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뉴스] 외교부는 6월 23일 최근 평택역(서부역) 광장 인근으로 이전한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에서 이전식을 개최했다. 「평택 소파(SOFA)국민지원센터」의 이번 이전은 한미동맹 및 군사안보의 중심도시로 부상 중인 평택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주한미군 및 유관기관들과의 소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삼 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기틀이 됐을 뿐 아니라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했음을 상기하고, 금번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가 한미동맹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외교부는 ‘굿네이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국민-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등 평택시를 지원해오고 있다.
외교부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주한미군 간 교류 지원을 통한 민군관계 증진, 주한미군 유관기관들과의 협력관계 구축, 주한미군 사건・사고 예방 및 피해 관련 민원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