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는 2019년 공식 트윗터 계정을 통해 화성 닐리 파테라(Nili Patera) 근처에서 같은 방향으로 불어오는 바람의 연속적인 작용에 의해 형성된 ‘바찬 듄(barchan dunes)’이라고 불리는 '긴 초승달 형태의 모래언덕들'이 발견되었음을 밝혔다.
<이미지 출처 : 나사 트윗터 공식계정 https://www.jpl.nasa.gov/spaceimages>
픽셀 당 25 센티미터 (9.8 인치)의 비율로 투영(원본 이미지 크기는 픽셀 당 27.3cm [10.7 인치] (1x1)에서 픽셀 당 54.5cm[21.5 인치] (2x2)위쪽이 북쪽 방향
이 모래언덕의 형성 방향은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동서풍)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바람의 연속적인 운동이 모래 알갱이들을 긴 모래언덕 위로 이동시켜 경사면의 작은 잔물결들이 발생하였다.
이 점진적 모래 운동 때문에 모래 알갱이가 정상에 도착하면, 가파르고 짧은 경사로 떨어지며 결과적으로 물결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처럼 모래 언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움직이고 있을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