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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고령친화식품의 건강개선 효과, 실증사업 통해 입증
농림축산식품부, 고령친화식품의 건강개선 효과, 실증사업 통해 입증
2022년 고령친화식품 실증사업 [인터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령친화우수식품을 활용한 고령친화식단 제공이 고령자의 영양 및 건강 상태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실증사업을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한 후, 현재까지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풀무원 등 25개 기업의 총 113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했다.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는 제품의 경도·점도, 영양성분, 고령자 배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물성에 따라 3단계(1단계 치아 섭취 가능 - 2단계 잇몸 섭취 가능 – 3단계 혀로 섭취 가능)로 구분하여 우수식품으로 지정·관리한다. 우수식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유통 시 우수식품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은 고령친화우수식품의 건강개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재가노인 식사배달서비스(지역사회 통합돌봄)를 받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고령친화식단과 일반식단을 5개월간 제공하고, 영양·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는 ‘고령친화식품 실증사업’을 시행했다. 신체 및 혈액 검사 결과, 고령친화식단 제공은 에너지, 단백질, 엽산 섭취량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영양불량율은 11.7%에서 6.5%로 감소했으며,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등 고령자의 영양·건강 상태가 증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저작, 삼킴, 소화, 영양 등 고령자의 생리적 요구를 고려한 식품이 고령자의 건강증진에 효능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며, 본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utrients 최신호에 게재됐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어 2025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식품업계의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앞으로 농식품부는 고령친화우수식품과 노인 대상 공공급식 체계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대상 고령자 맞춤형 식품 개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고령친화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한우고기 말레이시아 수출 길 열려
농림축산식품부, 한우고기 말레이시아 수출 길 열려
농림축산식품부 [인터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고기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양국 간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2월 수입위생 조건에 합의했다. 이후, 2022년 1월부터는 국내 도축장 1개소에 대해 할랄 전용 도축장 승인을 받기 위해 시설개선, 전문인력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1~2월 중에는 말레이시아 수의검역청(DVS) 및 이슬람종교부(JAKIM) 관계관이 도축장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했고,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해당 도축장에 대한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수출협상 타결로 한우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로 모두 4개국이 됐으며, 이르면 4월 말경 말레이시아로 한우고기의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수출협상 타결에 발맞추어 한우고기 수출 촉진을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푸드(K-FOOD) 수출행사(“Buy Korean Food”)와 연계하여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와 유통업체를 초청해 한우 시식회를 개최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내에서 한류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여 한우(韓牛)와 한류(韓流)가 잘 어우러진 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 정혜련 국제협력관은 “한우고기의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과의 검역협상 타결을 적극 추진하고, 유럽, 미주 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 신품종 심사와 개발을 위한 특성조사요령 배포
산림청, 신품종 심사와 개발을 위한 특성조사요령 배포
표고 TG 개정판 [인터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복자기, 노간주나무, 예덕나무 등을 포함한 산림식물 18종의 신품종 출원이 가능하도록 특성조사요령을 새롭게 제정, 개정하여 인쇄,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여 출원할 때 또는 출원된 신품종을 심사할 때 활용하는 특성별 조사기준과 방법 등을 정한 심사지침서이자 잣대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심사기준에 맞게 작성하여 제정, 개정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출원 수요조사와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우리나라 산림 식물들에 대해 TG를 제정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으며, 산림식물의 형태적 특성과 생육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국내 대학 및 전문기관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34종의 TG가 제정되어 신품종 심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에 배포되는 TG는 단풍의 여왕이라 불리는 ‘복자기’, 향기가 좋아 열매가 증류주의 원료로 쓰이는 ‘노간주나무’, 남부지방 대표적 수종인 ‘예덕나무’ 등 총 16종의 주요 산림식물들이다. 아울러, 이번 배포 내역에는 기존 제정된 TG를 전문가회의 및 재배시험 결과 등을 반영하여 개정한 표고 및 곰취 TG가 포함됐다.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제정된 특성조사요령은 이번에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 산림분야 단체 및 개인 육종가 등에게 배포하며 산림식물의 신품종 육종에 지침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육종가 및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신속하고 정확한 특성조사요령 제정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인 산림 신품종 육종과 산림자원식물의 산업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첨단기술이 융합된 로봇의 일상화 시대를 연다
산업통상자원부, 첨단기술이 융합된 로봇의 일상화 시대를 연다
산업통상자원부 [인터폴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신문이 주관하는 『2023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가 3.28(화)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로봇과 AI,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이 융합되어 변화되는 우리의 일상을 조망하고, 미래 로봇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연과 토크쇼로 구성되며, 기조강연에서는 우리 로봇산업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로봇을 통한 제조 혁명 및 무인화 혁명의 청사진을 그려본다. 오후에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로봇 기술 융합사례, 로봇이 일상화된 시대의 삶, 로봇 시대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강연에서는 로봇-AI, 로봇-모빌리티 융합을 통한 미래 산업의 모습과 아바타(Avatar) 로봇, 서비스로서의 로봇(Raas) 등 로봇을 활용한 신기술, 신사업 모델 등이 소개됐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로봇은 ①산업의 생산성 향상, ②인구구조 변화와 노동력 감소 대응, ③새로운 성장동력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진다”라고 하며 로봇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글로벌 로봇강국으로의 도약과 국내 로봇 대중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업, 서비스업을 망라한 산업전반으로의 첨단로봇 보급·확산 등을 담은 「첨단로봇 산업전략 1.0」을 올해 상반기내에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허청, 해외 특허분쟁 위험, 미리 확인하세요!
