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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장애인의 날(4.20) 함께 해요
[보건복지부]“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장애인의 날(4.20) 함께 해요
보건복지부 [인터폴뉴스] 보건복지부는 4월 18일,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제44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장애인복지 유공자, 장애인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기념동영상 상영,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정부포상 및 정부시상 등이 이루어졌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4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8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되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고선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중앙회장은 장애부모 어려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조창영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는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법 제·개정, 장애인 인권변호사로서 활동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이이헌 (사)부산광역시정신건강복지협회 회장은 정신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또한, 안미자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처장, 윤경열 사회복지법인 행복원 대표이사, 김영식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박성열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으며, 김금자 송죽원 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지욱 동두천시 장애인 주간·단기보호센터 시설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대표로 수상했다. 한편, 김유경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나눔챔버오케스트라 연주자, 박종언 前 마인드포스트 편집국장, 황재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협회장이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상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에서“정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이 없는‘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국정목표로 삼고 있다”라며,“올해부터는 장애인 권리를 더 넓게 보장하고, 돌봄부담은 덜어내는 다양한 정책들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대한민국이 보다 성숙한 사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장애가‘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며, “264만 장애인 여러분의 삶을 더 두텁고 촘촘하게 보듬어, 한분 한분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 건축서비스업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김학용 의원 건축서비스업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건축서비스업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 [인터폴뉴스]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은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수흥 의원과 함께 '건축서비스업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학용 의원, 김수흥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건축서비스산업 정상화 방안, 건축사 업무실태와 적정대가’를 주제로 이명식 한국건축정책학회 회장이 주제를 발표했으며,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진상윤 대한건축학회 부회장이 좌장으로 담당했으며 ▲김규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박성준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 ▲송태협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연구본부장 ▲심은지 한국경제 편집국 건설부동산부 차장 기자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학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으로, 과거 단순한 주거 공간이었던 건축물의 미적요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해외 선진국들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을 많이 만들었다.”며 “우리 역시 건축서비스업 발전 지원을 통해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가경쟁력도 올려야 한다.”며 토론회 개최 사유를 밝혔다. 공동주최를 한 김수흥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루는 건축서비스산업을 국가 발전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지원해야한다.”며 “건축서비스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오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은 건축물의 설계대가를 공공과 민간을 구분하는 나라는 없다며 건축물의 공공성이 다르지 않음을 강조하고 발제와 토론에서 제시된 공공대가와 민간대가 일원화 방안에 대하여 조속한 입법을 주장했다. 발제를 맡은 이명식 한국건축정책학회 회장은 건축서비스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혁신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건축서비스산업 발전을 통한 건축물의 안전과 품질 향상, 우수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공정한 경쟁과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정책적 과제 등을 토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금희, 이인선, 한무경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종식·박찬대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 인천시 철도망 용역 반영”
허종식·박찬대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 인천시 철도망 용역 반영”
