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강은진 귀국 독창회, 오는 29일 영산아트홀서 열려
깊고 풍부한 울림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테너 강은진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5월 29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겨울나그네>, <백조의 노래> 중 각 한 곡씩을 선보인 뒤, 로베르트 슈만의 <시인의 사랑> 중 두 곡과 루제로 레온카발로 오페라 ‘팔리아치’의 <의상을 입어라>로 1부를 마무리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프란체스코 파올로 토스티의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고뇌>, 에르네스토 드 커티스의 <나를 잊지 마세요>,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안개>, 프랑코 알파노 오페라 ‘부활’의 <울어, 그래 울어>, 마지막으로 자코모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으로 피아니스트 강훈희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성악전공 학사 졸업과 이탈리아 체제나 국립음악원 오페라과 석사 졸업 후에 이탈리아 아트리 국립극장 <코지 판 뚜떼>로 주역 데뷔한 테너 강은진은 은혜제일교회 지휘자, 김포청년합창단 솔리스트, 행복한 홈스쿨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 김포오페라단 단원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이탈리아 체제나 국립음악원 동문회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학생할인 50%)으로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