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19년 새롭게 개정된 초등과정 성인문해교과서 개정 현장 검토회를 2월 20일과 21일 실시한다.
안정적인 문해교육 학력인정체제 기반 구축 및 문해학습자의 생활문해력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내용중심으로 개정한 성인문해교과서를 20일과 21일에 걸쳐 300명의 문해교사 및 문해교육 실무자, 문해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초등‧중학 문해교육 교육과정 고시 내용을 반영한 2019년 개정 성인문해교과서의 구성과 편제들에 관하여 검토가 이루어진다.
초등과정 성인문해교과서 개정 현장 검토회 첫날, 이번 성인문해교과서 개정작업에 참가한 문해교사들의 발표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성인기에 사회‧문화적으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으며, 생활에 필요한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들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개정 성인문해교과서는 2018년의 교과서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학습자들을 배려한 활자 색상 디자인 등을 고려하였으며, 내용상 교육 체계의 통일성과 교육 방법의 다양성, 학습자 수준별 유연성을 감안하여 개정하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국정교과서로서의 틀을 완성하고 현실적이며 생활밀착적이고 내용중심의 타당한 개정이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21일 성인문해교과서 현장 검토회가 마무리 되면 4월 경 각 문해교육기관으로 배포되어 학습자들은 새로운 교과서로 학습을 하게된다.
끊임없는 연구와 발전을 통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문해교육을 위한 도구로서 성인문해교육교과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은 문해교육의 발전과 질높은 교육을 위해 문해교사와 학습자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임이 분명하다.
<2월 20일 초등과정 성인문해교과서 개정 현장 검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