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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다음 달 6일 개막… 총상금 16억 원 규모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다음 달 6일 개막… 총상금 16억 원 규모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인터폴뉴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에서 나흘간 개최된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올해는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 대비 총상금 1억 원 증액했다. 이는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2025~2029년)이 부여된다. 또한 우승자가 원할 경우 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에이원CC에서 진행된다. KPGA와 에이원CC는 지난 2018년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에이원CC는 2022년 KPGA 투어 선수들이 뽑은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최승빈(23.CJ)의 대회 2연패 도전이다. 최승빈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36년만에 ‘KPGA 선수권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KPGA 선수권대회’서 대회 2연패를 이뤄낸 선수는 최윤수(76)로 1987년과 1988년 대회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67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통산 14승의 배상문(38.키움증권)이 2010년 ‘KPGA 선수권대회’ 이후 14년만에 모습을 보인다. 또한 2014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매튜 그리핀(41.호주)도 2015년 ‘KPGA 선수권대회’ 이후 9년만에 출전한다. 이 외 서요섭(28.DB손해보험), 이원준(39.웹케시그룹), 문도엽(33.DB손해보험),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 등 역대 챔피언들과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KPGA 투어 획득 상금 부문 1위 박상현(41.동아제약), 2024 시즌 KPGA 투어 우승자인 고군택(25.대보건설), 김찬우(25), 윤상필(26.아르테스힐), 김홍택(31.볼빅) 등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동안 생중계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답게 4일간 무려 총 28시간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U-16·U-17대표팀, 20일부터 남해에서 소집훈련
U-16·U-17대표팀, 20일부터 남해에서 소집훈련
3월 독일 뮌헨 전지훈련 당시 U-17 대표팀 경기 장면 [인터폴뉴스] 이번 훈련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U-16 대표팀과 U-17 대표팀이 같은 장소에서 훈련하며, 서로 세 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U-16 대표팀과 U-17 대표팀의 소집명단은 26명씩으로 구성됐다. U-16 대표팀은 모두 2008년생, U-17 대표팀은 2007년생으로 이뤄져있다. U-16 대표팀은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차기 U-17 대표팀이다. 내년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백기태 감독 선임 이후 두 차례 국내훈련(1월 경주, 4월 영덕)을 진행하고 해외 친선대회(2월 스페인)에도 참가한 바 있다. 올해 10월에는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치른다. 2007년생으로 구성된 U-17 대표팀은 3년 뒤 열리는 202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다. 올해 당장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아니지만,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연령대 선수들도 국제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싱글 에이지팀을 운영하고 있다. U-17 대표팀은 지난해 11월에는 스페인에서, 올해 3월에는 독일 뮌헨에서 전지훈련 및 국제 친선경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이창현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이번 소집훈련 지휘를 맡는다. ### U-16 대표팀 국내훈련 소집명단 (총 26명) GK: 박도훈(대구FC U18), 이서준(FC서울U18), 허재원(제주유나이티드 U18) DF: 김도연(대전하나시티즌 U18), 김민찬(울산HD U18), 이준우, 임성현(이상 수원삼성 U18), 이지한(대구FC U18), 임예찬(인천유나이티드 U18), 정희섭(전북현대 U18), 최정욱(광주FC U18), 홍근정(FC서울 U18) MF: 김예건, 노연우(전북현대 U18), 김지성(수원삼성 U18), 박병찬(대전하나시티즌 U18), 신지섭(FC서울 U18), 이상연, 한윤서(이상 부천FC U18), 하준혁(광주FC U18) FW: 노현준(전북현대 U18), 오하람(전남드래곤즈 U18), 이용현(울산HD U18), 이지호, 장요한, 전민승(이상 수원삼성 U18) ### U-17 대표팀 국내훈련 소집명단 (총 26명) GK: 설진원(제주유나이티드 U18), 이규석(부천FC U18), 이평강(포항스틸러스 U18) DF: 모경빈, 홍상원(이상 수원삼성 U18), 이경현(진위JFC), 이예준(영등포공고), 이재형, 정성빈(이상 울산HD U18), 조영준(포항스틸러스 U18), 조정현(중경고), 최성훈(경남FC U18) MF: 강동휘(태성고), 권연우(전북현대 U18), 김민우(수원삼성 U18), 김슬기(수원고), 배승균(보인고), 정성빈(포항스틸러스 U18) FW: 강성주(경희고), 김현오(대전하나시티즌 U18), 박강현(울산HD U18), 박승수(수원삼성 U18), 박시후, 이현기(이상 신평고), 최민석(부산아이파크 U18), 한석진(전북현대 U18)
6월 싱가포르, 중국전 임시 감독 체제로 - 김도훈 선임
6월 싱가포르, 중국전 임시 감독 체제로 - 김도훈 선임