특허청, 해외 특허분쟁 위험, 미리 확인하세요!
특허분쟁 위험경보 시스템 [인터폴뉴스]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막대한 소송비용과 수출 중단 등의 피해를 주는 해외 특허분쟁 위험을 ‘특허분쟁 위험경보 시스템’을 통해 기술분야별로 한눈에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수출기업의 특허분쟁 예방을 위해 ‘특허분쟁 위험경보 시스템을 3월 28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특허분쟁 위험경보 시스템’은 전체 기술분야를 37개로 구분하고, 각 기술분야별로 미국 시장에서 특허분쟁 위험 수준을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의 4단계로 알려준다. ‘특허분쟁 위험경보 시스템’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자(디지털) 정보통신, 유무선 통신, 컴퓨터, 반도체, 의약, 생명공학(바이오) 등 14개 기술분야가 특허분쟁 위험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특허분쟁 위험이 ‘매우 높음’인 기술분야는 ▲전자(디지털) 정보통신, ▲경영·금융·상거래 정보기술(IT)시스템, ▲소리(오디오)·영상, ▲유무선 통신, ▲컴퓨터 등 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허분쟁 위험이 ‘높음’인 기술분야는 ▲반도체, ▲통신 부품(모듈)·회로, ▲의약, ▲제어기술, ▲유기정밀화학, ▲전기기기, ▲의료기술, ▲생명공학, ▲열처리 공정·장치 분야로 나타났다. 특허분쟁을 예방하고 대비하려는 기업들은 ‘특허분쟁 위험경보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와 지원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분쟁위험 특허정보’에서는 미국특허 중에 약 1만개의 특허분쟁 위험특허(미국특허 350만여개 중 약 0.3%)*를 기술분야별로 추출하여 제공한다. ‘기업 분쟁위험 진단’에서는 기술분야별로 미국에서 특허분쟁을 많이 일으키는 해외기업(기술분야별 30개) 목록도 제공한다. 기업들은 자신이 포함된 업종이 특허분쟁 위험이 높은 경우, 분쟁위험 등급별 대응요령을 참고하여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또한, 변리사 등 국내외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특허청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을 통해 제공하는 특허분쟁 대응지원사업을 이용할 수도 있다. 지난 2월 기업시연회에 참석했던 통신분야 ㄱ사는 “기술분야별 분쟁위험 경보, 분쟁위험 특허나 기업 정보 제공은 해외 유료 전문 누리집(사이트)에서도 본 적이 없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소리(오디오)·영상분야 ㅌ사와 의약분야 ㅇ사는 “특허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이 특허분쟁 위험을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허청 김시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특허분쟁 위험경보 시스템은 우리기업이 수출 과정에서 특허분쟁이라는 암초에 좌초되지 않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특허분쟁 위험이 높은 수출기업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특허분쟁 위험경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분쟁 위험특허나 기술분야별로 특허분쟁을 많이 일으키는 해외기업 목록 등 일부 서비스는 회원가입 후에 이용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 KF-21 무장 비행시험 착수, 전투능력 검증을 위한 힘찬 여정을 시작하다!(
방위사업청, KF-21 무장 비행시험 착수, 전투능력 검증을 위한 힘찬 여정을 시작하다!(
방위사업청 [인터폴뉴스] 방위사업청은‘23년 3월 28일 “KF-21이 공군 3훈련 비행단(사천)에서 이륙하여 남해 상공에서 진행한 공대공 무장분리 시험, 공중 기총발사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해군 3함대, 해양수산부(남해어업관리단),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의 해상소개1) 지원하에, KF-21 시제 2호기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Meteor) 시험탄에 대한 무장분리 시험을 수행했고, 3호기는 100여발의 공중 기총발사 시험을 수행했다. 이번 시험은 전투기에서 무장을 분리하거나 기총을 발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기체 구조, 엔진, 공기역학적 특성 변화 등을 점검하여 안전성 여부를 검증하고, 무장 운용과 관련된 항공전자 시스템의 정상 작동 확인을 목적으로 수행했다. 작년 7월 최초비행 이후 약 150여회의 비행시험을 수행하면서 KF-21의 초음속 비행능력과 AESA2) 레이다를 비롯한 첨단 항공전자 성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해 왔으며, 드디어 오늘 무장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착수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미래 대한민국 영공 수호의 주역이 될 KF-21이 완전한 ‘전투기’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KF-21은 전 비행영역(저고도, 고고도, 저속, 초음속 등)에서 단거리,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및 기총에 대한 시험을 통해 무장의 안정성과 성능에 대한 검증을 이어갈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국산 무장들도 개발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체계통합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연(연) 테크노믹스 오디션」 국민청중평가단 100인 공개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연(연) 테크노믹스 오디션」 국민청중평가단 100인 공개모집
