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권익옹호 일환으로 이천관내 경사로가 있는 아파트 및 시설물 도로에 도색작업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진행하였다.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은 모든 국민들이 불편없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휠체어장애인이 이동을 하거나 시설물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존재한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증포주민센터와 갈산주공2단지 관리사무소장의 협조로 우선적으로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는 갈산주공 2단지를 시작으로 경사로 부분(경사로~바닥)에 차량 운전자들이 인식하기 쉬운 형태로 경사로, 휠체어, 유모차 그림과 함께 “모두의 통행로” 라는 글자를 새겨 눈에 잘 띄게 흰색과 파란색으로 도색하였다.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선철센터장은“시민들과 함께 장애인인식개선 및 경사로 도색작업이 이천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