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7건 ]
이천시,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장 방문객 맞이 분주
이천시,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장 방문객 맞이 분주
이천시 백사면(면장:장상엽)과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김재갑)는 제20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16일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백사면 각 사회단체에서는 올해 축제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단체별로 주요도로변과 산수유마을로 향하는 개울가, 육괴정과 연못에 있는 생활폐기물과 방치쓰레기를 정비하였다. 산수유마을에는 주말을 맞아 찾은 일부 방문객과 원적산을 오르는 등산객들로 벌써 활기찬 풍경이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주민이 협동해 만들어 가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모두가 행복한 마을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도립리, 경사리 산수유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추진위원회는 관람객 및 방문객 편의를 위하여 축제 일주일 전인 24일과 25일, 일주일 후인 4월 6일과 7일에도 축제장 일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통놀이와 더불어 노래자랑, 체험행사, 원적산 등반대회, 사생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장소에는 6명의 선비가 뜻을 같이하기 위해 세운 정자 육괴정(六槐亭)이 있고 인근에는 자연의 색과 사찰의 색의 대비가 볼만한 영원사, 천연기념물 제381호로 지정된 약500년 수령의 반룡송(蟠龍松) 및 이천백송(천연기념물 제253호)이 있어 축제장과 연계하여 둘러봐도 좋다.
이천시,‘온라인 시민청원 게시판’3월부터 운영
이천시,‘온라인 시민청원 게시판’3월부터 운영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3월부터 ‘온라인 시민청원 게시판’을 이천시 홈페이지에 운영한다. 시민청원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청원 창구로 이천시의 주요 정책이나 지역 현안 또는 개선해야 할 제도에 대한 의견 제시를 통해 이천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통로로, 시민청원 게시판에 신청된 청원 중 30일 동안 500명 이상 동의하는 청원에 대해 시장이나 관련부서에서 20일 이내에 공식답변을 하는 제도다.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천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로 접속해 청원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사회적 이슈에서부터 시정관련 쟁점사항, 정책건의 등 시민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창구로 활용 될 것으로 보인다. 청원대상 내용은 시정 관련 쟁점, 정책 건의사항 등이며 허위사실, 욕설, 비속어 사용은 임의 삭제할 예정이다. 청원처리는 30일 이내, 500명 이상 동의 시 관련부서 검토 후 기준 수 이상은 이천시의 입장을 공식답변하고 기준 수 이하는 답변하지 않을 방침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온라인 시민청원은 진정한 소통행정을 구현을 위해 도입하게 되었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22만 이천시민의 목소리에 응답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민원이나 즉각적인 답변을 원하는 경우는 기존의 '민원 접수창구'나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해야 한다. ‘온라인 시민청원 게시판’은 이번달 5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친후 11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문의 : 이천시청 미래전략담당관 시민소통팀 이상준 / ☎ 031-645-3003
조선일보의 만보산 사건 허위·왜곡 보도 韓·中 민간인 수 백명 사상자 발생
조선일보의 만보산 사건 허위·왜곡 보도 韓·中 민간인 수 백명 사상자 발생
조선일보의 만보산 사건 허위·왜곡 보도 韓·中 민간인 수 백명 사상자 발생 ▲ 박인식(KCJ국제관계연구소)박사 만보산(萬寶山) 사건은 1931년 7월 2일 중국 지린성(吉林省) 창춘현(長春縣) 완바오산 지역에서 조선농민과 중국농민 사이에 일어났던 충돌 사건이다. 관동군 특보기관은 일본 중앙정부의 의견을 무시하고 재만 조선농민을 이용하여 대륙 침략을 위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바로 만보산 사건을 일으킨 것이다. 만보산(완바오산: 萬寶山)은 지린성 창춘(長春)에서 서북쪽으로 약 30㎞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지린성 정부의 국민정부 외교부에 보고된 것에 의하면, 사건 개요는 1931년 4월 16일 일본관헌이 비밀리에 매수한 장농도전공사(長農稻田公司)의 경리 학영덕(郝永德: 하오융더)을 이통하 (伊通河: 이퉁허)의 동쪽 삼성번(三姓堡: 싼싱바오) 일대 소한림(蕭翰林) 기슭에 있는 만보산 지역의 미개간지 약 3㏊를 차지(借地)한 것을 다시 조선농민 이승훈(李昇薰) 등 8명이 10년 기한으로 조차계약을 맺어 개간을 한다. 그런데 조차계약 조항 중에는 “조지(租地)계약은 창춘현(長春県)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만약에 현 정부의 허가를 받지 못하게 되면 무효”라고 명시되어 있었다. 그러나 학영덕은 현 정부의 허가를 받기 전에 조선인 이승훈(李昇薰) 등에게 전조계약(轉租契約)을 함으로써 위약으로 분쟁의 소지가 있었다. 이승훈 등은 만주 각지에 흩어져 있는 재만 조선농민을 만보산 농장으로 180여 명이나 불러들었다. 그때 학영덕은 순수한 조선인 농민에게 이통하(伊通河)를 절단하게 하고 불법으로 계약한 토지와 이통하 사이에 수로를 개착하게 하였다. 중국인 지주들과의 분쟁이 야기되었지만, 조선농민들의 수로개척은 일본 장춘영사관 경찰의 보호 아래 강행되어 6월 말에는 거의 완성될 단계에 이르렀다. 그런데 여름이 닥쳐오면서 이통하의 범람을 우려하던 중국인 지주와 현지 주민 약 400명은 7월 2일 수로공사 현지로 달려와 개착한 수로를 매몰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마침내 현장에 있던 조선인 농민, 일본 영사관 경찰과 중국인 지주, 주민 사이에 일대 충돌이 일어났다. 그 후 점차 중일양국 경찰이 서로 증원되고 약간의 총격전도 벌어지게 되면서 분쟁도 격화되어 갔다. 그러나 다행히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은 채, 중국인 지주와 주민들이 일단 철수하면서 진정되었다. 한국 근대언론의 치욕스런 역사 찌라시 같은 허위 지면, 뼈 아픈 역사의 그림자 그런데 일본 관동군은 창춘 영사관측을 이용하여 조선일보 지린성 창춘지국장 김이삼((金利三, 본명: 김영석, 동아일보 지린특파기자 겸임)이 일본영사 다시로· 시게노리(田代重德)가 전달해 준 일방적인 주장 내용을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의 양사에 「특급전보」로서 송부했다. 7월2일 우선 조선일보는 「호외」를 발행했다. 