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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 관내 복지시설에 5년간 14억원대 기부약속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 관내 복지시설에 5년간 14억원대 기부약속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와 관내 복지시설을 위해 5년간 14억 상당의 친환경 차량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홍성민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장,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는 오는 2027년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14억원 상당의 친환경 차량 40대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조성된 복지기금을 활용해 ‘친환경 차량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매년 2억8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기부 키오스크(무인단말기)’후원도 이어가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기흥사업장 내 구내식당 출입구에 지난해 3월부터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키오스크는 화면을 통해 송출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태그하면 1회에 1000원씩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키오스크로 모인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홍성민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장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 올해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친환경 차량 지원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에 도움을 주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작은 실천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협약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매년 용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신 삼성전자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시 전역에 이 같은 나눔이 널리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지구를 위한 환경 달리기 ‘ACC CITY RUN’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지구를 위한 환경 달리기 ‘ACC CITY RUN’ 개최
광주 도심 속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건강한 환경보호 운동이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 사장 김선옥)이 개관 7주년을 기념해 환경을 주제로 ‘ACC 시티런(CITY RUN)’을 10월 22일 공동 개최한다.코로나19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ACC 시티런은 환경문제 경각심 고취와 생활 속 실천 메시지를 담아 총 5㎞ 구간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가 진행된다.10월 2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운영된다. 온라인 사전 신청 참가자들은 2시부터 현장 접수를 마친 뒤 환경 주제의 창·제작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ACC 시티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달리기 구간은 ACC 아시아문화광장 → 인쇄거리 → 천변우로 → 광주천 → 반환점(광주교 하단) → 광주천 → 천변우로 → 아시아음식문화거리(구시청) → ACC 시민공원 → 하늘마당 → 열린마당 → ACC 아시아문화광장으로 구성했다.참가자는 반환점을 돌아 ACC로 복귀하는 3.5㎞ 지점인 인쇄거리와 아시아음식문화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지구 공동체 일원으로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ACC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쓰담 달리기 외에도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후 변화와 채식 전시, 폐박스 활용 수제 공책 만들기(북 바인딩), 폐플라스틱 새 활용 팬 상품(업사이클링 굿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11종의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이를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관광재단 △롯데백화점 광주점 △아이쿱 소비자생활 협동조합 △세이브더칠드런 △광주광역시 시민체력 증진센터 △제보(JEBO)서비스 △하우스 얼스 등 민간기업과 단체가 협력해 다양한 기념품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여기에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남구청을 비롯한 동부 경찰서, 동부 소방서, 충장로 1~3가 상인회, 서남동 도시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등도 나서 시민 안전과 편의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탠다.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ACC 누리집에서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2018년 첫선을 보인 ACC 시티런은 문화 예술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ACC의 장소적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문화전당은 그동안 창·제작 콘텐츠로 환경과 관련한 메시지를 꾸준히 노출해왔다”면서 “ACC 시티런은 생활 속 체험과 실천으로 지구와 화해하는 시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으로 아시아 과거-현재의 문화 예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신념이 만나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국제적 예술 기관이자 문화 교류 기관이다. 5.18 민주화운동의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승화한다는 배경에서 출발해 2015년 11월 개관한 ACC는 아시아 문화에 대한 교류·교육·연구 등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아시아 각국과 동반 성장하고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이다. ACC는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참여자들이 연구(Research)-창작(Creation)-제작(Production)의 단계를 수행하는 데 경계를 가로지르며 자유롭게 화합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 ACC는 수집된 연구물과 자원 등을 활용해 제작된 결과물로 1년 내내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전시, 공연, 교육, 축제, 기타 행사)을 펼친다. 