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민 ‧ 단체서 코로나19 극복 성금‧품 기탁

기사입력 2020.04.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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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주민과 단체들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용숙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회장과 관계자들이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성금 6248500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기흥구 공세동 대주피오레 2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이종수 제1부시장실을 방문해 마스크 268매와 성금 244910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품은 입주민들이 지난달 23~29일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 설치된 마스크함에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지난달 31일 시 자원봉사센터서 시민들이 직접 제작기부한 1500매의 면마스크를, 27일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마스크 1240매를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마스크는 홀로 어르신을 위한 노인맞춤돌봄기관과 재가노인복지센터, 야간 보호시설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대주피오레 2단지 아파트 주민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고맙다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정신으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코로나19 이웃돕기 후원금(품) 전달식 (대주피오레2단지).jpg

[김영대 기자 motokim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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