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주라쉼터” 또다시 논란
기사입력 2019.08.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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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18년 3월 이천 거주시설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회원들이 이천시청 앞 광장에서 “금전 착취, 진술자 탄압, 성폭행 묵인” 등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설 폐쇄 및 시설장 사퇴 등 5가지의 요구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대위를 통해 사건이 알려진 후 주라쉼터(이천시 부발읍 죽당로 227-19) 당시 원장은 원장과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이천시에서 2018년 2월 자체조사를 벌여 밝혀진 바로는 '장애인 금품을 유용해 시설 물품 구입', '법인차량을 개인용도로 이용한 사례' 등 10가지 부정사례를 적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인권위는 2017년 12월 '장애인 개인 돈을 유용해 2800만원 상당의 시설 물품을 산 혐의 등으로 이 쉼터 원장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사건 뿐만이 아니다. 비슷한 시기에 성폭력 사건도 역시 비대위에 의해 밝혀졌다.
그리고 1년여가 지난 지금 최근 있었던 주라쉼터의 임시이사회에서는 당시 문제를 일으키고 행정처분을 받았던 당사자를 또다시 원장직으로 채택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부정 사례로 밝혀진 사건판결문을 보면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받는 장애인연금 등의 개인 통장의 수급비를 가지고 시설에 필요한 기구를 구매하여 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천시는 계속적으로 문제를 일으켜 논란이 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에 대해서는 운영지원금을 중단하고 조치를 취할 것을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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