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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년음악회 특별게스트로 깜짝 무대 선보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년음악회 특별게스트로 깜짝 무대 선보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저녁 용인문화재단(대표 김혁수) 주최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음악회'에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오페라 아리아 등 클래식 두 곡을 불렀다. 이 시장은 2부 첫 순서에 최현석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의 소개로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윤승업 지휘자의 권유로 '깜짝 공연'을 했다. 이 시장은 “새해에 음악을 통해 존경하는 시민들과 함께 만나게 되어서 기쁘고 한층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민선8기 용인특례시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미래, 용인르네상스’인데, 시민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용인의 도약과 발전을 이뤄 르네상스적 재창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문호 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에서 ‘음악이 있는 곳에 악이 있을 수 없다’고 했는데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가슴이 따뜻한 마음, 행복한 마음으로 충만하길 기원한다“며 ”설 명절 행복하게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휘자의 요청으로 관객들에게 오페라 아리아를 새해 선물로 선사했다. 이 시장이 부른 노래는 자코모 푸치니의 희극 오페라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 나오는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였다. 이 시장은 이탈리아어 원어로 열창하기에 앞서 곡의 내용을 설명하며 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이 곡은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로 꼽힌다. 소프라노의 곡이지만 이 시장은 테너를 방불케 하는 목소리로 곡을 잘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앵콜이 나오자 이 시장은 테너 신상근, 소프라노 김순영과 함께 프란체스코 사르토리의 ‘그대와 함께 떠나리(Con Te Partiro; Time to say goodbye)’를 불렀다 이탈리아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영국 소프라노 사라 브라이트만이 듀엣으로 불러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이 노래의 가사는 대부분이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다. 이 시장은 가사를 리듬에 맞게 정확하게 불렀고, 두 성악가와 화음도 잘 맞췄다. 윤승업 지휘자는 ”많은 도시를 찾아 음악회를 가지면서 시장의 노래도 들었지만 오페라 아리아를 부른 시장은 처음 본다“며 ”용인특례시가 앞으로 특별함이 있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성악가ㆍ피아니스트의 협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하고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동양인 최초 주역가수 테너 신상근은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불렀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차례 입상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예술감독이자 작곡가인 최현석의 창작곡 ‘아리랑 미르 용인’을 음악회 첫 곡으로 연주했다. 새해를 맞아 용인의 도약과 발전을 소망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선곡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음악회 종료 후 공연을 한 이들과 준비와 진행을 맡았던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여러 장르의 음악을 즐기고 그걸 통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많이 개발해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중 바이올린 독주회, 오는 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이석중 바이올린 독주회, 오는 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연주기량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호평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의 독주회가 오는 4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에선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함께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영화음악가로 평가받는 Korngold의<‘Much Ado About Nothing’, Suite for Violin and Piano, Op.11>를 첫 곡으로 선보이며, 이후 Prokofiev가 신비적, 서정적 표현을 시도해 로맨틱한 몽상의 세계를 펼쳐보이는 <Five Melodies for Violin and Piano, Op.35>가 연주된다. 마지막은 Paderewski의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Violin Sonata Op.13>로 장식한다. 이석중은 어릴 적 미국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시작 후 한국으로 돌아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에 수석 입학하였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하여 예술사와 전문사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예일대학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는 현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 리더, 유토피안 클래식 앙상블 음악감독, 경상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디토오케스트라 악장, 서울튜티앙상블 악장, MEG 앙상블 악장, TIMF 앙상블 정단원으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티켓은 일반석 3만원으로 예매는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 581-5404
용인특례시, 설연휴 나흘 종합상황실 185명‘시민지킴이’가 뜁니다
용인특례시, 설연휴 나흘 종합상황실 185명‘시민지킴이’가 뜁니다
"설날 연휴도 걱정하지 마세요! 용인특례시 종합상황실이 있습니다" 용인특례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향길에 오르는 시민들이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중 12개 근무 반에 직원 185명을 배치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 태세를 갖춘다. 시 교통정책과와 3개구 교통과 등 수송대책반은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한다. 이들은 도로 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나 민원, 파손된 시설물 보수에 즉각 대응하게 된다. 용인 동ㆍ서부경찰서와 협력해 터미널 등에서 운송 질서 지도, 귀향ㆍ귀성객의 수송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수도대책반은 누수 동파 사고, 급수 취약지역 물 공급 체계 등을 마련했다. 상수도 누수 시에는 상수도대행업체 4곳으로 편성된 누수복구반이 즉시 출동한다. 수도관이 동파되면 대행업체 12곳으로 꾸려진 동파복구반이 즉시 현장에 나간다. 지대가 높아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처인구 담당 업체 1곳, 기흥ㆍ수지구 담당 업체 1곳 등에서 비상급수차량 10대도 미리 확보했다. 