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유현욱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과 31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테너 Gianni Raimondi로부터 "이탈리아 정통 리리코 스핀토 테너의 발성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라는 극찬을 받은 유현욱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이하여 Parma Arturo Toscanini 재단의 Busseto Giuseppe Verdi 극장 오페라 아카데미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프랑스로 건너가 마르세유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며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쌓았다.
유학 중에도 이탈리아 MANTOVA ISMAELE VOLTOLINI, SAN DONA DI PIAVE ENRICO SEGATTINI, SERAVEZZA TROFEO LA FENICE 국제콩쿨 등에 입상하며 오페라 가수로서의 잠재적 능력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모교인 영남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의 이번 독창회는 A. Caldara, G. Bizet, R. Strauss, J. Massenet, L. Ronald, G. Puccini 등 여러 작곡가들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이며 특유의 풍부한 음색과 감성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Moldova 국립오페라단의 스페인 전국 투어 공연인 오페라 Turandot의 Calaf, Cavalleria Rusticana의 Turiddu 데뷔를 시작으로 유럽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큰 호평을 받은 그는 귀국 후 이번 첫 독창회를 시작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