울산을 맡아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 김도훈 감독. [인터폴뉴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두 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하고, 임시 사령탑에 김도훈(54) 전 울산HD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경기에 이어, 11일 중국과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를 대비해 오늘(20일) 오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고, 그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김도훈 감독은 2005년 성남일화 코치를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HD의 감독을 맡았고, 2021년부터 1년 여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2020년 울산HD를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김도훈 감독은 지도자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면서 능력과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 “싱가포르 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현지 환경을 잘 알고 있는 점도 선임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U-19 대표팀 새 감독에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추천한 이창원(49) 동명대 감독을 선임했다. 전남 드래곤즈와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창원 감독은 포항제철고 감독으로 고교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유망주 육성 전문가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대전시티즌 코치, 대구예술대 감독을 역임했다. U-19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가운데 다음달 4~10일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K4 9R] 남양주, 당진 누르고 창단 두 번째 승리
[K4 9R] 남양주, 당진 누르고 창단 두 번째 승리
지난해 대전하나시티즌 B팀과 FC충주(흰색 유니폼) 간 K4리그 경기 장면. [인터폴뉴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이 당진시민축구단(이하 당진)을 누르고 창단 두 번째 승리를 장식했다. 19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9라운드에서 남양주가 당진에 4-2 완승을 거뒀다. 전반 20분 한정우의 골로 앞서간 남양주는 후반전 돌입 후 이종열, 노윤상, 신상휘가 한 골씩 보태 두 골을 만회한 당진을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로써 창단 두 번째 승리를 기록한 남양주(2승 2무 4패, 승점 8점)는 리그 9위에 오르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4 K4리그는 13팀이 참가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24경기씩 치른다. 정규리그 상위 2팀은 K3리그로 자동 승격하며, 3위팀과 4위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하는 팀이 K3리그 14위와 승강결정전을 치른다. 양 팀 모두 섣불리 슈팅을 가져가지 못하던 중 남양주가 먼저 정적을 깼다. 전반 20분 수비진에서 한 번에 넘어온 볼을 이종열이 떨궈줬고, 이를 받아낸 신상휘가 페널티 에리어로 침투한 한정우에게 패스를 투입했다. 이후 한정우가 문전에서 찬스를 잡자마자 낮게 깔리는 왼발 슈팅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후반전 들어 남양주가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분 이종열이 상대 골키퍼를 제치는 과정에서 반칙을 얻어내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이종열이 깔끔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11분 코너킥에서 노윤상의 헤더 골까지 터졌다. 남양주가 기세를 탔고, 후반 21분 신상휘가 문전에서 세컨볼을 침착하게 밀어 넣어 쐐기를 박았다. 당진은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따라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대전하나시티즌 B팀은 서울노원과 3-3으로 비기며 1위를 유지했다. 전반 19분 김동률에 선제골을 실점한 대전 B팀은 전반 22분 윤도영의 골을 시작으로 김한서, 이은재까지 득점을 터뜨려 역전했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서울노원이 집요하게 두드린 끝에 각각 후반 43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박준환, 김동률의 골로 균형을 맞춰 대전 B팀의 발목을 잡았다. 다른 경기들도 극장골의 연속이었다. 먼저 거제시민은 전북현대 B팀을 2-1로 누르고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거제시민은 전반 22분 장남웅에 첫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7분 최용준의 득점으로 승부를 되돌렸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전개되던 중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자책골이 터져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 평택시티즌은 서울중랑과 1-1로 비기며 리그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후반 4분 정충근에 선제골을 헌납한 평택시티즌은 승부를 뒤집고자 분투하던 중 후반 추가시간 신동하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승점 1점에 만족했다. FC충주는 홍현승의 멀티골에 힘입어 FC세종을 4-1로 제압했으며, 진주시민과 평창유나이티드는 2-2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2024 K4리그 9라운드 경기 결과 # 5월 18일 서울중랑 1-1 평택시티즌FC 전북현대 B팀 1-2 거제시민 진주시민 2-2 평창유나이티드 # 5월 19일 남양주시민 4-2 당진시민 FC충주 4-1 FC세종 서울노원 3-3 대전하나시티즌 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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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다음 달 6일 개막… 총상금 16억 원 규모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다음 달 6일 개막… 총상금 16억 원 규모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인터폴뉴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에서 나흘간 개최된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올해는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 대비 총상금 1억 원 증액했다. 