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음악성과 수려한 음색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강종희의 독창회가 1월 30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강종희는 덕원예고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유학하여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Diplom)을 졸업하였다. 이후 2011년 귀국독창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보컬콘소트 서울(하이든 미사곡 시리즈), 앙상블 보체 디 아니마, 앙상블 뮐러 슈트라쎄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덕원예고, 서울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 기독교음악예술원, 필레오 국제학교 출강을 통해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고전주의 앙상블 보컬 콘소트 서울, 보컬리스트 칼리오페 등 다수 단체의 단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도석과 플루티스트 윤지혜와 함께하는 소프라노 강종희의 독창회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비발디, 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 프랑스의 작곡가 드 세브락과 뒤파르크, 한국 작곡가 이영조 등 고전과 현대, 여러 나라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펼치고자 한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