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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참가 선수단 출정식 개최
용인특례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참가 선수단 출정식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용인특례시 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한 23개의 정식종목과 ▲야구 ▲산악 ▲댄스스포츠 등 3개의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26개 종목에서 31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상일 시장은 출정식에서 “존경하는 용인특례시 선수단 여러분은 파주에서 사흘간 진행되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의 모든 공직자와 시민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선수단을 보니 든든하다”며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용인시체육회가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출정식은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사전공연과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와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 약 1만 4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는 오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폐회식까지 3일 동안 열띤 경쟁이 이어진다.
이천 수돗물 유충(깔따구) 관련  이천시장 언론 브리핑
이천 수돗물 유충(깔따구) 관련 이천시장 언론 브리핑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이천시장 김경희입니다. 먼저, 지난 4월 20일 09시, 이천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이천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시민분들께불안함과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시정의 책임자로서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오늘 긴급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발견 경위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정수장 실태점검을 4월 17일 실시하였습니다.합동점검 시 유충 의심물질이 발견돼 즉시 국립생물자원관에검사를 의뢰하였으며, 4월 18일 깔따구로 판명되었습니다. 이후 시에서는 한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와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였으며, 발생원인 조사와 공정별시스템 점검을 실시하고 즉시 수용가에 유충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4월 20일 수용가에 유충이 최초 발견됨에 따라해당 지역주민들께 당일 오후 이천시 홈페이지, 스마트 이장 넷, 개별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수돗물 이용요령에 대해 긴급히 안내하였고, 현재에도 주민 홍보와안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유충 발견 이후 정수장 운영강화를 위해 공정별 운영 주기를 단축하고 염소 주입강화, 방충시설 보강 등 즉각적인 1단계 응급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지난 21일 17시에는 제가 직접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한강유역환경청과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상황별 대응반을 편성해 현재는 24시간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대응방안입니다. 이천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현재 1단계 응급조치를 모두 완료하였고, 2단계 응급조치로공정별 유충 필터 보강을 4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그 이후 유충이 소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과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정밀 역학조사를 요구하였고, 그 결과에 따른대책을 마련하여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미생물 유입과 수질 악화에대비할 수 있는 시설 개선 예산을 정부에 적극 요청하여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이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느끼실 때까지 모니터링과 정밀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빠른 시일내 정상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4. 22. 이천시장 김경희
투명하고 맑은 목소리의 소유자, 소프라노 마유정 독창회
투명하고 맑은 목소리의 소유자, 소프라노 마유정 독창회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소프라노 마유정의 독창회가 오는 4월 29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마유정은 국민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Cheryl Studer를 사사하여 성악과(Operngesang) 석사과정(Master)을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매력적이고 호소력 짙은 음악성으로 독일 관중을 사로잡은 그녀는 소프라노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독일 특유의 깊은 정서와 완벽한 딕션으로 독일인보다 더 정확한 독일어 딕션을 구사한다는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독창회에서 그녀는 바흐의 <Magnificat in D major, BWV 243>, 모차르트의 오페라 ‘이도메네오’ 중 <Solitudini Amiche… Zeffiretti Lusinghieri>, 슈만의 <Lieder und Gesänge aus ‘Wilhelm Meister’, Op. 98a>, 마스네의 오페라 ‘마농’ 중 <Je marche sur tous les chemins… Obeissons Quand Leur Voix Appelle (Gavotte)>, 드뷔시의 <Ariettes Oubliées, L. 60>, 메노티의 <The Black Swan>, <Monica's Waltz>등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노래한다. 그녀는 현재 한국슈베르트협회 정회원 및 전문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이번 독창회를 통해 바로크부터 후기낭만에 이르는 난이도 높은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완성도 높은 화려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교통 거점 구축해 주요 관광지 연결
