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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공경과 감사의 의미 되새겨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공경과 감사의 의미 되새겨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8일(월)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민요 공연관람 ▲바베큐 데이, 무료 중식제공으로 진행하며,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6명이 프로그램 전, 직접 카네이션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어버이날 당일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아울러, 복지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9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는 생활지원사 등 직원이 직접 댁에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서, 바람골 카페 孝에서는 전통민요협회 용인지부와 할미성농악보존회의 설장구, 민요, 농악 등 ‘공연’을 제공하여 어르신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당일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에게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바베큐 데이’ 무료중식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의 영양 잡힌 식사를 도모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지역사회 효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께 효를 실천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대표 설봉근린공원, 새단장을 위한 사업 착공하다.
이천시 대표 설봉근린공원, 새단장을 위한 사업 착공하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의 대표공원 설봉근린공원 새단장을 위한 사업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이 5월 상반기 착공한다고 밝혔다.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최우선인 만큼 공원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공원 이용 한계 및 내부도로로 인한 공간 분리에서 발생되는 위험요소 등 해소를 위해 공원시설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 설봉근린공원의 면적 1,652,630㎡ 중 금번 시행하는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의 규모는 67,070㎡이며, 공사기간은 1년으로 2024년 상반기 준공예정을 목표로 한다. 주요시설로는 잔디광장, 다목적광장, 수변·숲속쉼터, 어린이 테마 놀이터, 조각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지금, 공원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내용에 철저히 대비하고 공사 현장 내 ‘민원 접수 안내 간판’ 및 현장사무실 내 ‘민원 접수 공간’등을 마련하여 무엇보다 시민 민원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을 우선하여 본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석 김혁 장군 84주기 추모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
오석 김혁 장군 84주기 추모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
북만주 독립군 최고지도자, 만주 무장항쟁을 대표하는 무장항쟁독립운동가 오석 김혁 장군의 84주기 추모제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묘역(132)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증손 이항증, 북로군정서 총재인 백포 서일 총재 증손 서희우, 신민부 재무과장을 역임한 일강 최석호지사의 아들 최창화씨가 참석하여 추모제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추모제는 총 40여명의 내외 귀빈이 모인 가운데 오석 김혁 장군 선양회(대표 김성태)가 주최하였으며 광복회, 용인국학원, KCJ 국제관계연구소가 후원했다. 추모행사는 김영길(KCJ 국제관계연구소) 사무국장 사회로 국민의례, 박인식 박사의 약전봉독, 김인옥 용인국학원장의 기념사, 노용희(KCJ 국제관계연구소) 음악이사의 추모공연, 최은일 작가의 서예퍼포먼스,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인옥 원장은 기념사에서 “오직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일생을 바친 오석 김혁 장군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기억하겠다. 김혁 장군의 유훈인 천광운영(天光雲影), 위국진충(爲國盡忠)의 뜻을 널리 알려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혁 장군은 용인시 기흥읍 농서리에서 태어나 대한제국 육군 정위로 근무하다 일제에 의해 강제로 군대가 해산되면서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1919년 용인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가 만주로 이동 무장 독립투쟁을 주도했다. 1920년 흥업단(興業團) 부단장으로 활동했으며, 대한의용군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1921년에는 대한독립군 군사부장을 역임하고, 1923년 임시정부 국민대표회의에서 국민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25년 북만주지역의 독립운동단체를 통합할 수 있는 신민부를 조직하여 중앙집행위원장에 추대되었고, 군사부위원장에 김좌진, 외교부위원장에 조성환 등과 함께 대일항쟁을 위해 진력했다. 신민부에서 체계적으로 독립군을 양성하기 위해 성동사관학교(城東士官學校)를 설립하자 교장에 김혁, 부교장은 김좌진이 임명되었다. 1926년 고려혁명자후원회를 조직해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 84주기 추모제를 후원한 KCJ 국제관계연구소 박인식(일본 학술박사) 소장은 김혁장군의 약사보고를 낭독하면서 김혁장군은 업적과 휘하의 부하보다 훈격이 낮게 평가되어 시급히 훈격을 높이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올 3월에 정부가 출범한 ‘독립운동 훈격 국민공감위원회’에 적극 건의하여 업적에 맞게 훈격을 상향하도록 새로 업적 기록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끝으로 행사를 주관한 오석 김혁장군 선양회 김성태 대표는 “김혁 장군은 북만주 독립군 최고지도자이자, 만주 무장 항쟁의 상징”이라며 “김혁 장군의 넋을 기리고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제에 함께 해주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김혁 장군의 고귀한 헌신에 대하여 기억해 주길 전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창준)은 2022년 12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신설부지 공모를 통해 흥천면 율극리 193-4번지 외 33필지를 최종후보지로 확정 후 4개월에 걸쳐 해당마을과 토지가격 등을조율하고 드디어 매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고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의 가능성을 높이고 각종 인허가 등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 밝혔다. 해당 부지에는 일 200톤의 가축분뇨를 무산소 상태에서 탄화시켜 약 25톤의가축분뇨 바이오차를 생산하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바이오차는 양분, 수분, 공기를 간직하는 훌륭한 토양개량제 역할을 하며, 이에더해 사용량의 약 2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고정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농축산분야 탄소중립실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 바이오차는 기존의 퇴비화 시설과 달리 당일 반입된 가축분뇨를당일 처리가 가능하고 생산과정 중 가축분뇨가 공기와 접촉하지 않기에 가축분뇨 보관기간 장기화에 따른 악취, 해충 등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여주시와 여주축협에서는 농식품부 국고보조 신청서 작성을 위한 용역을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매매계약을 계기로 인허가 등 절차 진행을 통해 국고 보조금의 원활한 집행 기반을 만들어 국고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에 유리한고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 개최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 개최