이는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2025~2029년)이 부여된다. 또한 우승자가 원할 경우 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에이원CC에서 진행된다. KPGA와 에이원CC는 지난 2018년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에이원CC는 2022년 KPGA 투어 선수들이 뽑은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최승빈(23.CJ)의 대회 2연패 도전이다. 최승빈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36년만에 ‘KPGA 선수권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KPGA 선수권대회’서 대회 2연패를 이뤄낸 선수는 최윤수(76)로 1987년과 1988년 대회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67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통산 14승의 배상문(38.키움증권)이 2010년 ‘KPGA 선수권대회’ 이후 14년만에 모습을 보인다. 또한 2014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매튜 그리핀(41.호주)도 2015년 ‘KPGA 선수권대회’ 이후 9년만에 출전한다. 이 외 서요섭(28.DB손해보험), 이원준(39.웹케시그룹), 문도엽(33.DB손해보험),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 등 역대 챔피언들과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KPGA 투어 획득 상금 부문 1위 박상현(41.동아제약), 2024 시즌 KPGA 투어 우승자인 고군택(25.대보건설), 김찬우(25), 윤상필(26.아르테스힐), 김홍택(31.볼빅) 등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동안 생중계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답게 4일간 무려 총 28시간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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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U-17대표팀, 20일부터 남해에서 소집훈련
U-16·U-17대표팀, 20일부터 남해에서 소집훈련
3월 독일 뮌헨 전지훈련 당시 U-17 대표팀 경기 장면 [인터폴뉴스] 이번 훈련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U-16 대표팀과 U-17 대표팀이 같은 장소에서 훈련하며, 서로 세 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U-16 대표팀과 U-17 대표팀의 소집명단은 26명씩으로 구성됐다. U-16 대표팀은 모두 2008년생, U-17 대표팀은 2007년생으로 이뤄져있다. U-16 대표팀은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차기 U-17 대표팀이다. 내년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백기태 감독 선임 이후 두 차례 국내훈련(1월 경주, 4월 영덕)을 진행하고 해외 친선대회(2월 스페인)에도 참가한 바 있다. 올해 10월에는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치른다. 2007년생으로 구성된 U-17 대표팀은 3년 뒤 열리는 202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다. 올해 당장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아니지만,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연령대 선수들도 국제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싱글 에이지팀을 운영하고 있다. U-17 대표팀은 지난해 11월에는 스페인에서, 올해 3월에는 독일 뮌헨에서 전지훈련 및 국제 친선경기를 진행한 바 있다. 이창현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이번 소집훈련 지휘를 맡는다. ### U-16 대표팀 국내훈련 소집명단 (총 26명) GK: 박도훈(대구FC U18), 이서준(FC서울U18), 허재원(제주유나이티드 U18) DF: 김도연(대전하나시티즌 U18), 김민찬(울산HD U18), 이준우, 임성현(이상 수원삼성 U18), 이지한(대구FC U18), 임예찬(인천유나이티드 U18), 정희섭(전북현대 U18), 최정욱(광주FC U18), 홍근정(FC서울 U18) MF: 김예건, 노연우(전북현대 U18), 김지성(수원삼성 U18), 박병찬(대전하나시티즌 U18), 신지섭(FC서울 U18), 이상연, 한윤서(이상 부천FC U18), 하준혁(광주FC U18) FW: 노현준(전북현대 U18), 오하람(전남드래곤즈 U18), 이용현(울산HD U18), 이지호, 장요한, 전민승(이상 수원삼성 U18) ### U-17 대표팀 국내훈련 소집명단 (총 26명) GK: 설진원(제주유나이티드 U18), 이규석(부천FC U18), 이평강(포항스틸러스 U18) DF: 모경빈, 홍상원(이상 수원삼성 U18), 이경현(진위JFC), 이예준(영등포공고), 이재형, 정성빈(이상 울산HD U18), 조영준(포항스틸러스 U18), 조정현(중경고), 최성훈(경남FC U18) MF: 강동휘(태성고), 권연우(전북현대 U18), 김민우(수원삼성 U18), 김슬기(수원고), 배승균(보인고), 정성빈(포항스틸러스 U18) FW: 강성주(경희고), 김현오(대전하나시티즌 U18), 박강현(울산HD U18), 박승수(수원삼성 U18), 박시후, 이현기(이상 신평고), 최민석(부산아이파크 U18), 한석진(전북현대 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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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싱가포르, 중국전 임시 감독 체제로 - 김도훈 선임
6월 싱가포르, 중국전 임시 감독 체제로 - 김도훈 선임