인천 원도심 발전 전략 토론회 허종식 의원 [인터폴뉴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박찬대 국회의원이 인천 원도심 발전 정책으로 제시한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 사업이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주요 검토 노선에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박찬대 국회의원은 “인천시가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6~’35)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의 주요 검토 노선에 ‘인천2호선 연수 연장(허종식·박찬대 의원 제안)’ 사업이 반영됐다”며 “전문가들 자문을 통해 노선의 기대 효과를 높이고, 조기 착공을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인천시 함동근 철도과장은 두 의원실이 지난 16일 오후 ‘틈 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왜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인가?’ 토론회에서 “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앞서 이 노선과 유사한 노선으로 약 13km를 검토한 결과 총사업비 1조4천억원에 경제성(B/C)이 0.57이 나온 바 있다”고 말했다. 통상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기 위해선 비용대편익(B/C)과 종합평가(AHP)가 각각 0.7, 0.5 이상 나와야 한다. 인천시의 1차 검토 당시에 비해 주변 개발 등 여건이 상당히 좋아진 만큼 B/C 값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함 과장은 “2호선을 연수 방향으로 직결(분기)하기 위해선 기술적 문제 등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이번 용역에서 주변 개발 수요 등을 분석해 환승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종식·박찬대 의원실은 제안 노선의 핵심은 원도심 철도 교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환승망’과 ‘격자망’ 구축인 만큼, 조기 추진을 위해선 ‘주안송도선’을 도입해 환승하는 방안도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두 의원실은 서울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을 잇는 서울도시철도 ‘신림선’(9호선 샛강역,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환승)과 같은 방식(고무차륜경전철)으로 추진할 경우 당초안에 비해 사업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구상안(2호선 시민공원역~1호선 인천대입구역, 9km)에서 남북 방향으로 각각 1km씩 연장(주안역~인천대역, 11km)하면 주안역은 트리플역세권(경인전철, 인천2호선, 주안송도선)이 형성, 주안역 북측의 활성화가 예상되며, 인천대 학생들과 송도국제업무단지 3공구 입주민들의 철도 이용이 용이해진다. 1호선 인천대입구역에서 인천대까지 거리는 약 1km 정도 떨어져 있다. 허종식·박찬대 의원은 “인천 원도심과 신도심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선 교통편의시설을 도입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도시철도망 구축사업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지금 공론화에 나서지 않으면 원도심 발전은 상당 기간 지체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주민들과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 이 노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종린 신기시장 상인회 회장은 “미추홀구 주안2·4동과 3·7·8동 재개발로 미추홀대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고, 막대한 예산과 시민 재산권을 수용해야 하는 만큼 도로 확충이 용이치 않다”며 “허종식·박찬대 의원이 제안한 철도 노선은 교통 편의 증진뿐 아니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등 막대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영옥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조합장은 “인천지하철2호선은 미추홀구 주안 일부 지역만 수혜를 보고 있는 노선”이라며 “이 노선이 신기시장을 거쳐 연수구 청학역, 나아가 송도국제도시까지 연장된다면 원도심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상화 연수구아파트연합회장은 “청학역을 신설하기 위해서 연수구 주민들이 10년동안 고생하셨다”며 “특히, 문학터널 통행료 무료화로 차량들이 연수구 청학동과 미추홀구 학익, 문학, 주안동 일대에 대거 몰리면서 주민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민 연수신문 편집국장은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은 미추홀구과 연수구 원도심의 균형발전 측면에서 그 어떠한 교통 대안보다 좋은 정책”이라며 “정책을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 등도 감안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태규 NIB남인천방송 보도팀장은 “철도망 확충이 지역 발전에 있어서 파급 효과가 제일 크다”며 “송도와 청라 등 신도심 주민들이 정책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결집돼 있는 만큼, 미추홀구와 연수구 원도심 주민들의 결의를 모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유진 중부일보 기자는 “원도심 활성화의 중요한 요소는 청년 인구의 유입이고, 청년들이 거주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철도 접근성”이라며 “인천시의 내항1·8부두 중심 중·동구 발전 정책과 병행해 인구가 많은 미추홀구와 연수구 원도심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함께 진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제안 노선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허종식·박찬대, "왜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인가" 원도심 발전 주민 참여 토론회 개최
허종식·박찬대, "왜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인가" 원도심 발전 주민 참여 토론회 개최
[인터폴뉴스] 인천시가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한 가운데, 인천 원도심 발전을 위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을 공론화하고, 조기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박찬대(인천 연수갑) 국회의원은 16일 18시 미추홀구 문화창작지대 틈(미추홀구 미추홀대로 691) 다목적홀에서 “‘왜 인천 2호선 주안~연수 연장인가?’ 인천 원도심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추홀구 시민공원역에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까지 약 9km를 잇는 ‘인천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을 소개하고 ▲인천 최대 철도 환승망 ▲인천 최초 철도 순환망 ▲인천 격자형 철도망 구축 등 이 노선의 파급효과 및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을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민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허종식 국회의원이 나선다.   토론자로 ▲함동근 인천시청 교통국 철도과장 ▲김종린 신기시장 상인회 회장 ▲김영옥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조합장 ▲송상화 연수구아파트연합회장 ▲김영민 연수신문 편집국장 ▲원태규 NIB남인천방송 보도팀장 ▲박유진 중부일보 기자 등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상인회장, 재건축조합장, 아파트연합회장을 비롯해 주민들이 대거 참석하는 시민 참여 방안으로 진행된다는 의미도 지닌다.     