그 표제는 「중국 관민 800여 명과 200동포(조선인)충돌 부상」, 「대고개 밑 일중관헌 한 시간여 교전 - 급박한 동포의 안위」, 「전투준비중」 등이었다. 김이삼의 송부기사는 자극적이고 과장된 허위기사로서 센세이션한 형태로 보도한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만보산 사건은 조중 민족간의 단순한 일이 아니라 중일의 국제문제화가 되고 말았다. 당시 동아일보와 맹렬한 경쟁중에 있던 조선일보는 특보로서 대서 특필하여 조선민중의 여론을 들끓게 하였다. 처음 이 사건이 보도되자 신속한 보도를 한 조선일보는 세평에서 완전히 동아일보를 눌러 버렸다. 이렇게 되자 4일에는 『동아일보』도 같은 기사를 실었다. 만보산 기사가 보도되자 이튿날 조선일보 조간을 받아본 이리(裡里) 지방(지금의 익산)에서는 당장, 중국인 박해사건이 일어 났다. 조선내 신문들은 민족감정을 자극하는 오보를 하면서, 조선내에 거류하는 중국인을 파괴하는 운동을 도발시켰다. 이리에 이어서 인천을 필두로 경성·원산·평양·부산·대전·천안 각지에서 수천 명의 조선인들은 중국인 배척운동이 일어났다. 평양과 부산과 천안에서는 대낮에 중국인 상점과 가옥을 파괴하고 구타·학살하는 사건이 며칠간 계속되는 등 잔인한 폭력사태로 확산되었다. 일제는 매수한 김이삼을 통해서 조작된 기사를 보도하게 하였고, 부산과 천안에서 불량배를 매수하여 폭력행위를 조장하였다. 며칠 후 동아일보 등이 오보임을 알리고 진정을 호소하는 보도로 7월 10일 이후로 약화되었다. 조선의 민간신문사측에서는 신속히 진상조사와 동포위문을 겸하기 위해 조선일보는 신영우, 동아일보는 서범석 등, 양기자를 각각 창춘에 특파한 후 관계 각처를 방문하였다.
용인시, 3월부터…생활불편 등 대상 팀장 책임답변제 도입
용인시, 3월부터…생활불편 등 대상 팀장 책임답변제 도입
“이제 생활 속 불편과 같은 간단한 민원은 SNS로 접수해서 바로 해결하세요.” 용인시는 시민생활과 관련한 간단한 민원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3월4일부터 SNS를 활용한 ‘척척 SNS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인‧허가 등 법률상 민원이 아닌 일상생활 속 불편 같은 간단한 민원을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식 민원을 제기하지 않고도 간단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넓힌 것이다. 시는 그동안도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들어오는 각종 민원성 댓글에 대해 SNS담당자 또는 업무담당자를 통해 답변해 왔으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까지 매체를 확대하는 등 적극 시행키로 했다. 특히 이제까지는 담당자가 답변을 했으나 답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는 담당 팀장이 책임지고 답변토록 했다. SNS를 통한 간단한 민원 제기는 용인시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한 뒤 페이스북 메시지 보내기, 트위터 멘션 보내기, 카카오톡 채팅하기로 내면 된다.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간단한 상담 시정문의 등이 대상인데, SNS로 제출하면 간단한 것은 즉석에서, 관련부서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담당 팀장을 통해 신속히 답변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에 SNS민원창구를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처리하려고 한다”며 “앞으로 온라인 시민청원을 도입하는 등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정책소통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2018 하반기 Best 7 선정
이천시, 정책소통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2018 하반기 Best 7 선정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선정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빅데이터 분석 2018 하반기 Best 7」에 시에서 자체분석 한 “주요업무계획 및 보도자료 등 정책소통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이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는 1년에 2번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전국 지자체에서 분석한 빅데이터 중 완성도 및 활용도가 높고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많이 받은 7개를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혜안시스템을 통해 각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주요업무 계획 및 보도자료 등 정책소통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는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플랫폼인 혜안(http://www.insight.go.kr) 시스템을 이용하여 별도의 예산 수반없이 자체 인력으로 진행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관련 부서에 제공하여 조직진단 및 업무처리 개선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었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이천시 대표 축제(도자기, 복숭아, 쌀 등) 및 CCTV 최적지 선정, 인구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놓이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이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최근 지속적인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지난 달 7일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당초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 5월15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자 하였으나, 계속되는 건조특보에 따라 산림공원과 산림관리팀을 포함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1월 21일부터 조기 운영해 산불발생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산불로 인한 산림재산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원인별 맞춤형 예방활동 강화를 통한 산불발생 사전요인 차단과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산불진화용 임차헬기의 조기 투입으로 매일 1회 이상 산불예방 계도방송 실시, △산불 신고시 골든타임내(30분내) 진화작업이 가능한 시스템 확보, △연접 시·군과 유기적인 진화 협조체계 구축, △산불감시인력의 산불발생 취약지역 투입으로 산불 조기발견과 동시에 초동진화작업 등 산불진화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산불은 사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무단 소각행위를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