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학교, 쇼핑몰, 종합운동장 등 차량번호인식카메라 8월 말까지 업데이트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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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리 신규 자동차번호판>
[인터폴 뉴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1일부터 기존 7자리 자동차번호판 체계가 8자리로 변경됨에 따라 새롭게 등록되는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주차장, 학교, 쇼핑몰, 종합운동장 등 차량번호인식카메라의 사전 현행화(업데이트)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018년 말 2,300만대를 넘겨 현행 7자리 번호체계(비사업용 승용차)로는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상태가 되어 8자리 번호체계로 개편하게 되었으며, 추가로 2억 1천만 개의 등록번호가 확보되어 향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쇼핑몰, 공공·민간주차장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존 차량번호인식카메라(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톨게이트, 공공·민간 주차장, 공항, 항만, 학교, 쇼핑몰, 종합운동장 등 시설물에서 설치·운영중)는 8자리 번호판을 인식할 수 없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시설물 전수조사 및 점검 등을 통해 8월 말까지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시·도(시·군·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업데이트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업데이트 부진에 따른 혼란과 불편이 시민(고객)들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병원 및 쇼핑몰 운영업체 등 민간부문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8자리 번호체계가 시행되는 9월 이전까지 국토교통부가 17개 시․도별 차량번호인식카메라 업데이트 추진실적을 매주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규 페인트식 번호판은 예정대로 9월 1일부터 도입·시행 되나 재규반사 필름식 번호판은 단속카메라 최종테스트와 내후성검사, 원판 공급 및 번호판 제작 등 후속일정을 위한 준비기간의 필요성으로 인해 시행시기를 내년 7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자동차는 용도와 차량 및 지역 구분에 따라 번호판의 글자나 숫자가 다르다.
현재 자동차 번호판의 앞 두 자리는 차량 종류를 뜻하는데 1~69까지는 승용차, 70~79까지는 승합차, 80~97까지는 화물차 그리고 98~99까지는 특수차를 의미하는데, 새롭게 변화되는 앞 세자리의 번호 구성이 현재의 구성 범위와 차이가 있음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가~마, 거~머, 고~무, 구~무까지의 한글은 비사업용 차량이며 아, 바, 사, 자를 부여받은 차량은 택시나 버스 등 운수 차량, 택배용 차량은 배, 렌터카나 운수 사업용 차량은 허, 하, 호, 그리고 영사 및 외교관 차량은 외교, 준 외교관용 차량은 준외, 국제기구용 차량은 국기, 군대용 차량은 육, 해, 공, 국, 합 등이 부여되고 있다.
국내의 자동차 번호판은 1973년 지역명과 일련번호를 넣은 방식을 도입한 이후 2006년까지 유지해 오다가 현재의 번호판으로 사용되어져 왔으며 2019년 9월 새로운 번호판이 도입될 예정이다.
번호판은 자동차가 지닌 차량의 고유 주민등록증번호와 같은 개념으로 2019년 9월에 생겨나는 새로운 번호판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있는 것도 일상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료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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