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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실시
여주시, 여주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실시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코로나19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해 오는 7월 3일(토) 10:00~12:00(물량소진시 조기 마감)에 신륵사관광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전을 진행한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은 여주시 착한이웃이 주관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10여개의 민간단체에서 후원하여 추진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주시에서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연계되는 행사로, 신활력 사업으로 조직화된 생산농가의 지역농산물로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판매품목은 총4개 품목으로 구성되며 ▲감자10kg 9,000원 ▲양파3kg 3,000원 ▲마늘 2kg 15,000원⦁5kg 35,000원 ▲블루베리 500g 15,000원으로 선주문 및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시기에 비대면⦁비접촉의 안전한 판매방식 시도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운동을 겸한 행사로써 많은 여주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역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이란? 여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먹거리플랫폼으로 행복한 공동체, 올더여주“를 비전으로 하여 로컬푸드 기반구축을 위한 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 먹거리 관계시장 확보, 먹거리 공감대 형성의 3가지 핵심목표를 설정하여 여주시민 모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천시, 국토교통부 주관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대상노선 “이천터미널~강남역”최종 확정
이천시, 국토교통부 주관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대상노선 “이천터미널~강남역”최종 확정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주관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으로 이천터미널에서 마장택지지구를 경유하여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노선이 제2차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결과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광역버스 운행거리 제한규정이 50km로 완화되며 2019년도에 경기도형 준공영제 사업노선으로 이천터미널~강남역 광역버스 노선을 적극 추진했으나, 당시 강남역 혼잡과 이천~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노선과 중복성 문제 등의 사유로 무산된 바 있다. 이번에도 이천시에서 제출한 이천터미널~강남역 노선이 강남역 중앙버스전용차로의 혼잡성 문제로 강남역을 대신하여 양재역을 종점으로 하는 대안이 논의되기도 했으나, 강남역 유동인구가 양재역보다 많아 이용수요 측면에서 강남역이 유리한 점과 양재역에서 강남역으로 환승 시 별도 운임이 추가 발생하는 점, 그리고 이천시민이 가장 원하는 노선은 강남역까지의 운행노선인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협의한 끝에 이천터미널~강남역 직행좌석버스 노선이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2차)으로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천터미널~강남역 신규노선의 운행경로는 상행 이천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상공회의소, 이천역, 유산리․ 유산상회, 안평2리, 표교초등학교, 오천리, 마장면사무소, 덕평1리, KCC사옥, 신논현역․ 주류성빌딩, 신분당선 강남역(중)까지 운행하며, 하행 뱅뱅사거리(중), 양재역․ 서초문화예술회관(중), 교육개발원입구(중), 시민의숲․ 양재꽃시장, 덕평1리, 마장면사무소, 오천리, 표교초등학교, 안평마트앞, 유산리․ 유산상회, 이천역, 상공회의소, 이천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인가대수는 총8대, 배차간격 20~30분으로 이용객 수요가 높은 출․ 퇴근 시간대에는 전세버스 2회 추가되어 일 40회 운행할 예정이며, 2021년 4분기 내 운행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시, 2021년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출범
용인시, 2021년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출범
용인시의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이 22일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2021년 용인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출정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소속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은각종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와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위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경기도응급처치 강사봉사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 등 24개 단체 6천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며 단체별·분야별 역할 분담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전문교육 등을 통해 재난·재해 대응에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 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코로나19 등으로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이 용인시의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은 출정식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삭막했던 역사 하부,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
삭막했던 역사 하부,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
삭막했던 역사 하부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했다. 용인시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하부 잔디광장에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14점을 설치한 것.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팀)를 공모해 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4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아티스티필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2월까지 ‘용인 Art Collage Human Story’를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느낀 일상의 소중함과 가족에 대한 사랑, 믿음을 담은 조형물을 제작했다. 특히 세라믹 타일을 조각내 붙이는 파타일 기법이 사용된 작품에는 지역 주민 100명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삭막했던 기흥역사 하부가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누리고, 지역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지속가능박람회, 올해는 이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지속가능박람회, 올해는 이천에서 개최된다.
