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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황당규제 공모전 개최
국무조정실, 황당규제 공모전 개최
황당규제 공모전 포스터 [인터폴뉴스] 국무조정실(실장 방문규)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황당규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현실과 동떨어진 황당한 규제를 직접 제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국가경제 활성화와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규제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는 그간 정부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각지대 규제를 샅샅이 찾아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는 실제 현장과 규제가 괴리되어 있거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환경을 규제가 따라잡지 못하는 사례가 여전히 남아있다. 또한, 지나치게 과도한 규제로 인해 국민이 불편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황당규제’가 무엇인지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그간 정부가 개선한 황당규제 사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20230320173921-96038] 공모전 제안 접수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달간, 황당규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상으로 선정된 과제 제안자에게는 국무조정실장상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부상(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우수 제안 선발 절차는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소관부처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의 우수제안 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과제를 국민이 직접 온라인으로 투표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우수제안 과제로 선정된 10개 내외의 과제에 대해서는 소관부처와의 조정을 거쳐 관련 법령 정비 및 제도개선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규제는 우리 삶을 질서 있고 안정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잘못 만들어진 규제는 불편함을 야기하고, 때로는 황당함을 유발시키기도 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일상속에 남아 있던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국민 생활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광화문광장에 엑스포 빛이 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광화문광장에 엑스포 빛이 내립니다!
‘광화에서 빛;나이다’ 행사 [인터폴뉴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BIE 실사단 방한을 계기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메가이벤트인 월드엑스포 유치 한국 실사를 앞두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엑스포 유치 열망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광화문광장 전체가 엑스포 빛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으로 꾸며지며, 특히 민간유치위(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등)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엑스포 관련 전시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관람과 체험을 통해 엑스포를 이해하고 유치 열망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컨텐츠들로 구성됐으며, 3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1섹션’은 과거 세계엑스포 랜드마크, 발명품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상징물이 불빛조형물로 보여지는 ‘Time to EXPO(박람회 역사를 이해하다)’, ‘2섹션’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부제 키워드인 기후·환경, 기술, 돌봄·나눔을 홍보부스에서 체험하는 ‘Feel the EXPO(박람회의 의미를 체험하다)’, 마지막 ‘3섹션’은 미디어파사드 등 광화문광장 인근 영상매체를 통해 엑스포 영상을 상영하는 ‘Vibe with EXPO(박람회의 미래를 마주하다)’이다. 행사 타이틀인 ‘광화에서 빛;나이다’는 역대 엑스포 상징물들을 빛나는 조형물로 구현하여 보여준다는 의미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비나이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행사가 진행되는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로(단, 3.30일은 저녁 7시부터 진행) 자세한 내용은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유튜브,트위터,블로그,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정부, 부산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기업들도 동참하는 참여형 국민 축제가 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실사단에게 국민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망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치위원회는 2023년 4월 예정된 BIE 현지 실사와 2차례의 경쟁 프리젠테이션(2023년 상반기, 2023년 하반기)를 거쳐 2023년 말 개최지가 결정될 때까지 유치홍보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스마트기술 국가산단 조성으로 대구 도약 전폭 지원”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스마트기술 국가산단 조성으로 대구 도약 전폭 지원”