용인특례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교통 거점 구축해 주요 관광지 연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지역관광교통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국비지원금에 시 예산 3억 4500만원을 더해 총 6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유명 관광지인 한국민속촌과 기흥역, 상갈역 등 교통 거점을 연계한 ‘관광형 DRT’를 도입한다. DRT(Demand Responsive Transit‧수요응답형 교통수단)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운행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탑승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운행 구역과 관광지 소개와 행사 정보 등을 영문으로 제공하며, ‘한국관광공사 1330 관광통역 서비스’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DRT 사업’에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기시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용인 지역 내 관광지와 교통 거점 사이 운행 구역을 최적화해 대기시간 감소와 편리한 환승을 유도할 방침이다. 기흥역을 중심으로 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다양한 관광지를 연결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거점과 관광지 연결 범위를 확대하고, 첨단 모빌리티 수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3개월 동안 한국관광공사와 컨설팅을 통해 운행 시간, 운행 대수, 정류장 선정 등 세부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차량 운행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관광 DRT 사업을 통해 용인 지역 내 수준 높은 관광지와 교통수단을 연결해 접근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미래지향적 첨단 모빌리티 교통수단을 관광에 도입해 편리한 이동 수단의 다양성 확보와 관광자원 활용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시리 마을 주민, 화장시설 사업 선정 철회 요청서 제출
구시리 마을 주민, 화장시설 사업 선정 철회 요청서 제출
구시리 화장시설 유치위원회는 지난 4월 5일(금) 이천시 화장시설 사업부지로 선정된 구시리 60-6일원에 대해 신청 철회를 요청하는 철회서를 이천시에 제출하였다. 이천시 화장시설 공모 선정 절차에 따라 지난 3월 11일 최종 부지로 선정된 구시리는 신청 당시 마을에서 화장시설을 유치하고자 하는 적극성과 열의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바 있다. 그러나 공모 신청시 구시리 화장시설 건립 유치위원회의 마을 주민에 대한 화장시설 사업위치 설명이 정확하고 충분하지 못한 점, 또한 그로 인해 당초 주민들이 동의했던 부지 위치와 다르다는 이유로 이의를 제기하는 등 구시리 주민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었다. 대월면 사회단체장 및 각 마을 이장은 4월4일(목) 회의를 통해 “화장시설 유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대월면민의 화합이라고 생각하며, 이대로 화장시설이 추진된다면 대월면은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 매우 우려된다.”며 구시리 화장시설 선정에 대한 재고를 요청한다는 의견을 이천시에 전달하였다. 구시리 화장시설 유치위원회는 “이천시에 꼭 필요한 시설이었기에 구시리에서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하였으나 부득이 지역 주민 간 갈등이 초래되어 주민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하며, 대월면민의 화합을 위해 빠른 신청 철회가 그 동안의 주민들의 상처를 봉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게되어 철회서를 제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구시리의 화장시설 신청 철회서 제출에 따라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워회를 개최하여 철회 여부를 심의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농업인안전보험·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 지원
용인특례시, 농업인안전보험·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 지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농업 활동 중 예기치 않은 사고로 신체‧경제적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농업인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의 가입비 52.2%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농업 활동으로 인한 재해율이 전체 산업재해율 평균 대비 1.37배 높은 0.81%를 기록하고 있지만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려는 것이다. 농업인안전보험의 가입 대상은 시에서 영농 활동을 하는 만 15세 이상 87세 이하 농업인과 농업근로자를 고용한 경영주다. 보험에 가입하면 농작업 중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 재해 등에 일정 금액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치료급여와 간병급여, 장해급여도 받을 수 있고 사망 시엔 유족급여나 장례비도 받는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대상 농기계를 보유한 농업인이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났을 때 대인‧대물배상과 농기계 손해보상 등을 해준다. 대상 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광역방제기, 베일러(결속기) 등 농업활동에 필수적인 기기 12종이다. 시가 가입비의 52.5%를 지원하고 경기도가 22.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들은 25%만 자부담하면 된다. 1인당 평균 보험료 80만원 중 20만원만 내면 되는 셈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경영 안정과 농업인 안전을 위해 올해도 안전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며 “매해 보험 가입자수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시에서도 추경을 통해 예산을 추가해 더 많은 농업인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