웹사이트: http://www.acc.go.kr 관련링크 참가 신청: https://www.acc.go.kr/main/event.do?PID=0302&action=Read&bnkey=EM_0000005659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3일 신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신둔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신둔면 행정복지센터 건물과 출입구에 대형 현수막 및 홍보 부스를 설치하였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복지서비스 지원내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주변의 위기가구가 있을 시 신둔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있어도 도움을 주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복지서비스 안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위원들이 발로 뛰어 사각지대 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현규 신둔면장은 “최근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둔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계획 및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가구를 발굴 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전하였다. 아울러 신둔면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주민들이 오고가면서 볼 수 있도록 동절기 기간 동안 행정복지센터 건물 전면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여 복지사각지대 홍보를 더욱더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복지사각지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관내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 문의: 신둔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안가을/ ☎ 031-644-8488
신진 지휘자 조은혜가 선사하는 , 오는 21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신진 지휘자 조은혜가 선사하는 , 오는 21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지휘자 조은혜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10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가을밤의 클래식 콘서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연주회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진학하여 호른 주자로서 다양한 연주에 참여하며 지휘자의 꿈을 키워온 지휘자 조은혜는 대학 졸업 후 유럽으로 유학길에 오르며 Uniwersytet Muzyczny Fryderyka Chopina(프레데릭 쇼팽 음악대학, 사사: Tomasz Bugaj) 졸업 및 Universitä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빈 국립 음악대학, 사사: Uroš Lajovic, Simeon Pironkoff) 지휘 학사과정을 수료하였고, Anton Bruckner Privatuniversität(안톤 브루크너 음악대학, 사사: Nikolaj Zlicar, Ingo Ingensand) 지휘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국내외 무대에 서며 지휘자로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협연자 배서안 학생), 브람스가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자 김서현 학생)을 연주한다. 이후 2부는 베토벤 교향곡 7번의 전악장을 선보이며 여러 시대의 작곡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2022 여주오곡나루축제’ 개최
‘2022 여주오곡나루축제’ 개최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2022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 지역 고유의 콘텐츠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전통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쌀뿐만 아니라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다섯가지 주요 곡식과백가지 과일이 오갔던 거대한 나루터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마치 조선시대에 있는 것 같은 분위기와 특색있는 마당을 제공한다. 농업인 다수가 참여해 모두가 행복한 축제를 추구하는 축제는 옛 나루터의 정취를 그대로 담은 ‘감성축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힐링하는 ‘공감축제’, 여유로운 풍광 속 안심하고 즐기는 ‘안전축제’를 콘셉트로 3년 만에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풍요로운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시민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길과 황포돛배가 드나드는 ‘나루마당’, 50여 개의 여주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장터로 구성된 ‘오곡마당’, 초대형 군고구마통을 지나 다양한 먹거리가 한곳에 모여있는 ‘잔치마당’으로 구성했다. 또 다양한 볼거리에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월(月), 화(火), 수(水), 목(木), 금(金), 토(土), 일(日) 나루터의 일주일을 하루에 담다 여주오곡나루축제에는 일주일의 요소들이 담겨 있다. 밤하늘을 빛내는 풍성한 가을달(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색불꽃놀이와 낙화놀이 등 화려한 불(火)의 향연, 남한강의 맑은 물(水)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조각 장승(木), 대장간의 끓는 쇠(金) 제련, 식자재를 맛깔나게 담아내는 흙(土)과 수평선 너머로 솟아오르는 햇살(日)까지 나루터까지 7일간의 요소를 담아냈다. 옛 나루터 저잣거리 정취를 고즈넉하게 재연한 나루마당 황포돛배가 정박하는 나루마당은 고구마인절미와 쌀누릉지, 오곡을 넣은 호떡을 먹으며 ‘군고구마 콘서트’, ‘은하수 낙화놀이’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새끼줄에 소원을 담아 빌면 꼭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한 500m의 소원지길과 빛을 발산하는 LED 쥐불을 돌리는 ‘달을 그리다’, 메쉬홀로그램으로 오곡나루의 이야기를 풀어낸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나루터’등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맞춰 편안한 쉼터와 색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뜨거운 열기의 초대형 군고구마 기네스, 보고 즐기는 오곡마당 오곡마당은 여주쌀, 고구마, 땅콩, 알밤, 표고버섯, 벌꿀 등 여주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인기가 좋은 공간이다. 올해에는 오곡장터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준비했으며, 농업인들이 싯가보다 저렴하게 판매가를 낮춰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곡거리에서 펼쳐지는 50m 규모의 초대형 군고구마통에서는 여주고구마가 품종별로 준비되어 고구마 간의 맛 차이도 즐길 수 있다. 매번 오곡나루축제를 찾아오는 동물농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함께 민속체험부스 인근에 자리한다. 잔치마당, 여주의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갓 지은 쌀로 만든 비빔밥 시식 장작불로 12개의 가마솥에 지어낸 여주쌀밥이 준비되는 잔치마당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다양한 채소를 버무려 끼니를 해결했던 나루터의 기억을 재현했다. 여주에서 나는 재료를 한껏 사용한 잔치음식은 타지에서는 보기 힘든 품질과 맛을 자랑한다. 