울산을 맡아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 김도훈 감독. [인터폴뉴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두 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하고, 임시 사령탑에 김도훈(54) 전 울산HD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경기에 이어, 11일 중국과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6월 A매치 전까지 감독 선임이 마무리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를 대비해 오늘(20일) 오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고, 그 결과 6월 두 경기를 맡을 임시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김도훈 감독은 2005년 성남일화 코치를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HD의 감독을 맡았고, 2021년부터 1년 여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2020년 울산HD를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김도훈 감독은 지도자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으면서 능력과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 “싱가포르 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현지 환경을 잘 알고 있는 점도 선임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U-19 대표팀 새 감독에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추천한 이창원(49) 동명대 감독을 선임했다. 전남 드래곤즈와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창원 감독은 포항제철고 감독으로 고교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유망주 육성 전문가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대전시티즌 코치, 대구예술대 감독을 역임했다. U-19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가운데 다음달 4~10일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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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9R] 남양주, 당진 누르고 창단 두 번째 승리
[K4 9R] 남양주, 당진 누르고 창단 두 번째 승리
지난해 대전하나시티즌 B팀과 FC충주(흰색 유니폼) 간 K4리그 경기 장면. [인터폴뉴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이 당진시민축구단(이하 당진)을 누르고 창단 두 번째 승리를 장식했다. 19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9라운드에서 남양주가 당진에 4-2 완승을 거뒀다. 전반 20분 한정우의 골로 앞서간 남양주는 후반전 돌입 후 이종열, 노윤상, 신상휘가 한 골씩 보태 두 골을 만회한 당진을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로써 창단 두 번째 승리를 기록한 남양주(2승 2무 4패, 승점 8점)는 리그 9위에 오르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4 K4리그는 13팀이 참가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24경기씩 치른다. 정규리그 상위 2팀은 K3리그로 자동 승격하며, 3위팀과 4위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하는 팀이 K3리그 14위와 승강결정전을 치른다. 양 팀 모두 섣불리 슈팅을 가져가지 못하던 중 남양주가 먼저 정적을 깼다. 전반 20분 수비진에서 한 번에 넘어온 볼을 이종열이 떨궈줬고, 이를 받아낸 신상휘가 페널티 에리어로 침투한 한정우에게 패스를 투입했다. 이후 한정우가 문전에서 찬스를 잡자마자 낮게 깔리는 왼발 슈팅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후반전 들어 남양주가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분 이종열이 상대 골키퍼를 제치는 과정에서 반칙을 얻어내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이종열이 깔끔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11분 코너킥에서 노윤상의 헤더 골까지 터졌다. 남양주가 기세를 탔고, 후반 21분 신상휘가 문전에서 세컨볼을 침착하게 밀어 넣어 쐐기를 박았다. 당진은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따라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대전하나시티즌 B팀은 서울노원과 3-3으로 비기며 1위를 유지했다. 전반 19분 김동률에 선제골을 실점한 대전 B팀은 전반 22분 윤도영의 골을 시작으로 김한서, 이은재까지 득점을 터뜨려 역전했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서울노원이 집요하게 두드린 끝에 각각 후반 43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박준환, 김동률의 골로 균형을 맞춰 대전 B팀의 발목을 잡았다. 다른 경기들도 극장골의 연속이었다. 먼저 거제시민은 전북현대 B팀을 2-1로 누르고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거제시민은 전반 22분 장남웅에 첫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7분 최용준의 득점으로 승부를 되돌렸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전개되던 중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자책골이 터져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 평택시티즌은 서울중랑과 1-1로 비기며 리그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후반 4분 정충근에 선제골을 헌납한 평택시티즌은 승부를 뒤집고자 분투하던 중 후반 추가시간 신동하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승점 1점에 만족했다. FC충주는 홍현승의 멀티골에 힘입어 FC세종을 4-1로 제압했으며, 진주시민과 평창유나이티드는 2-2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2024 K4리그 9라운드 경기 결과 # 5월 18일 서울중랑 1-1 평택시티즌FC 전북현대 B팀 1-2 거제시민 진주시민 2-2 평창유나이티드 # 5월 19일 남양주시민 4-2 당진시민 FC충주 4-1 FC세종 서울노원 3-3 대전하나시티즌 B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