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음성과 세련된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보여주는 바리톤 김대수의 독창회가 오는 8월 29일 화요일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Serendipity>라는 부제로 열린다. <Serendipity>는 뜻밖의 기쁨, 행운 등의 뜻을 갖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Abschied von der Erde, D. 829 세상과의 이별>, 로베르트 슈만의 <Stille Tränen, Op. 35/10 고요한 눈물>,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Die Liebe, Op. 84/4 사랑>, 프란츠 리스트의 <Die Liebe, S. 280/2 사랑>, 에드바르 그리그의 <Ich liebe dich, Op. 5/3 그대를 사랑해> 등 다양한 작품을 피아니스트 박은정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후 에쎈 국립음대(Folkwang Musik Hochschule in Essen) 성악과와 함부르크 시립음대 Johannes Brahms Konservatorium 최고연주자과정(KEX)을 최고점수(Auszeichnung)로 졸업하였고 동시에 실기전담교수로 초빙되었던 바리톤 김대수는 현재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독일가곡연구회 이사, 한국슈베르트협회 이사, 한국성악학회 이사, 예울음악무대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에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