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조은혜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10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가을밤의 클래식 콘서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연주회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진학하여 호른 주자로서 다양한 연주에 참여하며 지휘자의 꿈을 키워온 지휘자 조은혜는 대학 졸업 후 유럽으로 유학길에 오르며 Uniwersytet Muzyczny Fryderyka Chopina(프레데릭 쇼팽 음악대학, 사사: Tomasz Bugaj) 졸업 및 Universitä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빈 국립 음악대학, 사사: Uroš Lajovic, Simeon Pironkoff) 지휘 학사과정을 수료하였고, Anton Bruckner Privatuniversität(안톤 브루크너 음악대학, 사사: Nikolaj Zlicar, Ingo Ingensand) 지휘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국내외 무대에 서며 지휘자로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협연자 배서안 학생), 브람스가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자 김서현 학생)을 연주한다. 이후 2부는 베토벤 교향곡 7번의 전악장을 선보이며 여러 시대의 작곡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