올해로 37회를 맞는 도자기축제 개막식이 4월 28일 5시 30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열린다. 작년 가을 코로나 영향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개최된 개막식과 달리 올해는 마스크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개막식 2일전인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12일간 진행되고 개막식의 경우 더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관람객 편의를 위해 4월 28일 금요일에 개최된다. 대북공연으로 식전 공연이 막을 열고 대형도자 채색 퍼포먼스와 개막 선언, 김경희 이천시장 환영사, 참석하는 내․외빈들의 축사 순으로 공식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해외 교류도시와 각국 대사들을 초청하여 국제적으로 도자기축제를 교류하고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축하 공연으로는 2004년 결성되어 20년간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의 자리를 지켜온 다이나믹듀오와 인디밴드로 출발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대중들의 큰 인기를 얻어온 십센치(10CM)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는“올해는 코로나의 영향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막식을 찾는 분들이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미 소문을 듣고 개막식 참석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천시 관광과 축제팀은“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규모 있고 짜임새 있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축제장을 찾는 분들 모두 남다른 축제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막바지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막식은 별도 초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많은 인파가 예상되어 개막식 참석을 위해서는 개막식보다 이른 시간에 축제장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정교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선사하는 완벽한 앙상블 무대,  트리오 뮤직 프렌즈의
정교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선사하는 완벽한 앙상블 무대, 트리오 뮤직 프렌즈의
피아니스트 조윤정, 바이올리니스트 김상겸, 첼리스트 안성은이 함께하는 트리오 뮤직 프렌즈의 정기연주회가 <봄의 낭만>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로 다양한 범위의 작품을 구사하며 차별화된 앙상블을 선사하는 트리오 뮤직 프렌즈는 이번 공연에서 쇼팽, 쇼스타코비치, 아렌스키의 실내악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1부는 음악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의 초기 작품에 해당하는 피아노 트리오 g단조 작품번호 8로 시작한다. 이후 클래식 작품은 물론 영화음악과 대중가요까지 폭넓은 작품을 남긴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트리오 1번 c단조 작품번호 8과 아렌스키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는 피아노 트리오 1번 d단조 작품번호 32를 연주하며 정교하고 서정적인 선율을 통해 트리오 뮤직 프렌즈만의 낭만을 전하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조윤정은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및 경인음악영재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상겸은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M&P 챔버오케스트라 악장, 인천신포니에타 수석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첼리스트 안성은은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백석예술대학 평생교육원 출강,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서초 여성가족플라자 강사,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수석 등으로 활동 중이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경기도와 여주시, 맞잡은 손으로 도자를 빚는다!
경기도와 여주시, 맞잡은 손으로 도자를 빚는다!
여주시는 지난 6일, 조정아 여주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도자 산업 관련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센터’, ‘여주도자문화센터’, ‘여주도자나날센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협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그 동안 소통의 부재로 인한 기관별 프로그램 중복,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 등을 개선코자 개최했으며, 조정아 부시장,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민경오 사업본부장,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장, 경기공예창작센터장, 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 여주시 도자문화센터, 도자나날센터 관련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회의 진행은 각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도자기 축제, 창업지원,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안내 등 폭넓은 토론과 의견 공유로 이어졌으며, 여주시 도자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기관별 소통 강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련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여주시 도자 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업회의를 통해 경기도 한국도자재단과 여주시가 협력과 소통으로 도자 산업에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도자 관련 협업회의를 시작으로 경기도와 일자리 및 창업 관계기관들 간의 2차, 3차 협업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