국토교통부 [인터폴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0일 오후 1시 대구시청을 찾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현안회의를 갖고 미래 스마트기술 산단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국토교통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비상경제민생회의(3.15)에서 발표한 ‘국가첨단산업 벨트 조성계획‘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중심으로 필요한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적기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핵심현안인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단의 조기 조성을 위해 사업시행자 지정, 예타 등 관련 절차를 신속 추진할 것을 건의했으며, 대경권 대표공항이 될 대구경북신공항 조성을 위한 특별법 신속 처리, 내실 있는 신공항 계획 수립, 철도, 도로 등 연계교통망 신속 확충 등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산업단지 조성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앞으로 대구광역시와 원팀이 되어 긴밀히 호흡하면서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단이 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대구의 성장을 이끄는 첨단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구의 첨단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대구경북신공항을 충분한 규모를 갖춘 제대로 된 공항으로 만들고, 광역철도 등 계획된 연계교통망도 적기에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허청, 즐거운 신학기 시작, 지재권 허위표시 주의하세요
특허청, 즐거운 신학기 시작, 지재권 허위표시 주의하세요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 첫화면 [인터폴뉴스] 특허청은 2023년 신학기를 맞아 학습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2월 1일부터 23일까지 학습용품 전반에 대한 지재권 허위표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주요 온라인 장터(오픈마켓)에서 판매중인 학습용품 전반을 대상으로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표시·광고 현황을 점검했고, 점검 결과 23개 제품에서 677건의 허위표시를 적발했다. 적발된 허위표시 유형을 살펴보면, ▲권리 소멸 이후에도 유효한 권리로 표시한 경우 416건 ▲존재하지 않는 권리를 표시한 경우 176건 ▲지식재산권 명칭을 잘못 표시한 경우 48건 ▲제품에 적용되지 않는 권리를 표시한 경우 23건 ▲출원 중이 아닌데도 지식재산권 출원표시를 한 경우 14건으로 나타나, 제조사들이 소멸되거나 존재하지 않는 권리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학습용품에 지식재산권을 허위로 표시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제품 종류를 살펴보면, ▲투명 서류철(클리어파일) 93건 ▲지점토 83건 ▲알파벳 학습용 블록 79건 ▲접이식 피아노(롤피아노) 75건 ▲도서 76건 ▲기타 271건 순으로 나타나, 문구용품, 미술용품, 학습교구, 음악용품, 도서 등 다양한 학습용품에 대하여 광범위하게 지식재산권 허위표시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허청은 이번에 적발된 677건에 대해 온라인 장터(오픈마켓) 사업자에게 지재권 허위표시에 해당하는 제품을 고지하고 올바른 표시방법을 안내한 후, 허위표시 제품에 대한 수정·삭제 등의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특허청에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식재산권 표시방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권별로 올바른 표시방법을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시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점검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 허위표시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산업재해 없고 품질 높은 산림토목사업장 조성
영덕국유림관리소, 산업재해 없고 품질 높은 산림토목사업장 조성
시공·감리 간담회 [인터폴뉴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지난 3월 20일 시공사(7개 산림조합) 현장대리인, 감리사(12개 산림기술사사무소 및 엔지니어링) 시공 감리원 40여명과 함께 2023년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 발주한 산림토목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시공·감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시공사·감리원의 역할, 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자 의견 토론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추진 중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및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도 같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산림분야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예방 대책, 보다 효율적인 근로자 관리 방향 등을 최대한 논의했으며, 최근 재해 발생 사례를 공유함으로 상호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산림 작업 중 굴착기 전복, 산림 내 벌도목 충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금년도 실행되는 산림토목사업장에 ① 안전수칙 표지판 의무 설치 및 교육, ② 일일 안전장구류 점검 후 작업 투입, ③ 근로자 개인별 건강 상태 확인, ④ 체계적 공정 관리 및 자재 확인을 통한 재해 우려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향후 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돌쌓기 요령, 기초 지반 정리, 산지 사면 토공 굴착 방법 등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적 의견 토론도 병행해서 진행됐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공사감독관의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특히 모든 근로자가 참여한 수시 안전교육 및 시공사의 위험성평가 실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해서 안전한 사업장이 조성되도록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은 현장에서 만들어 나가고 모두가 안전이 우선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특히 감독 공무원과 현장 감리원의 수시 점검 등 역할이 중요하며, 품질 높은 토목사업 실현을 통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는데 영덕국유림관리소가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충남 논산시 딸기 수출 현장을 방문하여 업계 애로 청취 및 수출확대 방안 논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충남 논산시 딸기 수출 현장을 방문하여 업계 애로 청취 및 수출확대 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 [인터폴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3월 20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에 소재한 수출용 딸기 생산농가와 선별시설을 방문하고, 딸기 생산자 및 수출업체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딸기는 우리나라 신선농산물의 수출을 이끄는 대표품목으로 국산 품종보급률이 97.8%에 이르고, 최근 10년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11%로 수출 성장세가 높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수출 주력품목으로 집중육성 하고 있다. 