또한 올해는 여주도자세상 앞 공간에서 우리의 옛 전통문화를 알리는 품평회가 준비되어 집에서 각기 담가 그 맛과 향이 풍부했던 조선시대 가양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노약자 쉼터, 수유실 등의 축제 내 편의시설은 잔치마당 인근 시설을 활용해 운영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주세종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yjcf.or.kr/yjcf)와 여주오곡나루축제 홈페이지(http://www.yjogoknaru.or.kr/main)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PGK 창의인재 X 비즈매칭’ 개최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PGK 창의인재 X 비즈매칭’ 개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대표 최정화, 이하 PGK)은 10월 26, 27일 이틀에 걸쳐 ‘PGK 창의인재 비즈매칭’을 개최한다.PGK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주관하는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돼 ‘영화 영상 콘텐츠 뉴노멀 트렌드 대비 창작자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기반 도제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올해 멘토링은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히말라야’, ‘국제시장’ 등 제작사 제이케이필름의 길영민 대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총괄 프로듀서, ‘뜨거운 피’ 제작자 김주경 고래픽쳐스 대표 △OTT 시리즈 카카오 오리지널 ‘그림자미녀’,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의 박은하 프로듀서(영화사 해피엔딩 대표) 등 영화 영상 분야 정상급 멘토들이 참여했다.2022년 PGK 창의인재 비즈매칭은 올 5월 중순부터 진행된 멘토링을 통해 완성한 창의 교육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를 마련해 취업 및 계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위상이 더 높아진 K-콘텐츠를 이끌어갈 신진 창작자들의 산업 진출과 오리지널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자 한다. 올해는 16편의 장편 영화와 10편의 OTT 시리즈 프로젝트들이 비즈매칭에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피칭 대신 온라인 자료집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비즈매칭 참여 관련 문의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으로 전화, 이메일을 통해서 할 수 있다.◇ ‘PGK 창의인재 비즈매칭’ 행사 안내△운영 일시: 10월 26일(수)~27일(목) 10:00~19:00△운영 방법: 사전 신청을 통한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신청 기한: 10월 19일(수) 오후 4:00까지△신청 방법: 웹 초청장 링크를 통한 사전 신청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개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은 한국 영화 프로듀서의 권익 강화와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2008년 설립된 영화계 대표 직능 단체다. 웹사이트: http://pgk.or.kr
“이것이 ‘미래의 무용극’” 국립무용단, 창단 60주년 기념 신작 ‘2022 무용극 호동’ 공연
“이것이 ‘미래의 무용극’” 국립무용단, 창단 60주년 기념 신작 ‘2022 무용극 호동’ 공연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2022 무용극 호동’을 10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이번 공연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국립무용단 초대 단장 송범(1926~2007)이 정립한 무용극 장르의 정통성을 되새기며 오늘날 무용극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다. 국립무용단원 정소연·송지영·송설이 공동 안무, 연출가 이지나가 대본·연출을 맡았다.2022 무용극 호동은 국립무용단 무용극 형식을 정립한 송범의 ‘왕자 호동’(1974), ‘그 하늘 그 북소리’(1990)를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의 무용극을 표방한다. 국립무용단 간판 무용수이자 다수의 작품에서 안무·조안무로 참여한 바 있는 정소연·송지영·송설이 공동 안무로 나선다. 이들은 과거 송범의 원작에 등장한 ‘청룡 춤’을 오마주한 장면을 등장시키는가 하면 세밀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몸짓으로 인물의 복잡하고 다층적인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다.이 밖에도 국립무용단원 44명 전원이 무대에 올라 선보이는 군무도 볼거리다. 한국 춤에 깃든 다채로운 호흡을 극대화한 유려한 춤사위로 채우는 장면부터 전쟁과 갈등을 그리는 격정적이고 역동적인 표현의 군무까지 압도적 스케일을 예고한다. 인간의 다양한 감정의 결이 풍성하게 살아 숨 쉬고 표현되는 우리 춤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2022 무용극 호동의 대본·연출은 이지나가 맡았다. 대한민국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연출가 이지나와 국립무용단의 만남은 기존 무용극 문법이 지닌 전형성을 탈피해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무용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작품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서사에 중점을 두었던 과거 무용극과는 달리, 장별로 상징적인 형상을 내세우는 이미지 극 형식을 띤다.주제적인 면에서도 왕자 호동과 낙랑 공주의 감정에 초점을 맞췄던 사랑 이야기보다는 사회 혹은 운명과 대립하는 극한의 상황에 맞닥뜨린 인간의 갈등과 보편성에 초점을 맞춘다. 성별·나이·신분과 관계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뇌를 표현하기 위해 구체적 시대 배경을 걷어내고, 무용수 전원이 호동이 돼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의 내적 변화에 집중한다. 무용 연출에 처음 도전하는 이 연출은 “송범의 전설적인 작품을 이 시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시선으로 재창작하고자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음악은 뮤지컬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이셋(김성수)이 맡았다. 그가 설명하는 2022 무용극 호동의 음악은 ‘낯설게 하기’다. ‘탁’, ‘틱’ 등의 노이즈를 비트로 응용한 전자 음악 기법인 글리치(Glitch)와 실시간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국악 리듬을 구현했다. 악기 구성에서도 태평소·당피리·아쟁을 포함한 국악기와 인도 전통 악기인 하모니움, 전자 건반 악기, 서양 현악기 등 이질적 음색의 악기를 조합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음악적 실험을 시도한다. 또 한 곡에서 서로 다른 박자를 동시에 연주하는 ‘폴리리듬’(polyrhythm) 기법으로 익숙하지만 낯선 느낌, 부조화 속 조화를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무대는 ‘가무악칠채’, ‘여우락 페스티벌’ 등에서 함축적·상징적인 스타일을 보여준 무대 디자이너 박은혜가 맡았다. 호동과 대립하는 냉혹한 국가의 이미지를 차가운 느낌의 금속 구조물과 LED(발광 다이오드) 벽체로 드러낸다. 의상 디자이너 민천홍은 신비로운 백색 계열 의상으로 시대와 성별을 초월한 인간 군상을 표현한다.한편 10월 15일(토) 오후 3시에는 ‘2022 무용극 호동 오픈 리허설’을 개최해 공연을 미리 만나볼 기회도 제공한다. 국립극장 개요 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 예술계 현대사의 주 무대였다. 창설 72년을 앞둔 오늘, 국립극장은 우리 시대의 예술가 그리고 관객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nto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