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6개교(신갈초, 용인성산초, 용인이동초, 용천초, 포곡초, 신갈중)가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긍정언어 프로젝트 ‘따뜻한 말 한마디’를 운영한다.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차에 걸쳐 긍정언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침체되어 있고 가정 내 화목한 분위기 형성이 어려워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활력을 얻기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자 계획됐다. 학생 및 가정 대상 캠페인으로 건강한 긍정언어 사용문화를 확산하여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즐거움을 되찾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친구, 가족, 선생님에게 ‘해주고 싶은 따뜻한 말 한마디’ 이벤트 프로그램과 ‘따뜻한 말 한마디 마스크 캠페인’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친구, 가족, 선생님에게‘해주고 싶은 따뜻한 말한마디’ 이벤트 프로그램은 긍정언어에 대해 이해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고 싶은 대상에게 긍정언어를 활용한 메시지를 써보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제출한 따뜻한 말 한마디를 취합하여 각 가정과 학급에 홍보지로 배부함으로써 긍정언어 사용을 독려하고 긍정언어를 통한 가족 및 교우 관계 향상을 도모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 마스크 캠페인’은 학생들이 제출한 따뜻한 말 한마디 중 가장 많이 나온 문구를 스티커로 제작 및 배부하고 긍정언어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마스크를 꾸미는 활동을 한다. 그리고 10월 25일부터 29일 중 1일 이상 스티커를 활용해 꾸민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교하여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가정·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언어 사용을 홍보하고 독려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용천초등학교 김봉영 교장은 “본 프로젝트 운영으로 학생들이 긍정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언어 습관을 습득하여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긍정언어 프로젝트 ‘따뜻한 말 한마디’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며 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