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매력적인 무대로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펼쳐온 바이올리니스트 한규현의 독주회가 오는 6월 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고전과 낭만,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초기 고전주의 작품<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시작으로 신고전주의 음악을 주도한 스트라빈스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안 모음곡>, 영국의 민족주의 작곡가 엘가의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를 연주한다.
시대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바이올리니스트 한규현만의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인 음색을 통해 관객들에게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며 감동을 주고자 한다.
바이올리니스트 한규현은 선화예중·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사 및 전문사, 독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신시내티 대학교(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Conservatory of Music)에서 박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현재 코리안 솔로이스츠, 한울 트리오, 앙상블 리릭과 FOVA 멤버로 지속적인 음악활동 및 선화예중·고, 전주예중, 안양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한성 백제박물관과 10월 금호아트홀에서 연주를 예정하고 있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