충청남도 논산은 국내 딸기 생산량의 16%를 차지하는 딸기 주산지로, 그동안 우리나라 딸기 수출을 주도했던 매향 품종을 비롯해 국내 재배 점유율 82.1% 달하는 설향 품종이 탄생한 곳이다. 최근에는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등 수출 유망 신품종이 활발하게 재배되고 있다. 정황근 장관은 먼저 충청남도 논산지역의 대표적인 수출 품종인 킹스베리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딸기 작황 및 출하 가격 등 생산․수출 동향을 살폈다. 올해 딸기는 1~2월 기상여건 악화로 생육이 다소 부진한 상황이나 생육 초기인 작년 10월부터 연말까지 작황이 양호했던 영향 등으로 3월 2주차까지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4.4% 증가한 33.3백만 불을 기록 중이다. 정황근 장관은 이 자리에서 농식품 수출의 역군으로서 세계시장에 우리나라 딸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리나라 딸기가 세계 1등의 품질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향상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가는 “우리나라 딸기의 명성에 걸맞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딸기 생산에 전념하겠다”라면서, “올해에는 수출목표 100만 불을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내년에는 300만 불까지 수출을 늘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방문한 광석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는 딸기 예냉·선별․포장 시설을 시찰하면서, 유통기간이 짧은 딸기의 신선도를 높이고 상품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예냉처리 등 선도관리와 크기, 숙도(熟度) 등 수출 품위에 맞게 선별 작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황근 장관은 이어지는 간담회에서 딸기 수출통합조직을 포함하여 수출 농가 및 업체 대표,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자리에서 2023년 농식품 수출목표 100억 불을 달성하기 위한 물류 경쟁력 제고 및 경영안정 지원, 수출 유망 신품종 육성 및 품질경쟁력 강화, 수출 전문성을 보유한 수출통합조직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선농산물 수출확대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딸기 생산 농가 및 수출업체 등은 농식품 수출목표 100억 불 달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하는 한편, 수출통합조직의 성장을 위한 지원 강화, 수출농산물의 선도제고를 위한 저온유통체계 구축, 딸기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첨단 농기자재 보급 확대,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한 수출물류비 추가지원 등을 요청했다. 정황근 장관은 “딸기 수출통합조직을 중심으로 생산농가와 수출업체가 협력하여 품질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마케팅을 강화해 주력 시장인 아세안 지역뿐만 아니라 중동․미주 등으로 시장을 넓히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면서, 예산․행정적 지원과 규제 해소 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4일 제2회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UCAI) 포럼 세미나 부산 개최
24일 제2회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UCAI) 포럼 세미나 부산 개최
제2회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UCAI) 포럼 세미나 부산 개최 [인터폴뉴스] 사용자중심인공지능(UCAI: User Centric Artificial Intelligence)은 사용자 중심의 목적을 달성하는, 사용자 중심으로 통합된,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는 인공지능을 의미하며, 기존의 공급자 중심, 특히 빅테크 중심의 인공지능 개발에 의한 독점과 격차의 심화 문제를 해소하고, 자동차, 컴퓨터, 미디어가 큰 기업과 조직의 소유물에서 개인의 소유물로 발전해온 것처럼, 인공지능의 소유, 개발 및 활용을 모든 이해관계자, 즉 사용자에게 주고자 하는 거대한 사회적 비전이자 실천과제다. 이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UCAI, 다시 말해, 사용자가 데이터 주권을 가지고 자신의 의지로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는 인공지능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UCAI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무리하게 수집 통합하지 않아도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게 하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법, 사용자가 자신의 목적을 설정하면 사용자의 상태를 수시로 측정하여 사용자의 상태가 향상되는 방향으로 적절한 행동을 추천하는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미(Digital Me) 알고리듬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사용자 중심으로 통합하여 공유하는 플랫폼이 각 분야에서 발전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30일 창립 세미나를 가진, UCAI포럼이 3월 24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층에서 제2회 포럼을 개최한다. UCAI포럼과 사단법인 부산디지털 혁신 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부산정보산업 