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학계의 절반이 스트레스를 받고있으며, 이 중 40%는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
2019.05.23 18:05 입력
<자료출처 : The Guardian>
'어떤 대학의 정신 건강을 어느 정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는 연구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갖가지 잦은 압력과 통제력 상실은 대학 직원들을 고립시키고 병들게 하고 있다고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연구에서 학자들이 종종 고립되고 불안해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그들이 느끼는 제도로서 그들이 재정적인 목표와 소위 "명분"이라는 것에 의해 추진된다는 것이다.
여론조사기관인 유고브 자선단체에 의한 두 번째 조사는 영국의 고등교육 전문가들 중 55%가 자신을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고, 10명 중 4명은 지난 2년 동안 건강상의 압박으로 인해 이 분야를 떠나는 것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다면 고등교육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올바른 교육의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면 우리의 교육정책도 돌아보아야 할 시점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의 잦은 교육정책의 변화와 사회적 정책적 외압이나 압박으로 인한 고등교육이 통제력을 상실하고 스트레스에 휩싸인다면 이는 교육을 통해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혁신에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주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