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신효진 독창회‘는 오는 3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이가은의 반주와 함께 카를 뢰베의 ‘Die schlanke Wasserlilie(가냘픈 수련꽃이)’, ‘Die Lotosblume(연꽃)’, ‘Niemand hat's gesehen(아무도 보지 못했다)’, 안토닌 드보르작의 ’Zigeunermelodien, Op. 55(집시의 노래)‘, 프란시스 풀랑크의 ’Métamorphoses(변신)‘,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Son(꿈)‘, ’Zdes'khorosho(얼마나 아름다운 곳인가)‘, 어니스트 찰스의 ’When I have sung my song(내가 노래를 불렀을 때)‘, ’Let my song fill your heart(나의 노래가 네 마음을 채우게 해줘)‘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지며 특별히 마지막 무대 이원주의 ’엄마야 누나야‘, ’이화우‘는 해금 연주자 성연영과 아쟁 연주자 김참다운과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섬세한 표현력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매 무대에서 감각적인 연주를 선보이는 소프라노 신효진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전액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졸업하고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드레스덴 음악대학(Hochschule für Musik Carl Maria von Weber Dresden)에서 DAAD 장학금을 받으며 가곡 오페라과 Diplom 전문 연주자 과정과 Solistenexamen 최고 연주자 과정, Meisterklassenexamen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소양을 쌓았다.
세계 초연된 오페라 ‘Fedra’, ‘Salvator Rosa’, ‘Isabeau’ 출연으로 World-premiere Recording CD 발매와 라디오 NDRkultur에 방송되었고 독일 지역신문(Braunschweiger Zeitung)에서 ‘종소리와 같은 청아하고 유연한 음색의 소프라노’라고 호평받았다. 그 외에도 독일의 Meissen, Riesa Prina, Hamburg, Dresden, Kassel, Ingolstadt, Stasststheater Braunschweig 등지에서 활약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목받았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