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haikovsky with Conductor 조은혜, 오는 24일 영산아트홀
뛰어난 음악성과 세밀하고 정확한 지휘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신진 지휘자 조은혜와 대중 속에 사랑받는 정통 오케스트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Tchaikovsky with Conductor 조은혜”가 오는 24일(금)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밝고 경쾌한 왈츠풍의 <Polonaise from 'Eugene Onegin', Op. 24>를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조유진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를 연주한다.마지막은6개의 교향곡 중 가장 변화가 많고 열정적인 <Symphony No. 5 in e minor, Op. 64>로 무대를 장식하며 역동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민족주의적 색채의 음악을 선사한다.
지휘자 조은혜는 유럽에서 프레데릭 쇼팽 음악대학 졸업 및 빈 국립 음악대학 지휘 학사과정을 수료하였고, 안톤 브루크너 음악대학 지휘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또한 빈 시립 음악대학을 졸업하며 빈 국립 오페라극장의 오페라 전문 음악코치의 소양도 갖추게 되었다.
그 후, 오스트리아 브루크너 오케스트라와 서울오케스트라 객원 지휘, 빈 시립 음악대학 성악과 클래스 코칭, 티롤 에를 페스티벌 참여, 2022년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가을밤의 클래식 콘서트‘(광림아트센터 장천홀) 지휘 등 국내외 무대에 서며 지휘자로서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 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