A 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는데, 혼자 죽는 게 억울해서 외할머니랑 같이 죽으려고 했다"고 한다. 경찰은 A 씨가 자살을 기도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방 거울에 경찰에서 진술했던 내용과 비슷한 글을 립스틱으로 써놓은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A 씨가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사전에 구매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계획 범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였으나, "A 씨가 예전부터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학업이 어려울 정도로 심해져 학업을 중단했다"는 가족의 진술과 A 씨의 진술이 허술한 점, 평소 A 씨와 B 씨에게 별다른 갈등이 없었다는 점 등으로 볼 때 A 씨에게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사실상 결론 내렸다. 경찰은 A 씨가 정신과 감정을 받은 기록이 없는 점을 고려해 범행동기를 정신질환으로 단정 짓지 않는 대신 A 씨의 이상행동에 대한 가족들의 진술을 첨부하여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한편, 이러한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번에도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감형을 받는 것이냐"며 경찰을 비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청소년, 정신지체자, 심신미약 등의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이 약하여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국민들의 인식이 강한 상태이다. 따라서 검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어떠한 처벌을 내릴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제1기 이천시 시민이 주인인 학교’본격 출항
제1기 이천시 시민이 주인인 학교’본격 출항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30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시민교육 프로그램 제1기 ‘시민이 주인인 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경기도 내 최초로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시민이 주인인 학교를 정규교육 과정으로 편성해 시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을 교육함으로서 시민참여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개강식은 평생학습동아리 ‘그루터기’의 힘찬 통키타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생 대표의 민주시민 서약서 낭독, ‘민주시민 감수성’을 주제로 한 오프닝 강연과 외부강사 특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시민이 주인인 학교의 모든 교육생들이 본 교육과정을 수료함으로써 이천시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시민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강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참여예산 분야는 궁금하고 알고 싶은 분야였는데, 달리 접할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교육에서 참여예산에 대해 배워, 앞으로 참여예산 공모사업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며 교육에 참여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기 시민이 주인인 학교 교육과정은 6월부터 민주시민, 시민활동가, 참여예산, 감사․청렴의 4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재 총10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천시민연대 “이천시 수도권에서 제외해달라"
이천시민연대 “이천시 수도권에서 제외해달라"
이천시민연대는 경기도가 정부에 건의하는 수도권 제외 8개 지역에 이천시를 포함해줄 것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요구했다. 이천시민연대는 25일 오후 2시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수도권규제로 인한 경기도의 피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전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인 이천 은 국가 균형발전과 팔당상수원 보호라는 이유로 역차별과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건의에 이천시가 제외된 것은 불과 얼마전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수도권규제 때문에 본사가 있는 이천에 유치하지 못하고, 다른 지역에 입지가 선정되는 아픔을 겪은 우리 이천시민은 다시한번 깊은 절망감이 앞을 가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건의 사항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방안에 따른 접경·도서지역과 농산어촌 지역을 비수도권으로 분류한 것이라면 이천은 경기도내 31개시군 쌀 생산량 379,989톤(‘16년 기준)의 11%인 3위에 해당하는 생산량과 4위에 해당하는 농가수 및 농가인구를 가지고 있으므로 마땅히 비수도권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기도는 22일 김포,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접경 지역 6개 시군과 양평, 가평 등 낙후된 농산어촌 지역 2개 군을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제외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경기도는 이밖에 자연보전권역인 이천, 용인, 가평, 양평, 여주 등 5개 시·군 가운데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대책 특별지역 이외 지역은 인구와 산업을 계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천시민연대는 “국가발전의 큰 틀에서 수도권 내의 낙후된 자연보전권역에 대한 과도하고 획일적인 입지규제를 개선해서, 지난 36년간 팔당상수원을 맑게 만들기 위해 역차별과 희생만 강요당해 온 이천시민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며 “국가와 기업경쟁력 차원의 합리적인 수도권 규제 개선과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함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호소하며 도의 현명한 결정을 촉구했다.
용인 동백지구 도는 6.8km 순환형 산책로 조성
용인 동백지구 도는 6.8km 순환형 산책로 조성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기존 근린․어린이 공원 10곳과 석성산 숲길을 연결해 동백지구를 전체적으로 도는 6.8kmdml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민들이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기존 공원․ 녹지의 보행로를 연결해 ‘마을길’을 만드는 것이다. 우선 올 하반기에는 동백호수공원과 동백초등학교 뒤 새물공원, 코아루아파트 인근 석교공원, 카운티스아파트 인근 해놀공원, 동백유치원, 동백동 주민센터 뒤 한숲공원을 연결하는 3.5km 산책로 A코스를 개설한다. A코스는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을 만큼 완만하다. 시는 올해 말까지 이 구간의 노후한 시설물을 새로 정비하고 도보 옆으로 다양한 꽃을 심기로 했다. 마을길을 안내하는 표지판, 휴게시설 등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신청했다. 내년엔 추가로 3억원을 확보해 동백호수공원에서 시작해 한숲공원, 해놀공원, 석성산 일부구간과 동백역 앞 보담공원, 어은목사거리 인근 늘찬공원을 연결하는 4.5km의 B코스와 A․B코스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6.8km의 순환 산책로 C코스를 만든다. B․C코스는 석성산 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 구간이 포함돼 A코스에 비해 다소 경사가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순환산책로 구간과 연결된 실개천도 정비하고 연차별로 노후한 공원의 시설물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석교공원과 새물공원을 새로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공원이나 녹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동백지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노후한 동백지역 공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