2021년 경기도 지속가능박람회의 이천유치가 확정되었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원회식) 에서는“유치 신청을 한 시.군구중 이천시의 의지와 준비가 가장 적절하다고 평가하여 이천유치를 확정하였다”고 밝히면서 5월12일 이천시청에서 지원금 2천만 원 증서전달식을 가졌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경미) “우선 이천지속협의 지난 몇 년간의 활발한 활동과 성장을 인정받아 유치를 확정지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엄태준 시장님을 비롯한 행정부서의 협조와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천에서 열리는 경기도 지속가능박람회를 계기로 경기도에서도, 전국에서도 모범적인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거듭 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지속협 이상범 운영위원장은 “박람회는 백신의 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져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말~11월 초, 야외행사가 어느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설봉공원과 이천시청 광장을 활용해서 준비할 예정이며, 경기도민과 이천시민이 함께 일상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실천에 대해 배움의 한 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제도적 노력을 하고 있는지 박람회를 통해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멋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건지산 봉수’ 126년 만에 원위치 찾았다
용인‘건지산 봉수’ 126년 만에 원위치 찾았다
용인시가 126년 만에 ‘건지산 봉수’의 원위치를 찾았다. 시는 처인구 원삼면 건지산에서 1895년 이후 멸실된 것으로 알려진 건지산 봉수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봉수는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로 변방의 급한 소식을 한양에 알리는 국가통신제도다. 조선 초 세종 때 설치된 뒤로 1895년(고종 32년) 공식적으로 사라질 때까지 약 450년 간 사용됐다. 건지산 봉수는 조선의 5개 봉수 노선 중 부산에서 한양으로 올라오는 2거 직봉(直烽) 노선의 42번째 내지봉수로, 안성 망이산 봉수에서 신호를 받아 처인구 포곡읍 석성산 봉수로 신호를 전달했다고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기록돼 있다. 봉수 제도가 사라진 후에는 멸실 돼 건지산 정상 부근에 있었다고 추정될 뿐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현장답사를 진행했고, 지난달 22일 정확한 위치를 확인했다. 이번에 확인된 건지산 봉수터는 건지산 정상에서 남서쪽 아래 약 300m 거리의 능선에 위치한다. 돌과 흙을 이용해 긴 타원형으로 방호벽을 쌓았으며 길이 38m, 폭 16m, 둘레 80m의 평균적인 내지봉수 규모다. 내부에서는 아궁이·굴뚝시설인 연조 5기의 흔적이 모두 확인됐으며, 출입구는 서쪽과 남쪽에서 각 1기씩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건지산 봉수 원위치가 발견되면서, 시는 지난해 문화재로 지정된 석성산 봉수와 더불어 관내 위치한 2개의 봉수 위치를 모두 파악하게 됐다. 석성산 봉수터는 앞서 2017~2019년 발굴조사를 진행해 지난해 경기도 기념물 제227호로 지정됐다. 시는 올해 안에 건지산 봉수터에 대한 발굴조사에 착수하고,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수 전문가인 김주홍 박사는 “건지산 봉수의 연조는 석성산 봉수 방향으로 설치돼 있다. 보통 봉수 중앙에 배치되는 것과는 달리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형태”라면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해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지산 봉수 원위치의 발견으로 관내 2개의 봉수를 모두 확인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건지산 봉수터 역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동행 “시니어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아름다운 동행 “시니어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여주시 보건소(소장 함진경)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5월에는 노인복지관과 함께 11월까지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2021년 시니어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사업을 시작했다.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 사업은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노인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니어클럽과 여주시노인복지관이 여주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시니어치매서포터로 선정된 어르신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치매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안부확인, 인지강화프로그램 지원, 말벗, 조호물품 전달 등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니어치매서포터는 만 60세 이상 노인 중 노인일자리센터에 치매서포터 사업 참여를 신청하여 선정된 어르신으로 시니어클럽에서 10명, 여주시노인복지관 8명이 2인 1조로 구성되어 재가 치매어르신과 매칭 되어 활동을 진행한다. 치매서포터는 혼자 있어야 하는 치매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 안부 확인 및 말벗, 인지활동프로그램 지원, 조호물품 지원 등 사회적인 교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서포터즈들에게 방문 전 코로나19 선별검사 및 치매예방 교육, 치매파트너 및 플러스 교육, 노인 학대 예방교육, 감염병 예방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하고, 치매예방교실에 참여시켜 어르신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강화학습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지난 4월부터 치매서포터의 활동지원을 받는 어르신은 “이런 사업이 앞으로 이런 사업이 11월에 끝날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치매관련 사회적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이웃이 치매 이웃을 돌보는 건전한 돌봄 문화 형성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