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몽골 청소년과 실시간 온라인 문화교류 및 희망의 마스크 전달하는 ‘미지희망원정단’ 진행

기사입력 2022.11.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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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해외 청소년과의 온라인 실시간 문화교류 활동 프로그램인 ‘미지희망원정단’을 진행한다.

미지희망원정단은 코로나19로 해외 청소년과 직접적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와 문화체험 기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미지희망원정단은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고등학생 청소년 20명과 국내 고등학교 민간외교 동아리 ‘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청소년들이 함께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미지센터는 사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세계시민 교육과 몽골의 문화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양국 청소년은 자국의 세계문화유산과 전통 놀이를 소개하고 서로 다시 직접 만날 염원을 품은 ‘희망의 카드’를 나눈다. 또 국내 청소년들이 비대면 자원봉사로 만든 ‘희망의 마스크’ 약 8000장과 몽골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등도 같이 전달한다.

2021년 캄보디아 청소년과 함께한 미지희망원정단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해외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때 그 친구들이 진심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비록 언어와 살아가는 방식은 다르지만 같은 것을 보고 웃고 즐거워 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활동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개요

올해 설립 22주년을 맞은 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 시설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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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기자 motokim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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