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술에 취해 PC방에서 난동 부려

기사입력 2019.06.24 14:4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인터폴 뉴스]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PC방에서 난동을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24,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초경찰서 이 경위(47)를 재물손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경위는 지난 21일 오후 1020분경에 관악구의 한 PC방에서 음주 상태로 컴퓨터 모니터에 마우스를 던지는 등 소란을 피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된 이 경위는 지구대에서도 소란을 피웠고, 자신을 말리는 지구대 소속 경찰관의 뺨을 때렸다.


해당 사실을 통보받은 서초경찰서는 이 경위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대기발령 조처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통해 이 경위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경찰관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까지 한 것은 경찰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고국민에게 경찰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는 일이다.


따라서 징계위원회는 이러한 이 경위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 경찰의 기강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이성현 기자 sunghyun0918@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첨부파일 다운로드
서초경찰서 마크.png (6.7K)
다운로드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