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예울음악무대 ‘한국 가곡의 향기’ 연주회가 4월 3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예울음악무대는 지난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성악계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순수 예술 연구 모임이다. 소극장 오페라의 활성화와 콘서트 오페라 장르를 개척 등 오페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 가곡의 부흥을 위해 ‘한국 가곡의 향기’ 음악회를 통해 우리 가곡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명숙, 조윤조, 이민정, 한경성, 손가슬, 차보람 ▼메조 소프라노 류현수 ▼테너 신상근, 정제윤 ▼바리톤 조규희, 최병혁 ▼베이스 윤종민이 한국 가곡계의 대표 작곡가 이원주, 김동진, 장일남, 조두남, 홍난파, 임긍수, 김성태, 조혜영 등의 곡을 피아니스트 박선정, 이경은과 함께 꾸민다.
‘베틀노래’, ‘봄처녀’, ‘강 건너 봄이 오듯’, ‘내마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한국 가곡의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예울음악무대가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