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두 번째 이야기 <클래식 음악에 빠지다>, 오는 6월 2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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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앙상블 ‘공간’이 <클래식 음악에 빠지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열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 겸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후학 지도와 연주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년 1회의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연주 등 3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들이 접할 수 있도록 공헌하고자 모인 앙상블 ‘공간’은 창단 이후 특히 현악 실내악 레퍼토리를 발굴하며 완성도 높은 연주로 많은 대중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연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3곡 중 첫 곡인 ‘D장조’로 시작하여 비발디의 사계 중 ‘Summer’를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 Antonio Stradivarius(1708) 악기로 연주한다. 이후 저미니아니의 ‘라 폴리아‘ 합주 협주곡으로 1부를 마무리한다.
2부에서는 바르톡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루마니아 춤곡으로 막을 연다. 마지막 곡으로 작곡가 레스피기가 이탈리아 음악학자 오스카르 킬레솟티가 해설한 류트 곡 집을 참고하여 작곡한 <Antiche Danze ed Arie per Liuto>중 첫 번째 곡 ’Italiana. Andantino’를연주하며 이번 공연의 막을 내린다.
앙상블 ’공간‘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여름 계절에 알맞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무더위를 잊게 해줄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세종문화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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