국민청중평가단 모집 포스터 [인터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V.SPACE(브이.스페이스)에서 개최되는 ‘출연(연) 테크노믹스 오디션’에 참가할 ‘국민청중평가단’을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출연(연) 테크노믹스 오디션’은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에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도전적인 7개의 연구과제를 7명의 연구자가 각각 발표하고, 이를 전문가 심사위원과 국민청중평가단이 평가하는 ‘국민참여형 과학기술 경연’이다. 이번 오디션은 우리나라 출연연구기관이 도전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연구 내용을 국민들께 소개하고 과학기술로 열어 갈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의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지난해(’22년) 9월부터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부터 50개의 연구주제를 접수하여 서류ㆍ발표 평가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7개의 주제를 선정한 바 있다. 국민청중평가단은 이번 발표되는 과학기술이 가져올 국민 생활의 긍정적 변화 모습 등 전반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현장투표를 수행, 전문가들과 함께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청중평가단 신청은 과학기술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테크노믹스 오디션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100명이 선정되며, 선정결과는 대상자에게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조달청, 원자재 비축으로··· ‘능동적 경제안보’ 확립
조달청, 원자재 비축으로··· ‘능동적 경제안보’ 확립
조달청 [인터폴뉴스] 조달청이 경제안보품목인 형석의 신규비축을 위해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국내 산업 핵심 소재에 대한 공공비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28일 형석을 수입, 가공하여 무수불산을 생산하는 ㈜후성을 방문해 경제안보품목인 형석의 공공비축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소재의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무수불산은 반도체 식각·세정 및 2차전지 전해액 등에 사용되는 국내 산업의 핵심 소재로, 무수불산의 원료가 되는 형석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조달청은 형석이 국내 핵심 산업에 필수적이고, 대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공공비축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청장은 이날 울산에 위치한 형석 저장창고와 무수불산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형석 수입 현황 및 국내 무수불산 수요와 관련한 설명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후성에서는 향후 무수불산 생산 증대계획을 밝히며 올해 형석 시범 비축 후 비축 물량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고, 조달청에서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종욱 청장은 “지난해 정수용 활성탄, 차량용 요소 비축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 염화칼슘, 형석의 신규 비축을 추진하는 등 비축이 필요한 경제안보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전세계적인 공급망 불안이 상시화․고착화되는 가운데 원자재 비축 기능을 담당하는 조달청이 주요 경제안보품목을 공공비축하여 우리나라의 공급망 대응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유치위원회·현대차그룹,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힘 합친다
산업통상자원부, 유치위원회·현대차그룹,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힘 합친다
산업통상자원부 [인터폴뉴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3.28일 10시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과'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치위원회와 현대차그룹이 4.3(월)~4.7(금)간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의 현지실사 준비를 비롯하여 국내외 부산 유치의 필요성 홍보, 유치교섭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번 BIE 현지실사 과정에서 실사단이 활용할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제공하는 한편,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국내외 홍보 인프라도 부산엑스포 홍보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체결에서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협력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현대차그룹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엑스포 유치활동 지원은 우리만의 경쟁력이며, 올해 말 결정되는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은 현지실사 등 앞으로의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올해 11월 말에 있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에 있어 부산 유치를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