청결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시청 대책상황반과 구청 기동청소반 등 청소대책반도 운영한다.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은 23일과 24일에 정상 수거한다. 단, 21일과 22일에는 수거하지 않는다.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지난 6일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했다. 오는 20일까지 물가관리 총괄반, 농축산물반, 위생점검반으로 나눠 활동한다. 연료대책반을 운영해 LPG 충전소 등을 파악해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관리하고, 환경감시반이 연휴 중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대책을 마련해 하천,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순찰한다. 코로나19 대응과 응급진료체계도 구축했다. 3개구 보건소에선 해외입국자, 확진 환자 접촉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시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진료, 약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 기관 40곳과 치료제 처방 약국 30곳도 지정해 운영한다. 다보스병원ㆍ용인서울병원ㆍ명주병원ㆍ강남병원ㆍ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종합병원 5곳은 응급의료기관(센터)으로 지정했다. 병ㆍ의원 67곳과 약국 89곳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외 시간에는 당직실 등에서 민원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며 “명절 기간 중 발생하는 주민 생활 불편은 용인시 민원상담 콜센터로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긴급출동이 필요한 경우엔 제조사 긴급출동반이나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로 전화하면 된다. 각 제조사 긴급출동반 번호와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 번호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고전과 현대, 여러 나라를 넘나드는 무한한 음악 세계의 소유자 소프라노 강종희, 오는 30일 독창회
고전과 현대, 여러 나라를 넘나드는 무한한 음악 세계의 소유자 소프라노 강종희, 오는 30일 독창회
깊이 있는 음악성과 수려한 음색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강종희의 독창회가 1월 30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강종희는 덕원예고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유학하여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Diplom)을 졸업하였다. 이후 2011년 귀국독창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보컬콘소트 서울(하이든 미사곡 시리즈), 앙상블 보체 디 아니마, 앙상블 뮐러 슈트라쎄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덕원예고, 서울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 기독교음악예술원, 필레오 국제학교 출강을 통해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고전주의 앙상블 보컬 콘소트 서울, 보컬리스트 칼리오페 등 다수 단체의 단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도석과 플루티스트 윤지혜와 함께하는 소프라노 강종희의 독창회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비발디, 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 프랑스의 작곡가 드 세브락과 뒤파르크, 한국 작곡가 이영조 등 고전과 현대, 여러 나라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펼치고자 한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581-5404
이천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 추진
이천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2023년도 사업량은 총 1,610대(일반 1,600대, 저소득층 10대)로 2023.1.1. 이후 이천시 내 노후보일러(‘20.4.2.이전 제조된 미인증 보일러)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지원(일반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이 가능하다. 보조금 신청서류는 오프라인(등기우편‧방문) 또는 온라인(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www.greenproduct.go.kr/boiler))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대상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검토하여 접수순으로 선정한다. 단, 저소득층으로 신청 시 저소득층 증명서류(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등)를 제출해야한다. 보조금 지원대상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1,900㎉)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보일러 설치 시 인증이 유효한 제품에 한한다. 보일러 인증현황은 환경표지 홈페이지(http://el.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홈페이지 이천소식>일반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이천시 환경보호과 기후대기팀(☎031-644-2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처인구, 복합민원 풀어낼‘대민업무 지원 T/F팀’이 뛴다
처인구, 복합민원 풀어낼‘대민업무 지원 T/F팀’이 뛴다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 내 복합 민원을 해결하고 구정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민업무 지원 T/F팀’을 꾸려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이번 조직개편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민 갈등 요소가 많은 처인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4급 상당의 대면협력관을 신설,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관리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대민업무 지원 T/F팀은 대민협력관을 단장으로 각 분야별 13개 부서 담당 팀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총괄조정, 하천, 산업·환경, 도로·교통, 건축, 세무, 복지, 청소, 일반민원 등 8개 분야의 지역 내 주요 민원 사항을 관리하고 해결한다. 지역 내 시민,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갈등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T/F팀에서 발굴한 주민 불편 등 불합리한 행정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처인구의 현안인 교통체계 개선과 하천 산책로 개선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국지도 57호선 확장, 고림지구 학교 개교 관련 등 타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관리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대민협력관은 국도45호선 접속공사 문제로 지연되고 있던 ‘도시계획도로(모현) 소2-15호 개설공사’ 건을 첫 번째 해결 과제로 선정, 이날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살폈다. 장창집 대민협력관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반복됐던 민원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하고 타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도 적극적으로 관리해 구민 불편사항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