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주립대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미시간 피아노 카메라타의 제1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곳곳에서 전문연주자이자 교육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이들은 벌써 열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하여 더욱 심도 있는 음악적 연구와 탄탄한 연주력이 더해진 격조 높은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정권이 작곡한 <Variations on "My Fatherland" for 2 Pianos 4 Hands>를직접 연주하며 그 감동과 흥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피아졸라의 <The Four Seasons>, 벤자민의<Caribbean Pieces>, 스메타나의 <Die Moldau> 등을 연주하며 두 대의 피아노가 하나의 울림으로 그려내는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회를 거듭할수록 청중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미시간 피아노 카메라타는 “꾸준한 연주회를 개최함은 물론이고 창의적인 작품의 개발과 보급에도 힘쓰고, 후학 양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사회 환원적인 재능 기부로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일반석 2만원으로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