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부산 세미나에서는, 금융, 유통, 의료 등 산업에 이미 활용되고 있는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접근방법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동향도 검토한다. [20230320121803-66294] 행사는 UCAI 포럼 사무총장인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UCAI 포럼 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의 개회사, UCAI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이사장의 환영사,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의 축사,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의 축사, 김종원 한국경영 정보학회 회장의 축사, '현대 인공지능 아버지'라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 스위스 루가노대학 교수의 축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메인 세션에서는 前 울산시 부시장인 조원경 UNIST 교수의 "울산 UCAI 추진비전" 제하의 강연과UCAI 포럼 연구소장인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의 "ChatGPT 혁명과 UCAI로 발생하는 새로운 사업기회" 제하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경전 교수는 미국 인공지능학회의 혁신적인 인공지능응용상을 3회(1995년, 1997년, 2020년) 수상했으며,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의 개념을 정립한 우리나라의 권위있는 AI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다. 이어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의 "소상공인을 위한 UCAI 적용사례 - 울산페달" , 미국 Consilient사의 "부산 금융산업에서의 UCAI 적용 방안 - 돈세탁, 피싱 등 금융범죄 방지 중심으로", 감진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의 "병원과 시민 중심의 의료 AI 기술 동향" 제하 의 발표가 이어진다. 모든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리스트로는 박경양 UCAI 포럼 공동의장,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이경전 경희대 교수, 이상봉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 정석찬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장 (동의대 교수)이 참여한다. 포럼 공동의장이며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The Father of Modern AI)”라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Jürgen Schmidhuber) 교수는 인공지능 딥러닝의 중요한 모델중 하나인 LSTM(장단기 기억 모델)을 창시한 업적으로, 스위스 루가노대학 교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KAUST 교수직을 겸직하고 있다. MIT Technology Review 등 각종 전문 미디어로부터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여러 번 언급되고, 미국 블룸버그로부터는 인공지능계의 대부(God Father)로 언급된 바 있다. [20230320121824-18670] 위르겐 슈미트후버 교수는 일부 대기업이나 빅테크가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모든 개인이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이른바 'AI for ALL '이라는 개념을 주창해왔는데, 그의 주장이 이번 한국에서 주도적으로 결성된 글로벌 포럼인 UCAI 포럼의 비전과 일치하여, 본 포럼의 공동의장을 맡게 됐다. 포럼 공동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의 글로벌 확산 동향’을 중심으로 한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박 공동의장은 UCAI포럼의 상임대표로 최근 '사용자중심 AI'의 개념을 정립하고,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와 사업자가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지역의 구분이 없는 새로운 경제질서의 구축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UAE 정부와 다양한 분야의 시민 중심의 인공지능 초개인화 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및 재무부 테러금융 차관보를 역임한 후안 자라테가 설립한 컨실리언트(Consilient)는 AI 공유방식에 기반한 국가간 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AML/CFT) 최신동향을 발표한다. 현재의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은 각 나라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그 효과성과 효율성이 모두 떨어지는 방식이라고 지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나라가 자금 이체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을 생각해볼수 있으나, 각 나라의 법률과 개인정보 보호, 그리고 방대한 데이터를 교환하는 것 자체의 불가능성으로 인해 데이터나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AI 공유 방식, 기술적으로는 연합 기계 학습 방식으로, 각 은행이나 국가들이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챗GPT와 GPT-4등 생성AI의 동향을 설명하면서, 이러한 대화형 AI가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어떤 새로운 사업기회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UCAI 포럼 관계자는 제2회 UCAI 포럼 부산 세미나가 한국 최고의 웰빙 도시 부산에서 개최되어 기쁘다면서, 현재 UAE, 아프리카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국내에서도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울경 지역의 뜻있는 여러 단체와 기업, 개인이 모여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에 대해 논의하고, 금융, 유통, 제조, 헬스케어, 관광 등 다양한 산업 및 정책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위 이미지 클릭시 제2회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UCAI) 포럼 세미나 안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해학과 눈물 속에 치매를 풀어내는 新마당극 ‘청아! 청아! 심청아!’
