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김호석의 독창회가 오는 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추계예술대학교 음악학부 성악과를 졸업한 그는 재학 시절 추계예술대학교 정기 오페라 “꼬지 판 뚜떼” 주역으로 대학 오페라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였고 그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 A.M.I. 국제 아카데미아에서 성악 최고연주자과정, ARAM 국제 아카데미아에서 오페라 전문 해석과 이탈리아 가곡 전문 해석 교습 과정, ROMA 국제 아카데미아에서 합창지휘과를 졸업하였다.
일찍이 이탈리아 로마 오페라 페스티발 국제콩쿨 1위를 비롯하여 다수의 국제콩쿨에서 입상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은 테너 김호석은 오페라와 다수의 갈라 콘서트를 통해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외 다채로운 무대에서 호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공희상과 함께하는 그의 이번 독창회는 F. Obradors의 <Canciones clásicas españolas>, G. Mahler의 <Fünf Rückert Lieder>, 이현철의 <청산에 살리라>, G. Puccini의 <E lucevan le stelle> 등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넘나드는 화려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