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임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최영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피바디 음대(Peabody Conservatory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장학금을 수혜하며 석사학위(M.M)와 전문연주자과정(G.P.D)을, 미시간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전액 장학금을 수혜하며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견고하고 세밀한 음악적 감수성과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한 그녀는 일찍부터 한국일보 콩쿨 1위, 틴에이져 콩쿨 1위, 삼익콩쿨 입상 등 다수의 콩쿨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후 MSU Mozart Piano Concerto Competition 우승으로 Ralph Votapek Endowed Award 수상, Buono & Bradshaw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2위 등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최영임의 이번 리사이틀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는 두 번째 시리즈의 일환으로 <Piano Sonata in C Major, KV 309>, <Piano Sonata in D Major, KV 311>, <Piano Sonata in C Major, KV 545> 등을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최영임만의 정교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