해학과 눈물 속에 치매를 풀어내는 新마당극 ‘청아! 청아! 심청아!’
新마당극 ‘청아! 청아! 심청아!’ [인터폴뉴스] 마당극으로 풀어낸 치매 이야기 ‘청아! 청아! 심청아!’가 06월 01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극단 소원이 제작한 ‘청아! 청아! 심청아!’는 코로나19 해제의 분위기 속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마당극 형식의 치매공감 문화공연이다. 우리의 전통 설화인 심청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뺑덕이에게 홀려 심청을 쫓아낸 후 재산을 빼앗기고 치매까지 걸리게 된 심봉사가 알거지 신세로 떠돌다가 다시 만난 심청이의 보살핌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특히 뺑덕에 의해 심봉사가 알코올성 치매에 이르게 되는 내용 등이 실감 나게 묘사되는 등 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을 위해 경계해야 하는 지식들을 공연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기획과 극본을 맡은 최재민은 국내에서 '치매 전문 극작가'로 알려진 작가다. 치매 환자가 있는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따스하게 그려낸 연극 ‘아부지(我不知)’. 치매에 걸려서도 여전히 자식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하는 뮤지컬 ‘마중’, 상상 속 마을인 기억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치매 환자 역시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사람임을 드러낸 연극 ‘기억해줄래요?’ 등이 모두 최 작가의 작품이다. 그는 이번 공연 ‘청아! 청아! 심청아!’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래설화인 심청전의 틀을 빌린 마당극 형식으로 관객들이 함께 웃고 우는 가운데, 치매의 위험성은 물론 치매환자를 보살피는 가족의 역할을 보여준다. 한편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적 정서를 완성도 높은 특유의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내며 존재감을 극단 미추에서 관록을 쌓아온 서상희 배우가 직접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상희 연출은 " 지금까지는 치매를 주제로 한 공연들이 주로 관객이 일방적으로 관람하는 형태였다면, 이번 공연은 관객과 배우가 어울려 호흡하며 함께 치매를 생각해보는 그야말로 주객이 일치되는 모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상희 배우와 함께 미추에서 연기를 이어왔던 장덕주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말뚝이역을 맡았는데, 심청전이라는 전통 소재에 치매라는 주제를 결합한 독특한 작품이 관객들에게는 재미와 함께 치매 환자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할 것 같아 기대가된다.“ 고 밝혔다. 심청 역에는 [강지원,양시은]. 심봉사 역에는 [권혁준,신재성], 뺑덕 역에는 [윤설아,안주영], 그리고 유용범, 장덕주, 김류하. 장서우 등이 출연한다. 치매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게 될 이 작품의 공연 초대 문의는 ㈜제이예스엔터테인먼트(02-749-3175)로 하면 된다.
봄 향기 가득한 경남의 대표 관광지를 한눈에!
봄 향기 가득한 경남의 대표 관광지를 한눈에!
경상남도청 [인터폴뉴스] 경남지역 16개 국회의원실과 경남도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경남 관광사진전’을 공동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회복과 더불어 경남 방문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경남 관광사진전’은 경남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아름다운 관광명소 소개와 함께 하동·산청 엑스포 행사를 널리 알리고자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관광사진전은 진해군항제 포토존을 포함해 18개 시군의 절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 ‘경남 관광사진전’, 2022년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올해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및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홍보부스 운영’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경남 관광사진전’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시장 회복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관광지 소개와 엑스포 행사 홍보를 통하여 많은 관광객이 경남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등의 관광인프라 조성과 웰니스, 항공, 테마관광 등 경남만의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활성화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