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구적인 피아니스트 윤소영과 첼리스트 허 철의 로맨티시즘 ‘낭만에 대하여..’가 오는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윤소영은 한양대학교 피아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텍사스 주립대학 연주 박사학위와 신시내티 음악대학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졸업하였다. 또한 그녀는 다수의 국제대회 입상 및 수상 이력이 있으며 경기필하모닉, 성남시향, 서울심포니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이번 무대에 함께 오르는 첼리스트 허 철은 비엔나 국립음대 최연소 수석 입학 및 졸업과 베를린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취득하였으며 자르브뤼켄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만장일치로 최고점수를 받아 졸업하였다.
“윤소영 & 허 철의 로맨티시즘”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이번 공연은 따뜻한 소리와 피아노의 극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피아니스트 윤소영의 쇼팽과 첼리스트 허 철과의 슈트라우스, 프랑크의 앙상블 곡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윤소영은 “오랫동안 친구로 함께 음악인생을 걷고 있는 허 철과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열정적이고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학생 50% 할인이 가능하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