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2대 한 증권에 묶기[동일증권계약]

인터폴뉴스| 24-04-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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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2대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고이력이 없고 하나는 사고이력이 있는데 사고이력이 있는 것은 차 값이 싸고 사고이력 없는 것은 신차입니다 어떤 것을 먼저 보험가입하고 어떤 것을 묶는 것이 더 좋은가요?

귀하의 질의내용으로

사고가 없고 할인율이 좋은 차량으로 묶어서 동일증권으로 보험을 계약하시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물론 자세한 내용을 각각의 차량의 할인율을 확인하여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자동차보험의 동일증권 가입에 대한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여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여러대 보유한 차주, 사고 경력있을 경우 고려할 만

한 보험 회사에 같은 갱신기간으로 가입해야 "

사고 경력 없다면 굳이 묶을 필요없어"

자동차 보험에서는 관리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보험료도 줄일 수 있는 '동일증권'이라는 게 있습니다.

흔히 '자동차보험을 동일증권으로 묶는다'는 말로 쓰이기도 합니다. 같은 사람이 두 대 이상의 차를 갖고 있는 경우, 여러 증권을 하나로 묶어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동일증권의 가장 큰 장점은 사고 발생시 할증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한 대의 차가 대인사고를 발생시켜 20%의 할증 대상이 된다면, 사고차량 뿐만 아니라 다른 차까지도 20% 할증이 됩니다. 그러나 동일증권으로 가입하면 사고할증율 20%를 차량보유 대수인 2대로 나누어 차량별로 각각 10%씩 할증이 됩니다.

홍길동이라는 사람은 A, B, C라는 차량을 총 3대 소유하고 있습니다. A차량에 사고가 발생했으며 해당 사고의 점수는 3점이라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때 사고는 A차량에 발생했으므로 당연히 A차량에는 사고점수가 3점이 적용이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나머지 차량 B, C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A차량의 사고점수 3점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 이유는 자동차보험에서 사고점수에 따른 할인할증은 차량 기준이 아닌 기명피보험자 즉, 차주의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A , B , C 차량을 동일증권으로 묶게 되면 A 차량의 사고점수 3점을 A 차량과 더불어 나머지 B , C도 함께 분담을 하게 됩니다.

3대의 차량의 표준등급에 따른 사고점수의 할증이 완화가되는 것입니다. 다만 사고건수요율은 해당 사고가 발생한 차량에만 적용됩니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무사고차량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동일증권은 한 개인이 다수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 차량에 사고가 발생한 경우 이러한 사고점수를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다른 차량들이 서로 나누어 가지게 됩니다. 이로써 사고점수의 적용에 따른 표준등급의 할증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다수의 차량을 동일증권으로 묶는다는 의미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보험의 증권번호, 즉 계약번호가 전부 일치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수의 차량이 사고점수를 나누어가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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