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1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페리지홀에서 소울 클래식이 ‘여인의 향기’라는 부제로 연주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백준영, 양문정 ▼메조소프라노 황혜재 ▼피아노 이유화 ▼아코디언 정태호가 함께하는 이번 소울 클래식의 공연은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오페라 Les Contes d’Hoffmann의 <Belle nuit, ô nuit d'amour>를 소프라노 양문정과 메조소프라노 황혜재의 합동무대로 시작한다.
이후 대표적인 가곡 작품, 오페라 아리아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솔로와 이중창으로 선보이며 1부를 마친다.
2부는 아코디어니스트 정태호와 함께하는 무대로 오페레타 Candide의 <I am easily assimilated (Old Lady’s Tango)>를 메조소프라노 황혜재와 호흡을 맞추며 막을 연다.
이어서 A. Piazzolla의 <Oblivion (J’oublie)>, <Yo soy Maria>를 소프라노 백준영이 노래하며 아코디언과 가곡의 색다른 만남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소프라노 양문정과 함께 사루스엘라 Las hijas del Zebedeo의 <Carceleras>를 연주하며 이번 공연의 막을 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의 유려한 음색과 특색있는 아코디언의 음색으로 최상의 하모니를 펼쳐 보이며 흥미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자 한다.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