앞서 허종식·박찬대 국회의원은 지난 6월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열어,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수립 용역에 해당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줄 것을 인천시에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인천시 철도 담당 과장이 참석, 해당 노선에 대한 입장을 비롯해 정책 방안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허종식·박찬대 의원은 "유정복 인천시정부의 원도심 정책 방향이 내항1·8부두 재개발 등 중구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은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미추홀구 주안과 연수구 일대에 대한 발전 전략 마련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정훈․위성곤 의원, 과수 산업 육성 및 지원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신정훈․위성곤 의원, 과수 산업 육성 및 지원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과수 산업 육성 및 지원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인터폴뉴스] 과수산업 육성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국회에서 마련됐다. 5월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과수산업 육성 및 지원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과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공동 주최했고 한국과수협회,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원예산업신문이 공동 주관으로 함께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과수 생산농가, 언론, 소비자, 관계 기관 150여 명이 모여 과수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과수산업의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과수농가 농업인의 고령화와 경영비 폭등으로 과수산업의 경쟁력은 급속도로 약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상저온으로 과수농가의 저온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무역협정 등 시장개방으로 인한 수입과일의 국내 소비 증가로 더욱 힘든 상황을 맞고 있다. 서울대 이희재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윤종열 박사, 한국과수협회 강상조 회장이 주제발표를 했으며, 대구경북능금농협 서병진 조합장, 한국배수출연합 박성규 대표,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 원예산업신문 장호열 편집국장,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 한국포도회 박용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호균 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고견을 모았다. 토론회를 주최한 신정훈 의원은 “급변하는 세계 과수산업 질서와 과일의 수요동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과수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과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제정법이 통과․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함께 주최한 위성곤 의원은 “과수의 생산부터 유통과 소비에 이르는 가치사슬을 전반적으로 강화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농업을 통한 공익적 역할이 증대될 수 있도록 과수산업 육성 및 지원법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정훈 의원은 지난 2월 8일 '과수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  이사진 구성에 관한 정몽규 회장 입장 발표
대한축구협회 이사진 구성에 관한 정몽규 회장 입장 발표
정몽규 회장 [인터폴뉴스] [새 이사진 선임 기자회견 발표문] 안녕하십니까. 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규입니다. 지난 한달여간 저희 대한축구협회는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승부조작 가담자를 포함한 징계 축구인에 대한 사면은 그 취지가 어떻든 간에 옳지 못한 결정이었습니다. 비록 조치가 곧바로 철회됐다고는 하지만, 축구계 종사자들은 물론, 축구팬과 국민 여러분에게 큰 실망을 드렸기에 면목이 없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여러 의견도 듣고, 그 결정이 미칠 파급 효과 등을 깊이 살펴봤어야 하는데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이사회의 잘못된 판단으로 많은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안겨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지난 4월초 부회장과 분과위원장 등 이사진 전원이 사퇴를 하는 상황에서, 가장 책임이 큰 저 역시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닌가,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임기가 1년 8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협회를 안정시키고, 마무리를 잘하는 것이 회장으로서 진정으로 한국 축구를 위하는 길이라고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특히 천안에 축구종합센터를 건립하는 일은 한국 축구의 100년 대계를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기틀을 다져놓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협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집행부를 새로 구성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을 뵙고 요청을 드린 끝에, 조금전 배포해 드린 것처럼, 부회장 일곱 분과 분과위원장 일곱 분, 이사 11명까지 총 25명의 새 집행부 명단을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축구를 사랑하고 대한축구협회를 아끼는 마음으로 제안을 받아주신 이사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이사진 개편을 통해 시도한 새로운 변화 중의 하나는, 상근 부회장 제도의 도입입니다. 그동안 저희 대한축구협회는 경기인 출신의 축구인이 전무 이사를 맡아 실무 책임자 역할을 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상근 부회장이 실무 행정을 총괄 지휘하는 형태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행정 전문가로 하여금 내부 조직을 하루 빨리 추스르고, 의사 결정 과정과 조직 문화, 홍보 등 협회 행정력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일선 축구 현장과의 연계는 선수 출신의 부회장님들과, 각 분과위원회에 포진한 위원장들께서 역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상근 부회장으로 일하실 김정배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체육과 문화 행정을 맡아오셨던 분입니다.