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 XXV’가 3월 2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은 학구적인 면모와 음악에 진정성을 더해냄과 동시에 특유의 섬세함으로 음악과 인간애의 조화를 보여주는 클라리네티스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매년 테마가 있는 독주회를 통해 클라리넷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관악합주 지휘자로서도 역량을 발휘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이번 독주회는 지난 2014년 선보인 브람스와 레거의 음악으로 전하는 <Hommage>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이번 공연에서는 말년의 쓸쓸했던 브람스의 모습을 담은 Clarinet Quintet Op. 115와 브람스를 이어 신고전주의의 길을 걷고자 했던 레거의 Clarinet Quintet Op. 146를 바이올린 임지희, 임성윤, 비올라 서수민, 첼로 장우리와 함께 호흡을 맞춰 연주할 예정이다.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은 Ensemble DIAPASON 리더, 앙상블 Eclat 멤버, 프랑스 Selmer Paris, 미국 Silverstein Works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본 공연은 일반석 3만원으로 학생은 50% 할인 가능하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