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나래, 귀국 피아노 독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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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해석력으로 매 무대에 열정을 다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이나래가 오는 2월 6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愛 : PIANO’라는 부제로 귀국 독창회를 개최한다.
피아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가지고 있는 이나래의 이번 귀국 독주회는 베토벤의 <에로에카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 35>와 <32 변주곡, WoO 80> 작품을 통해 견고하고 치밀한 구성 및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이나래만의 독보적인 색채로 표상하며 1부의 막을 연다.
이어 2부에서는 바흐의 다양한 작품을 건반 악기로 편곡하는 것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부조니의 <샤콘느 in d minor, BWV 1004>와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오케스트라적인 음악을 나타내고자 하는 열망이 가득 담긴 슈만의 <심포닉 에튀드, Op. 13>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한국리스트협회, 대전피아노연구회 회원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나래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발판으로 앞으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 폭넓은 음악 세계를 유감없이 발휘하고자 한다.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 우승 및 상위 입상하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그녀는 어릴 적 영국 King Edward VII School을 졸업 및 Chetham’s School of Music에서 전액장학금을 수혜하였으며, 귀국 후 국민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학사 졸업하였다. 이후 다시 영국으로 건너가 Trinity Laban Conservatoire of Music and Dance에서 석사과정을 수학하였고 졸업을 앞두고 있다.
본 공연은 일반석 2만원으로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영음예술기획(02-581-5404)으로 전화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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