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고 계신 분이기 때문에, 협회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는 이번 집행부 구성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축구계 안팎의 목소리를 폭넓게 경청하는 것에 큰 목표를 두었습니다. 이사회가 축구계 인사들만이 아닌 축구를 사랑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확장형 구조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는 한번도 포함되지 않았던 선수 대표를 선임했고, 전직 언론인, 기업인, 교사, 축구 해설위원도 영입했습니다. 축구팬들이라면 누구나 잘 아시는 한준희 해설위원님을 홍보 담당 부회장으로 모셨습니다. 협회가 하는 일을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뿐만 아니라, 협회와 팬, 언론이 서로 소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오랫동안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일해오신 원영신 교수님도 부회장으로 영입해 여자축구의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한국프로축구 선수협회의 이근호, 지소연 회장은 선수 입장에서 협회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봅니다. 축구기자로 오랫동안 명성을 쌓았던 위원석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님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협회를 바라보고 합리적인 조언을 해주실 것입니다. 현재 주식회사 쿠첸에서 대표이사를 맡고 계신 박재순 이사께서는 K리그 수원삼성 구단의 대표를 역임하셨습니다. 축구산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서울영등포공고에서 체육교사로 일하는 노수진 이사는 학생 선수들과 청소년의 편에서 저변 확대에 기여해 주실 것입니다. 여자 대학생 축구리그를 창설하기도 했던 전혜림 서울덕성여고 교사는 열성 축구팬입니다. 협회가 팬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일일이 소개하지 못한 다른 이사분들도 훌륭한 능력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맡은바 역할을 잘 소화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새로 영입된 이사분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보다 자유롭고 알찬 토론으로 협회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주시리라 예상합니다. 이사진 중에서 유임된 분은 일곱명입니다. 일부 분과위원장들의 경우, 임명된지 두달 만에 사퇴를 하게 되어서, 본인의 역량을 펼칠 기회가 사실상 없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또 몇몇 부회장은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해 유임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사진 구성만으로 모든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사회가 축구계 종사자들만의 요구가 아닌 일반 국민들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춰 신중하게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시각, 균형잡힌 시각으로 사안을 바라보고 심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공유함으로써, 내실있는 토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심의안건 상정 소위원회’를 만들어서,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기 전에 사안이 적절한지, 내용은 충실한지 심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최근에 벌어진 일련의 사태로 인해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많은 비판과 질타가 있었습니다. 저희 협회는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이번 새 이사진 구성을 계기로 환골탈태하는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새로 출범하는 저희 대한축구협회 집행부를 꼼꼼히 지켜봐 주시고, 때로는 칭찬을, 때로는 따끔한 질책도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한축구협회 새 이사진 명단 발표
대한축구협회 새 이사진 명단 발표
대한축구협회 [인터폴뉴스] 대한축구협회가 3일 발표한 새 이사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한축구협회 이사진 명단(25명) # 부회장 (7명) - 김정배 (57, 상근, 전 문체부 차관) - 한준희 (53, 축구해설가) - 장외룡 (63, 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 하석주 (55, 아주대 감독) - 최영일 (57, 전 국가대표) - 이석재 (65, 경기도축구협회장) - 원영신 (67, 전 여성체육학회장) # 분과위원장 (7명) - 정해성 (65, 대회위원장, 전 대표팀 코치) - 마이클 뮐러 (58,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전 독일 청소년대표팀 코치) - 이임생 (52, 기술발전위원장, 전 수원삼성 감독) - 이윤남 (48, 윤리위원장, 변호사) - 소진 (56, 공정위원장, 변호사) - 서동원 (60, 의무위원장, 바른세상 병원장) - 김태영 (53, 사회공헌위원장, 전 대표팀 코치) # 이사 (11명) - 조연상 (56, 프로연맹 사무총장) - 강명원 (55, 전 FC서울 단장) - 박재순 (63, 쿠첸 대표이사, 전 수원삼성 대표이사) - 조덕제 (58, FC목포 감독) - 신연호 (59, 고려대 감독) - 이근호 (38, 프로선수협의회 회장, 대구FC 선수) - 지소연 (32, 프로선수협의회 회장, 수원FC 선수) - 위원석 (58,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 노수진 (61, 서울영등포공고 체육교사) - 전해림 (31, 서울덕성여고 체육교사) - 박인수 (66, 전 전국축구연합회 총무이사) * 유임(7명) : 최영일, 이석재 부회장 / 정해성, 마이클 뮐러, 이임생, 서동원 위원장 / 조연상 이사
신정훈 의원, '과수산업 육성 및 지원법' 제정안 토론회 개최 예정
신정훈 의원, '과수산업 육성 및 지원법' 제정안 토론회 개최 예정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인터폴뉴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과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5월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과수산업 육성 및 지원법' 제정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과수농가의 고령화, 영세성은 물론 인건비․농자재값 등 경영비 폭등에 따라 과수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반면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수입과일 증가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국내 과일 시장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피해가 더 확산되기 전에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신정훈, 위성곤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수협회,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원예산업신문이 