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홍은영이 4월 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창회를 연다.
눈부시게 빛나는 음색으로 고품격 무대를 선사하는 소프라노 홍은영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에서 석사학위(Master of Music)를 취득하였으며, 가톨릭 대학교(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를 취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세계적인 테너 Luigi Alva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연주뿐 아니라 음악적 깊이를 더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한 소프라노 홍은영은 Music Fest Perugia에 참여하여 다수의 연주와 공영 방송에 출연하였고 Virginia Commission for the Arts에서 후원받은 앙상블 팀 ‘Member of 7 Sopranos’로서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 D.C. 지역의 콘서티스트로서 활동하였다.
이번 독창회는 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의 ‘Stabat Mater (성모애가)’, 파니 멘델스존의 ‘Fünf lieder Op.10(다섯 개의 노래)’, 에릭 사티의 ‘La Diva de l'Empire(제국의 여신)’, ‘Je te veux (당신을 원해요)’, 김효근의 ‘사랑의 꿈’, 마누엘 데 파야의 ‘Siete canciones populares españolas(7개의 스페인 민요)’, 벤자민 브리튼의 ‘At the mid hour of night(한밤중에)’, ‘Nocturne(야상곡)’, ‘The Salley Gardens(샐리 정원)’, 주세페 베르디의 ‘È strano.... Ah, fors'è lui(이상해라.... 아, 그이였던가)’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연주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세종문화회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