공동 주관을 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윤종열 박사와 한국과수협회 강상조 회장이 각각 “과수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 “과수산업 육성 및 지원법 주요 내용”이란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대구경북능금농협 서병진 조합장, 한국수출배연합 박성규 대표,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 한국포도회 박용하 회장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예산업신문 장호열 편집국장,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 농림축산식품부 김호균 원예경영과장 등 언론, 시민, 정부측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2월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신정훈 의원은 과수산업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을 육성해 과수산업 발전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과수산업 육성 및 지원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뜨거운 열기 속 ,‘ 국기태권도 법제화 이후의 과제 연구 ’포럼 개최
뜨거운 열기 속 ,‘ 국기태권도 법제화 이후의 과제 연구 ’포럼 개최
3월28일 국기태권도 법제화 이후의 과제연구에 대한 포럼이 열렸다. [인터폴뉴스] 태권도가 ‘국기’로 법적 지위를 얻은 지 5년째인 올해, 법제화 이후의 과제와 방향 등에 대한 포럼을 개최, 주목을 끌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3월2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국기태권도 법제화 이후의 과제’란 주제로 개최한 이날 포럼은 이동섭 국기원장, 박종범 연구소장, 이종관 대사부, 태권도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 태권도의 미래 가치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종관 대사부는 축사에서 “태권도는 법률적 국기로 그 위상에 걸맞은 가치와 체험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면서 “평생 태권도를 수련하며 느낀 다양한 경험을 체계적으로 다듬어 줄 수 있는 의견과 다양한 방법이 논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기 태권도 법제화 이후에 대한 의견을 직접 현장에서 인터뷰한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에서 일반 수련생, 지도자, 교수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국기 태권도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어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태권도의 국기 지정 의미와 새로운 도약(가천대학교 곽정현 교수) ▲‘한류’ 국기 태권도의 당면 과제와 미래 전략(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태권도 바우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신명희 고려태권도장 관장) 등이다. 이어 진행된 토론은 박종범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제자를 비롯해 홍성걸 국민대학교 교수, 서성원 태권박스미디어 편집장, 고영정 박사문무태권도장 관장이 발전방향과 향후 문제에 대해 1시간여 열띤 토론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온 의견 가운데는 고령화 사회에서 태권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성인 및 실버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태권도 바우처 제도가 화두로 떠올랐다. 아울러 실버 태권도의 확대를 위해서 어르신들의 신체 능력에 맞는 지도프로그램의 개발과 현장 보급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동섭 원장은 “한류 문화의 원조인 태권도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정부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태권도를 통해 건강과 사회적 안정을 누릴 수 있는 제도적 모색 등이 필요한 때로, 다양한 고견을 바탕으로 태권도 각 기관, 정부와 논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권도 ‘국기’ 법제화는 2018년 3월 30일 당시 제20대 국회의원이였던 이동섭 국기원장을 대표발의로, 국회의원 225명이 공동 발의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태권도 재도약을 위한 역사적인 첫발을 뗐다. 한편, 국기원은 3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 17,000여명이 참석했고 이중 세계기네스협회에 단체 최다시연 부문의 종전 최고기록(8,212명)을 12,263명으로 경신, 국기 태권도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제28회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수상 임재성
제28회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수상 임재성
[인터폴뉴스 편집국] 신인음악상이 17일 충무아트홀 컨벤션홀에서 있었다. 이곳에서 올해로28회째를 맞이하는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수상을 하는 이천의 아들 첼리스트 임재성을 만났다. 경기도 이천 출신인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첼리스트 정명화와 장형원으로 부터 사사 받으며 졸업 후 도독 하여 Musikhochschule Luebeck에서 첼리스트 Troels Svane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석사과정 (Master of Music)과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examen)을 만장일치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이홍경 음악저널 대표는 신인음악상 수상자들이 “비싸고 고급스러운 음식이 아니라 대중들이 편하고 감동을 할 수 있는 음식으로 들려 줄 수 있는 그런 연주자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며 수상자들은 음악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음악저널은 훌륭한 연주자들을 지원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시상을 하며 격려하였다. 이번 신인음악상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하기 위하여 심사위원들은 철저하게 모든 것을 비공개로 진행하였으며 김운성(숙명여대 음대교수), 구자은(피아니스트) 등 심사위원들은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이번 심사에서 당당히 상을 받게 된 김병훈(호른), 김예원(바이올린), 임재성(첼로) 3명의 수상자들에게 일일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임재성은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첼로프로젝트 제6회 정기연주회를 1월28일 오후2시에, 2월3일에는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 에서 오후8시에 임재성 첼로 독주회를 갖는다. 이든예술기획 02) 6412-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